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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웨스팅하우스, 지재권 분쟁 종료… 'K-원전' 글로벌 진출 청신호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전력공사가 미국 원전 기업 웨스팅하우스와의 지식 재산권 분쟁을 마무리하고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 협력한다.

양측은 16일 미국에서 웨스팅하우스와 캐나다 핵연료 회사 카메코와 함께 지재권 분쟁 협상을 타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합의는 'K...
KT가 전 세계 9800만명의 학생이 이용하는 인공지능 학습 플랫폼 '콴다' 구독 서비스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콴다는 KT가 100억원 규모의 지분을 투자한 국내 벤처 기업 '매스프레소'의 대표 서비스로, 전략적 제휴를 통해 KT가 통신사 중 처음으로 출시했다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의 호주 손자회사 선메탈코퍼레이션의 영풍 지분 취득이 고려아연의 지급을 통한 차입금을 통해 이뤄졌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2일 SMC 측이 "적대적 인수·합병 사태가 발생하기 3년 전인 2022년 당시 채무보증 사례를 마치 최근 이뤄진 것인 양
고려아연의 해외 자회사인 썬메탈코퍼레이션은 영풍 주식 매입과 관련해 "MBK파트너스·영풍 측의 적대적 인수·합병을 방어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밝혔다. SMC는 3일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주식 매입은 해외 사업 축소와 구조조정, 분할 매각 등의 기
정밀의료기업 아이엠비디엑스가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다. K-헬스미래추진단의 2024년 2차 공고 대상 과제인 다중암 조기진단 기술개발 및 상용화 연구에 선정되어 자사의 다중암 조기 스크리닝 제품, 캔서파인드의 적용 암종을 현재 8개 암종에서 30개 암종
신한금융희망재단은 3일 올해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신한금융희망재단 관계자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혁신 기업들을 발굴해 그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에 선한 영향
현대자동차가 지난 1월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같은 달 대비 2.3% 감소한 총 31만399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국내 시장으로 한정하면 현대차는 지난달에 전년 같은 달 대비 7.5% 감소한 4만6054대를 판매했다. 설 연휴에 따른 근무일수 감소로 인한 판매량 감소로 풀이된다.
KB국민은행이 7일부터 은행 영업점에서 실물 신분증이 없이 모든 금융 거래를 처리할 수 있는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에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추가했다.모바일 주민등록증은 행정안전부의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발급받을 수 있는 디지털신분증이다. 세종시를 비롯한 9개 지자체에서 시범운영을 했다. 오는 14일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는 KB국민은행 영업점에서 QR인증으로 모바일 신분증 제출하고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다. 2022년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도입한 데 이어 이번에는 모바일 주민등록증으로도 서비스 이용이
롯데건설이 물 대신 이산화탄소로 굳히는 ‘이산화탄소 반응경화 시멘트’를 국내 최초로 개발, 자사의 건설 현장에 성공적으로 적용했다고 7일 밝혔다.이시멘트 기술은 일반 시멘트보다 약 200℃의 낮은 온도에서 시멘트를 제조하고 석회석 사용량을 30% 줄인 것이 특징이다.아울러 물로 굳히는 기존 시멘트와 달리 롯데건설 개발 제품은 이산화탄소와 혼합해 굳는 특성으로 인해,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시멘트에 혼합해 배출량을 줄이는 효과도 있다.기존 시멘트는 주원료인 석회석을 약 1300℃ 이상의 고온에서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BYD 산하 프리미엄 브랜드 '덴자 Z9 GT'가 새로운 평행주차 기술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6일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BYD가 프리미엄 시리즈로 제작한 덴자 Z9 GT는 약 1000마력의 전기 모터 3개가 탑재돼 시스템 합산 출력 710kW를 발휘한다.그런데 최근 덴자 Z9 GT가 평행주차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는 파워 브레이크 기술로 좁은 공간에서도 쉽고 부드럽게 주차하는 것이다.공개된 영상 속에는 덴자 Z9 GT의 운
2024년 말 현재 전남 면적이 1만 2363㎢로 최종 확정됐다. 이는 2023년과 비교해 축구장 크기의 112배에 해당하는 0.8㎢가 늘어난 규모다. 7일...
IBK기업은행이 6일 서울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국내 생성형 AI를 선도하고 있는 뤼튼테크놀로지스와 AI 활용 일자리 지원
트로트 가수 송대관이 7일 별세했다. 향년 78세.가요계에 따르면 송대관은 이날 오전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다.지난 1967년 곡 '인정 많은 아저씨'로 데뷔한 송대관은 이후 1975년 발표한 곡 '해뜰날'이 대히트를 기록하며 전성기를 맞았고 이후 각종 상을 휩쓸며 트로트계 레전드로 올라섰다.이후에도 '정 때문에', '차표 한 장', '큰 소리 뻥뻥', '고향이 남쪽이랬지' 등의 히트곡을 발표한 송대관은 故 현철, 태진아, 설운도와 함께 한국의 트로트 4대 천왕으로 꼽혔다.특히 태진아와는 오랜
국세청은 7일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14일까지 의견 제출을 받는다.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국세청은 글로벌최저한세 과세 업무 수행을 위해 3명을 증원하고, 지방국세청에 관서 신축·관리업무을 수행하기 위해 1명을 증원한다.또한 조직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국세청 정원 6명의 직급을 상향 조정하고, 세무서 정원 801명의 직급을 상향 조정(6급 246명, 7급 262명, 8급 29
동부건설은 2025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원가혁신경영을 통한 수익성 확보’를 주제로 전략적 실천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서울 강남구 역삼동 사옥에서 개최된 이날 회의에는 동부건설 윤진오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본사 및 현장 임직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경영전략회의에서 윤 대표이사는 원가혁신을 위해서는 조직관리의 효율성과 프로세스의 개선, 프로젝트 관리 강화 등 보다 근본적이고 구체적인 부분의 개선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원가 상승 요인에 대한 전략적 분석과 철저한 대응체
NH투자증권은 기획재정부로부터 일반환전 업무 인가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NH투자증권 고객은 MTS 등을 통해 환전이 가능하며, 환전 서비스는 올해 안에 출시할 예정이다.NH투자증권 관계자는 “당사만의 강점인 다양한 고객층에 대한 서비스를
신한은행강릉금융센터와 세븐일레븐 곶감점·세인트존스점, ㈜거화는 지난 6일 오후 3시, 강릉시미래인재육성재단을 찾아 각각 500만 원을 기탁했다.신한은행강릉금융센터는 2023년에 이어 2번째, ㈜거화는 2021년, 2023년, 2024년에 이어 4번째 기부릴레이를 이어가며 재단의 장학사업과 교육 지원 확대에 큰 힘이 되고 있다.한편, 강릉시미래인재육성재단은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 및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장학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입시 정보가 부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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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잠룡 김경수 "대선 승리만이 탄핵의 완성"   
야권 내 잠재적인 잠룡으로 평가받는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1일 "대선 승리만이 탄핵의 완성"이라며 '정권 교체'의 선결 요건으로 더불어민주당의 통합을 강조하고 나섰다.김 전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지난 시기 민주당의 저력은 다양성과 포용성 속에서 발휘되는 통합의 힘이었다"며 "그것이 자랑스러운 전통"이라고 적었다. 이는 조기 대선을 염두하고 야권 내 세력간 화합의 필요성을 언급한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그는 "나는 하나 되는 길을 호소하고 이기는 길로 가자고 부탁드렸다"며 "당을 걱정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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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대설ㆍ강풍·한파 대비 비상 1단계 가동
제주특별자치도는 3일 18시부터 대설·강풍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근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제주지방기상청은 이번주 주말까지 강약을 반복하며 강한 추위와 바람,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전망했다.현재 제주도 전 지역에 강풍특보와 산간지역 대설주의보가 발효중이고 오늘밤과 내일 새벽사이 제주전지역에 대설예비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제주도는 선제적 비상 1단계 근무에 돌입하며 대설·강풍 대비 사전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제주도는 내일 새벽부터 해안지역에도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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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상서 어선 2척 좌초…해경 "현재 선원 15명 중 6명 구조"
1일 오전 제주 해상에서 어선 2척이 좌초돼 해경이 선원 구조 작업 중에 있다. 현재까지 승선원 15명 중 6명이 구조된 상태이다. 1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4분께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토끼섬 인근 해상에서 애월선적 A호와 B호가 좌초됐다는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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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신근 오수개]대형견 마스티프, 오수로 남하했는가
지리적으로 아시아 대륙의 동남단에 위치한 한반도는 자생적인 문화 이외에 여러 가지 면에서 대륙문화의 영향을 직접적으로나 간접적으로 받아 왔다. 따라서 개의 가축화 과정에서 증거는 미약하지만 추측이 가능한 두 가지의 가설이 존재한다.가설1. 한반도 내에서 자생적인 개의 순화과정이었다.가설2. 대륙에서 순화과정을 거친 개가 한반도에 전래된 것이다.가설1은 한반도에서 자생적으로 개가 순화과정을 거쳤을 것이라는 해석이다. 이 가설의 증거로는 우리나라 구석기 시대의 무덤인 김해 패총과 전남 해남에서 사람이 사육한 것으로 보이는 개의 뼈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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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시티 미분양은 기회? 입지 최적 평택 한신더휴 수요증가요소 뚜렷
금리 인하와 동결을 반복하면서 인하기조는 수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규 아파트 공급량 감소는 현실이 되어가고 있고, 물가상승으로 인한 화폐가치 하락으로 자산가격은 역설적으로 상승하게 된다. 이로 인해 점차적으로 부동산 가격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당연히 수요가 받쳐줘야 하는 전제가 깔려있다.부동산 상승 분위기에서는 평택과 같이 자급자족도시는 상승기류에 쉽게 편승할 수 있다. 일자리증가와 인구유입이 이어지고 있어서 향후 수요가 충분하기 때문이다. 2040년까지 100만 인구를 예상하는 도시여서 현재는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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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창시자 사토시, 빌 게이츠보다 부자일 수 있어
비트코인 창시자로 알려진 일명 '사토시 나카모토'가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보다 부유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코인베이스의 전 임원이자 암호화폐 분석가인 코너 그로건은 사토시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109만6000 BTC, 즉 1080억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전했다. 이는 사토시가 빌 게이츠를 제치고 세계 16위의 부자 반열에 오를 수 있음을 의미한다.최근 아캄인텔리전스의 연구에서도 사토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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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물 대신 이산화탄소로 굳히는 시멘트 개발…"현장에 적용"
롯데건설이 물 대신 이산화탄소로 굳히는 ‘이산화탄소 반응경화 시멘트’를 국내 최초로 개발, 자사의 건설 현장에 성공적으로 적용했다고 7일 밝혔다.이시멘트 기술은 일반 시멘트보다 약 200℃의 낮은 온도에서 시멘트를 제조하고 석회석 사용량을 30% 줄인 것이 특징이다.아울러 물로 굳히는 기존 시멘트와 달리 롯데건설 개발 제품은 이산화탄소와 혼합해 굳는 특성으로 인해,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시멘트에 혼합해 배출량을 줄이는 효과도 있다.기존 시멘트는 주원료인 석회석을 약 1300℃ 이상의 고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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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리가리 해방…터치 한 번으로 '평행주차' 기능 선보인 BYD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BYD 산하 프리미엄 브랜드 '덴자 Z9 GT'가 새로운 평행주차 기술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6일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BYD가 프리미엄 시리즈로 제작한 덴자 Z9 GT는 약 1000마력의 전기 모터 3개가 탑재돼 시스템 합산 출력 710kW를 발휘한다.그런데 최근 덴자 Z9 GT가 평행주차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는 파워 브레이크 기술로 좁은 공간에서도 쉽고 부드럽게 주차하는 것이다.공개된 영상 속에는 덴자 Z9 GT의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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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24년 축구장 112개 면적 토지 늘었다
2024년 말 현재 전남 면적이 1만 2363㎢로 최종 확정됐다. 이는 2023년과 비교해 축구장 크기의 112배에 해당하는 0.8㎢가 늘어난 규모다.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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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치킨 이루에프씨, 새 대표이사 이근갑
'바른치킨'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이루에프씨가 이근갑 전 교촌에프앤비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영입했다.이루에프씨는 치킨 업계 침체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 경영인인 이근갑 전 교촌에프앤비 대표를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이 신임 대표는 한국투자신탁 팀장, 동부자산운용 이사, 동부증권 상무 등 금융업계 출신으로 교촌치킨의 제2의 성장 스토리를 쓴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경영인이다. 교촌에프앤비 국내사업부문 대표, 비에이치앤바이오 대표를 역임한 바 있으며, 그동안 이루에프씨 경영 고문으로 지내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