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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구 의원 "흔들리는 종자주권... 체계적인 관리 절실해"

최근 5년 동안 신품종에 연구개발비를 1267억원이나 투입했음에도 불구하고 국산화율이 제자리에 맴돌고 있다.

어기구 민주당 의원이 이에 대해 지적하고 연구개발 내실화가 절실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어기구 민주당 의원이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기준 국내 종자 국산화율은 35.2% 로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정부는 앞서 지난 5년간 1267억 원의 신품종 개발 연구예산을 투입했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요 품목의 국산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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