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예술고등학교제18회 졸업생 최아현 씨가 대전시립교향악단 바이올린 부수석으로 최종 선발되는 영예를 안으며 지역 음악계의 명예를 다시 한 번 드높였다.최 씨는 2018년 포항예술고 음악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바이올린을 전공했다. 이후 서울시립교향악단 객원 단원, 한경아르떼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차석, 강릉시립교향악단 객원 수석, Clarus String Quartet 제1바이올린 연주자 등으로 활동하며 꾸준히 실력을 쌓았다.특히 최 씨는 직접 포항예술고를 방문해 입단 후 받은 첫 월급 전액을 모교 장학금으
서울 ‘레전드’ 기성용이 포항스틸러스의 2-1 승리에 주역이 됐다. 기성용은 자신의 친정인 상암으로 돌아와 건재함을 보여줬고, 포항 승리를 이끌었다.포항스틸러스는 18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3라운드에서 FC서울에 2-1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포항은 승점 51점이 되며 4위를 유지하며 상위권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고, 서울은 승점 45점에 그치며 6위로 내려갔으나 광주가 승점 획득에 실패하면서 파이널 A 진출을 확정지었다.이날 포항은 이호재와 홍윤상이 공격에 나섰고, 조르지
고품질 우유생산으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해 온 국내 낙농산업은 우유소비 감소, 생산비 증가로 인한 수익성 악화, 환경규제 강화 등의 악재 속에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농업회사법인 밀크마이스터는 목장형유가공에 새로운 가능성을 찾았다. 안성지역 5개 목장이 뭉쳐 설립한 밀크마이스터는 ‘젤라또’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회
한국민속촌이 올가을, 세상 어디에도 없는 기발함과 웃음이 넘치는 축제 ‘천하제일 따라쟁이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개성을 무대 위에서 펼칠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누구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열린 무대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천하제일 따라쟁이 대축제’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행사 첫 이틀에는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따라쟁이 포즈쇼’가 열린다. 참가자는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무대에 올라 개성
자신의 기원을 찾아 떠난 수학영재 형주의 인생 수학여행이 시작된다!감독: 최창환 / 출연: 정다민, 김세원, 곽민규 / 개봉 10월 15일 수학으로 우주의 작동 방식을 설명할 수 있다고 믿는 수학영재 ‘형주’. 엄마를 유전병으로 떠나보내자 자신 역시 그럴 확률이 높다는 것을 깨닫고, 닮은 곳 하나 없는 아빠 대신 신장을 줄 수 있는 친부를 찾기로 한다. 그런데, “조졌다…” “네가 하는 모든 선택들이 모여서 네가 돼” 서로의 삶을 비추는 ‘햇빛 같은 만남’감독: 차정윤 / 출연: 송지효 / 개봉: 10월
영종고등학교 1학년 학생 300여 명이 17일 자신의 한계를 넘어 성취와 협력의 의미를 체험하고, 스스로의 꿈을 돌아보는 ‘꿈길걷기 순례’에 나섰다.학생들은 이날 오전 8시 학교 운동장에서 출발해 백운산 정상과 용궁사를 거쳐 중산교차로 박석공원, 하늘 신도시 부근 식당을 지나 씨사이드파크길과 인천대교기념관까지 모두 25km의 여정을 완주했다.아침부터 이어진 가을 햇살 속에 학생들은 서로의 짐을 나눠 들고, 산길과 도로를 함께 걸었다. 백운산 정상에서는 땀에 젖은 얼굴로 서로를 격려하며 “끝까지 가보자”는 응원이 오갔다. 누군가는 다
올해로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은 지방자치단체는 엄연한 대한민국 발전 주체임에도 여전히 자치 입법권·조직권·재정권·행정권 등 각종 권한이 중앙정부에 예속돼 있어 지방정부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 결국 지방정부가 자치분권 강화란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 지역 특성과 장점을
솔라나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 주피터가 F1 멕시코 그랑프리 우승자를 맞히는 예측시장을 개설했다고 코인데스크가 22일 보도했다.주피터가 개설한 예측 시장은 이벤트 기반 거래 업체 칼시가 지원하며, 맥스 페르스타펀, 란도 노리스, 오스카 피아스트리, 조지 러셀 등 드라이버 중 누가 우승할지를 예측할 수 있다. 예측시장은 금융, 게임, 소셜 요소가 결합된 신흥 산업으로, 사용자들이 현실 세계 이벤트를 대상으로 투명하고 유동성 있는 거래를 할 수 있
오라클이 원격솔루션 전문기업 알서포트가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및 오라클 AI 서비스를 확대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알서포트는 OCI를 통해 기존 대비 약 40% 인프라 운영 비용을 절감했다. 알서포트는 원격지원 및 제어, 화상회의, AI회의록 등 실시간 협업 및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현재 전 세계 약 2만여개 기업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알서포트는 리모트콜과 리모트뷰, AI레포토 등의 서비스에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을 비판하며 출범한 국민의힘 '부동산정책 정상화 특별위원회'가 오는 24일 서울시와 간담회를 열고 주택 공급대책을 논의한다.오세훈 서울시장과 국민의힘 지도부가 한자리에 모여 공급 확대와 재건축 규제 완화 방안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특위는 24일 서울시청을
홍콩 증권선물위원회가 솔라나 기반 현물 ETF인 차이나AMC 솔라나 ETF를 승인했다고 코인데스크가 22일 보도했다. 차이나AMC 솔라나 ETF는 10월 27일부터 홍콩 증권거래소에서 거래되며, 홍콩달러, 위안화, 미달러 세 가지 통화로 상장된다. 차이나AMC는 이미 홍콩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ETF를 운영 중이며, 이번 솔라나 ETF 승인으로 암호화폐 투자 상품을 더욱 확대하게 됐다. 반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는 정부 셧다운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