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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 손길 닿아 깨끗해진 한림항

한림항이 도민들의 손길을 거쳐 깨끗한 모습을 되찾았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지난 15일 ‘제24회 국제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민·관 합동 한림항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제주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이번 연안 정화활동에는 제주특별자치도, 한국수산자원공단, 포스코이앤씨, 항운노동조합, 한림어촌계, 한라병원, 명예해양환경감시원, 해양오염방제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한림항 방파제 내 방치돼 있던 플라스틱, 폐어구 및 해양쓰레기 10t을 수거했다.

제주해경은 평소 해양오염예방 홍보 활동, 사진전시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는 제주들불축제에서 오름 불 놓기를 폐지한 제주시의 결정은 권한 남용이라며 제주도감사위원회에 특별감사를 요구하겠다고 21일 밝혔다.문광위는 이 같은 결정을 담은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이날 채택했다.고태민 위원장은 “지난해 10월 제주시장은 2024년 들불축제 미 개최와 향후 오름 불 놓기 폐지를 자체 결정해 발표하며 숙의형 정책 개발 결과를 왜곡했다”며 “제주들불축제 사무 권한이 도지사에게 있는 점을 고려하면 이는 조례를 위반한 권한 남용”이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제주시가 오름
경기 침체의 장기화로 지역 상권이 위축되면서 제주시 원도심의 빈 점포 수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제주시 중앙로 등 원도심 지역의 상가 6곳 중 1곳은 비어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달 말 원도심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인 제주시 중앙로 사거리~남문로터리 일대 41개 건물 242실 중 17.8%인 43실의 점포가 공실로 확인됐다고 20일 밝혔다.특히 층별로 보면 4층의 경우 24곳 중 9곳이 빈 점포로 공실 비율은 37.5%였고, 3층의 공실 비율은 30.2%로 43곳 중 13곳이 비어 있었다.지하층의
문대림 국회의원은 제주시 한경면에 있는 저청초·중학교 교육시설 개선을 위한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저청초·중학교의 다목적체육관 보수 및 시설 개선을 위해 교육부로부터 받은 특별교부금은 10억6700만원이다.특별교부금은 627㎡ 규모의 저청초·중학교 다목적체육관을 보수하고,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에 사용된다.교육부 특별교부금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에 따라, 교육 관련 특별한 재정 수요가 있거나 지역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사업에 필요한 재정을 교육부에서 교부하는 예산이다.문 의원은 “확보한
제주지역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지속적인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 수분의 이동 통로를 막아 소나무가 붉게 변하며 고사하는 병이다. 2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내 소나무재선충병 1차 방제가 시작된 2013년 10월부터 11차 방제가 끝난 지난 9월까지 제거된 재선충병 감염목은 약 254만 그루로 집계됐다. 차수별로 보면 제거된 감염목은 1차 방제 때 54만6000그루에서 2차 51만4000그루, 3차 48만5000그루, 4차 28만9000그루, 5차 23만4000그루, 6차 14만4000그루, 7차 8만20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위한 주민투표의 연내 실시가 좌초될 위기에 놓였다. 이로 인해 ‘주민투표 절차 단축을 통한 연내 주민투표’, ‘내년 초 주민투표’, ‘2030년 기초단체 설치’ 등 이른바 ‘플랜B’가 거론되고 있지만 향후 전망은 ‘안갯속’이다.제주형 기초단체를 도입하려면 주민투표법에 의해 행정안전부 장관의 요구로 주민투표를 실시, 도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야만 한다. 이 과정이 통상적으로 60일 정도 소요된다.행안부 장관의 주민투표 요구 즉시 공표하고 지방의회 의견 청취, 행안부 장관에게 결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여행 계획을 짜면서 가장 먼저 살펴보는 것은 주요 관광 명소의 위치일 것이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관광협회는 제주를 방문하는 개별 관광객들이 제주를 보다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제주시티투어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제주시티투어버스는 도심 주요 명소와 재래시장, 골목 상권을 연계한 노선을 제공함으로써 관광객에게 편리한 발 역할을 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제주시티투어버스란외국 유명 도시에서 볼 수 있는 2층 시티투어버스가 제주에 선 보인지 올해로 7년째를 맞았다. 제주시티투어버스는
26일 이뤄진 제1143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11명이 나오면서 1인당 25억4565만7023원씩 받게 됐다.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10, 16, 17, 27, 28, 36'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번호는 '6'.5개 번호와 보너스 숫자를 맞힌 2등은 90명이 나오면서 1인당 각각 5185만5977원씩 받게 됐다.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3154명으로 147만9721원씩 지급된다.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15만6400명, 3개 숫자를 맞혀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5등은 261만20
"제봉 고경명 선생의 살신성인 정신이 한말 의병, 조선대 설립, 5·18민주화운동으로 이어졌습니다." 광주·전남 충의사 현창회는 26일 전남 담양 창평면 유천리 호국충혼탑에서 제10회 광주전남 조선5란 충의사 추모식과 충렬공 제봉 고경명의 '마상격문' 제막식을 가졌다. 마상격문은 임진왜란 당시 호남지역에서 6000여 명 규모의 의병을 일으킨 고경명 의병
강원 인제·원주, 충남 당진에서 한우 럼피스킨 양성이 최종 확인된데 이어 경북 문경의 한우농장에서도 럼피스킨이 발생했다.26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날 경북 문경에 자리한 한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 양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문경 확진 농장은 59마리를 사육하는 곳으로 일부 소에서 피부결정 등이 발생해 정밀검사 결과, 럼피스킨으로 확인됐다.국내에서 럼피스킨은 지난해 10월19일 충남 서산에서 처음 발생 후 11월20일 경북 예천을 마지막으로 지난해에만 107건이 확진됐다. 올해 들어선 8월12일 경기 안성, 8월31일 이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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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학교가 대학 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U리그 왕중왕전 진출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인천대는 25일 송도글로벌파크 축구장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축구 U-리그 1권역 15번 째 배재대학교와 대결에서 3대 완승을 거뒀다. 전반 종료 직전 박성환이 선취골을 뽑았고, 후반 40분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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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일원에서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 선수단이 대회 2일차인 26일 ‘효자 종목’인 육상, 역도 등에서 금메달 사냥에 성공했다.시 선수단은 이날 오후 6시 기준 금메달 16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9개 등 총 35개의 메달을 수확했다.이로써 시 선수단은 26일까지 금메달 29개, 은메달 16개, 동메달 15개 등 총 60개의 메달을 따내 대회 전 목표였던 금메달 72개와 종합 순위 10위를 향해 순항 중이다.이날 금메달 스타트는 육상이 끊었다.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육상 남자 원반던지기 F5
인공지능 칩 대장주 엔비디아가 전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 자리 탈환을 눈앞에 뒀다.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한 테슬라는 13개월 만에 종가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25일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지수는 1.07% 상승한 5212.83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날 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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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천 구의회 의원들의 위법 행위가 잇따르고 있지만 징계 수위가 낮아 '제 식구 감싸기'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26일 인천 시민단체 등에 따르면 인천 구의회 일부 의원들이 가족 운영 식당에서 기초단체나 의회 업무추진비를 사용하도록 한 사실이 잇따라 드러났지만, 경고에 그치고 있어 주민 눈높이에 맞는 징계와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인천시 동구의회는 지난 23일 가족 식당에서 업무 추진비를 사용하도록 유도한 A의원에 대한 윤리특별위원회를 열어 공개 사과와 경고 처분을 의결했다.공개 사과와 경고는 윤리특위가 의결하는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는 도내 사회복지사들의 화합과 복지현안 공유 및 심신 치유를 위한 ‘2024년 제주사회복지사 등반전진대회’를 10월 26일 성산읍 소재 일출랜드에서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 및 사회복지 시설, 단체장과 도내 사회복지사 200여 명이 참여했다.이번 진행한 사회복지사 등반전진대회는 사회복지사 선서를 시작으로 대회사 및 축사, 사회복지사의 권익향상과 복지발전을 공유하기 위한 퍼포먼스, 축하공연, OX 퀴즈, 보물찾기 등 다채롭게 구성하여 운영,
26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우리의 운명을 다른 나라에 위탁하는 굴종 외교, 시대착오적인 진영외교로는 미중 패권갈등의 파고와 한반도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없다"고 밝혔다.이날 페이스 북에 글을 올린 이 대표는 "우리 운명은 우리가 결정한다는 자주적 인식을 바탕으로 화해와 협력의 문을 열어젖히고, 국익 중심 실용외교로 동북아 경제·안보질서를 주도해 가는 것만이 평화와 경제, 국민의 삶을 지킨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대표는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 115주년인 이날을 맞아 대구의 한 청년이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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