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대통령은 재직 중 내란과 외환의 죄가 아니면 형사 소추 받지 않는다는 점이다. 따라서 이번 탄핵의 근거가 되는 내란죄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의 주장뿐 아직 제대로 된 수사조차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이는 곧 수사기관의 수사 종결과 기소, 재판, 법원의 판결 하나 없이 헌재의 판결이 이뤄질 수 있다는 점이다. 내란죄는 형사법적 범죄에 해당, 마땅히 1~3심 재판이 이뤄져야 합당하나 현재 추세로 보면 1심과 항소심, 상고심 어느 하나의 판결도 없이 헌재의 판결이 내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탄핵 건이 내란죄 구성 요건에도 해당되
영주시보건소가 헌혈 수급난 속에서 생명 보호를 위한 헌혈 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5밝혔다.
시보건소는 지난 2019년부터 '사랑의 헌혈운동'을 매년 분기별로 시청 전정에서 개최하며, 시민들과 공무원의 헌혈 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해왔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혈액 수급이 어려워진 상황에서도 헌혈 운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혈액 수급 안정에 크게 이바지했다.
또한, 지난 2021년 9월 영주시 헌혈 권장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시민들의 헌혈 참여를 독려하며 헌혈문화를 확산시키기
계명문화대가 대구지역 대학으로는 최초로 천원의 아침밥 운영 ‘우수대학’에 선정됐다.
2023년 지역 전문대학 중에는 처음으로 천원의 아침밥 운영대학에 선정된 계명문화대는 대학 및 구성원들의 지원과 양질의 식단 제공, 학생 참여도 향상을 위한 노력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 12일 2024 천원의 아침밥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계명문화대는 매학기 안내 포스터 및 온라인 홍보는 물론이고 총장 및 교직원과 총학생회가 나서 아침밥을 먹는 식생활 문화 전파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는 등 학생 참여도를
경상매일신문 상생포럼 제22기 회원 수료식이 18일 포항 라메르웨딩에서 열렸다.
상생포럼 22기는 총 10주차의 강의로 지난 10월 16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7시 포항 라한호텔에서 개최됐으며 정치인, 기업 대표, 전문직 등으로 구성된 50여 명의 원우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은 경상매일신문 천기화 회장의 특별 강연 ‘마이 비즈니스 스토리’ 세미나가 함께 열렸다.
매서운 칼바람이 몰아친 지난 18일 저녁, 제주도에서 올 겨울 첫 눈이 내렸다.제주지방기상청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서해상에서 찬공기와 따뜻한 해수면 사이의 온도 차이에 만들어진 눈구름대가 제주도로 유입된 18일 제주도 해안지역에 첫눈이 관측됐다고 19일 밝혔다.제주시 지역은 밤 10시30분 싸락눈, 서귀포시 지역은 오후 5시3분께 소낙눈의 형태로 첫 눈이 내렸다.이는 제주시 지역 기준으로 지난해 보다는 2일 늦게, 평년보다는 8일 늦게 관측된 것이다. 제주도에서는 산지와 중산간 중심으로 지난 달부터 눈이 자주 내리면서 산간 도
인천 미추홀구는 19일 구청장실에서 인하공업전문대학과 ‘2025년 상생 일자리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난 11월 인천시 공모사업인 ‘상생 일자리 지원사업’에서 선정된 2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이뤄졌다.선정된 사업은 ‘용접 기술 현장 인력 양성 과정’과 ‘호텔산업 맞춤형 전문 인재 양성 과정’으로, 지역 산업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주민들에게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구는 뿌리산업 내 용접 분야의 기능 인력난 해소를 목표로 15명을 모집해 용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 12월 16일∼17일 지역주민 대상으로 한울에너지팜에서 ‘휩솝 만들기’ 원데이클래스 ‘에너지아뜰리에’를 진행했다.에너지아뜰리에는 28쌍의 어린이와 부모들이 참여했고 아이들은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거품 비누를 만들고, 부모들은 취향에 맞는 향을 조향했다.한 참가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의 휩솝으로 행복해했고, 나만의 시그니처 향수를 만들면서 수강생들과 담소를 나눌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이세용 본부장은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9일 학교 식중독 인지 및 신고에 대한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대응 모의훈련 영상을 제작해 도내 전 학교에 보급한다고 밝혔다.이번 영상에는 학교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시 ▲보건실 환자 모니터링 ▲학교 식중독 대책반 회의 ▲담임교사 유증상자 조사 상황 등이 포함되어 학교 교직원 연수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제주시교육청 학교급식 관계자는 “내년 신학기 전 식중독 모의훈련 영상을 학교에 보급해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시 대처 방안을 훈련함으로써 학교 현장에서
KT가 영유아 전용 IPTV 서비스 지니 TV 키즈랜드에서 어린이의 글·그림 등을 인공지능 미디어아트로 구현한 작품을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AI 미디어아트는 20일부터 지니 TV 키즈랜드에서 지니 TV 고객 모두에게 공개된다.이번에 공개하는 AI 미디어아트는 어린이들이 글과 그림으로 표현한 상상 동물을 ‘이미지-투-텍스트’와 ‘거대언어모델’ 기술로 프롬프트 형식으로 바꾸고, ‘텍스트-투-이미지’ 기술로 이미지를 생성해 영상 동화로 만들었다.이에 어린이들의 작품은 리얼필름, 수채화, 유
겨울철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난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고단열 창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집안 온기를 일정하게 유지해주는 단열성 높은 창호가 주목받는 가운데 금호석유화학 휴그린의 ‘자동환기창 Pro’가 에너지 절약과 공기청정을 동시에 제공하며 각광받고 있다.고단열 창호는 집안의 열 손실을 최소화해 난방비 절감에 기여한다. 겨울철 실내외 온도 차가 커지면 열이 빠져나가기 쉽지만, 단열 설계가 우수한 창호는 이 같은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한다. 정부도 동절기를 맞아 창호 공사를 포함한 에너지 효율 개선
수협중앙회가 더블유쇼핑과 손잡고 T커머스와 온라인몰을 활용해 수산물 판로 다각화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수협은 최근 더블유쇼핑과 이 같은 내용의 ‘수산식품 소비 촉진과 산지 우수 수산물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 서초구 더블유쇼핑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승룡 수협중앙회 상임이사와 방선홍 더블유쇼핑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더블유쇼핑은 수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T커머스 편성을 늘리고 판매방송을 지원한다. 또한 자사 온라인몰에 수산물 입점을 지원하고
국립중앙극장 국립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 ‘향연’~25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이 전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다시 한 번 굳건한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향연’은 2015년 초연 이후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2년 6개월 동안 다섯 차례 재공연됐고, 공연마다 매진을 기록하며 한국무용계 흥행 신화를 새로 쓴 작품이다. 6년 만에 돌아온 이번 무대는 한국무용 공연으로는 이례적으로 7회 장기 공연임에도 객석점유율 96%를 달성, 7000여 석을 매진시
결국에 서방을 잡아먹은 팔자 드센 여자로, 화냥년이 아닌 화냥년이란 나락으로 떨어져야만 한단 말인가? 머리를 흔드는 복녀는 이 노릇을 어이 한단 말인가? 땅이 꺼지게 장탄식이다. 유부녀가 사별도 아니고 멀쩡하게 살아있는 남편을 내팽개치고 떠난 삶이 과연 옳은 삶일까? 한때는 왕비, 국모의 자리까지 마땅히 내 것 인양 여겼건만 어떻게 되었던가? 졸지에 남편을 잃은 것도 서러운데 시조카로부터 겁탈을 당하고, 성병을 옮아오고, 폐경기에 들어섰건만 애를 가졌다는 오해에 시달리는 등 온갖 풍문 끝에 역사의 죄인으로, 왕가(王家
주민자치위원장으로서의 임기가 끝나가는 지금,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니 참 많은 일이 떠오른다. 처음 위원장이 되었을 때의 설렘과 긴장이 아직도 기억난다. 우리 지역을 위해 뭘 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시작했던 시간이 이렇게 빠르게 흘렀다.그동안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일을 해오며 느낀 점이 많다. 매번 열렸던 회의에서 나온 여러 의견들, 그리고 주민들이 보여주신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됐다. 특히, 지역 축제나 환경 정화 활동처럼 다 같이 마음을 모아 참여했던 순간들은 참 특별했다. 그런 시간들은 우리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기억으로 오래
부평구 보건소는 지난 18일 구청에서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건강걷기교실 및 걷기자율동아리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사업 활동영상 감상 ▲우수 체험수기 발표 ▲우수 참여자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수료식에는 건강생활실천 유공자 표창이 신설됐다. 민관협력을 이끈 권동철 부평구체육회장과 생활 속 걷기운동 실천 확산에 이바지한 우수자 1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와 관련, 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부평공원, 굴포천둘레길, 원적산공원, 열우물 4코스로
연수구가 고금리와 고물가로 인한 경기침체 속에서도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전국 지자체 가운데 가장 건전하고 효율적인 지방재정을 운영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행정안전부는 최근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4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를 실시한 결과 연수구를 2년 연속 종합 최우수 단체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전년도 재정의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등 3대 분야, 14개 세부 지표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최우수 지자체를 선발했다.재정분석 결과 연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9일 학교 식중독 인지 및 신고에 대한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대응 모의훈련 영상을 제작해 도내 전 학교에 보급한다고 밝혔다.이번 영상에는 학교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시 ▲보건실 환자 모니터링 ▲학교 식중독 대책반 회의 ▲담임교사 유증상자 조사 상황 등이 포함되어 학교 교직원 연수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제주시교육청 학교급식 관계자는 “내년 신학기 전 식중독 모의훈련 영상을 학교에 보급해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시 대처 방안을 훈련함으로써 학교 현장에서
강화군이 겨울철 폭설과 한파에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군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인 3월 15일까지 종합상합실을 운영하며, 대설·한파에 따른 선제적 상황 판단 및 신속한 단계별 대응체계를 가동해 상황에 즉각 대처할 방침이다.주요 내용으로는 9개반 35명으로 구성된 한파대응 T/F팀 운영해 취약계층에 난방용품지원, 온열의자 등 한파저감 시설 설치, 한파쉼터 관리, 마을방송 전달체계 정비 등 각 분야별로 한파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또한, 상습 결빙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