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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물가 둔화됐지만 밥상 물가는 여전

지난해 제주지역 소비자물가가 전년도보다 1.8%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1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다소 둔화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생활물가지수는 여전히 높아 서민들은 물가 안정세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

통계청 제주사무소가 발표한 ‘2024년 12월 및 연간 제주특별자치도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제주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13.97로 전년 대비 1.8% 상승했다.

2019년 0.3%였던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19년 0.4%로 2년 연속 0%대였으나 2021년 2....
계엄령 선포와 탄핵 정국에 따른 불안심리 확산에 따른 고환율에 이어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잇따라 터지면서 제주 관광에 비상이 걸렸다.비행기 등 안전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이 커지면서 여행업계에서는 기존 예약된 여행 취소 및 신규 예약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온라인 여행커뮤니티에는 ‘여행 계획을 포기해야겠다’. ‘공항을 이용하기 무섭다’ 등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실제로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중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101만1063명으로 20
제주의 역사를 전문가가 쉽게 설명해주는 ‘다큐탐라’ 유튜브 채널이 개설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제주역사문화진흥원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지원을 받아 제주의 역사문화유적지를 찾아가 소개하는 유튜브채널 ‘다큐탐라’를 개설했다고 5일 밝혔다.‘다큐탐라’ 유튜브 채널에서는 탐라국 건국 신화의 성지인 삼성혈과 지금은 흔적을 찾아보기도 어려운 탐라국 유적인 칠성도, 조선시대 제주의 행정구역을 알아볼 수 있는 제주삼읍 등을 소개한다. 고산리와 북촌리 유적지를 비롯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인해 관심이 커지고 있는 제주4
을사년 새해가 밝았다. 제주도민들에게 새해에 제주특별자치도정에 가장 바라는 게 뭐냐고 묻는다면 어떤 대답이 나올까. 여러 가지 답변들이 제시되겠지만 그중에서도 ‘도민 살림살이 개선’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할 듯싶다. 코로나19 이후 관광객 감소, 부동산 및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제주경제가 장기불황에 빠지면서 그동안 도민들의 살림살이가 팍팍해졌기 때문이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새해를 맞아 제주일보와 가진 신년 인터뷰에서 새해의 핵심 키워드로 ‘민생경제 회복’을 강조한 것도 같은 맥락일 것이다.오 지사가 우선적으로 “내수 진작과
4일 일몰 핫스팟인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 오저여에 찾은 사람들이 한라산 뒤로 해가 지는 모습을 사진을 촬영하며 추억을 남기고 있다. 고봉수 기자
2024년 갑진년 용의 해가 저물고 2025년 을사년 뱀띠 해가 밝았다.2025년은 청색의 ‘을’과 뱀의 ‘사’를 합쳐 ‘청사의 해’, 즉 ‘푸른 뱀의 해’다.간지 체계는 자연의 오행 그리고 색과 연관되어 있다. 자연의 오행인 목, 화. 토, 금, 수는 각각 청, 적, 황, 백, 흑색과 연결이 된다. 따라서 ‘을’은 오행상 ‘목’을 의미하기 때문에, 색상은 청색으로 연결되고, ‘사’는 동물로 뱀과 연결돼 을사년은 ‘푸른 뱀의 해’를 의미한다.그래서 푸른 뱀은 새로운 시작, 지혜로운 변혁, 지혜와
탄핵 정국 속에 제주지역 공공기관장 등에 대한 인사가 전면 중단됐다.이 뿐만이 아니라 경찰 총경급 승진·전보 등 경찰 정기 인사도 헌법재판소의 탄핵 판결 이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2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 따르면 2022년 3월 취임한 양영철 이사장이 오는 3월 7일 3년간의 임기를 마친다. JDC는 지난해 12월 10일 차기 이사장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했지만, 후보자 추천 등 추가 인선작업을 못하고 있다.이는 탄핵 정국으로 상급기관인 국토교통부마저 고위 간부에 대한 인사를 단행하지 못한 것과 맞물려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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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는 2025년 새로운 시행 사업과 민생과 밀접한 제도 변경 정보를 ▲일반·행정·안전 ▲보건·복지 ▲경제·농림·환경 등 3개 분야로 나눠 ‘2025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으로 제작해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있다. 이번 순서에서 살펴볼 ‘보건·복지 분야’에는 28건의 시책 가운데 중앙정부 및 충남도 주관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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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30% 고소득 자영업자대출 연체율 9년 만에 최고치코로나 때보다 3배 가량 높아중·저소득 업자 연체도 급증장기 경기불황에 따른 여파가 취약계층은 물론 고소득 자영업자까지 확대하고 있다.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은행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고소득 자영업자의 대출 연체율은 1.35%에 달했다. 이는 2015년 1분기 이후 약 9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고소득 자영업자의 연체율은 2023년 4분기 0.98%에서 지난해 1분기 1.16%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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