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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잠룡 김경수 "대선 승리만이 탄핵의 완성"   

야권 내 잠재적인 잠룡으로 평가받는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1일 "대선 승리만이 탄핵의 완성"이라며 '정권 교체'의 선결 요건으로 더불어민주당의 통합을 강조하고 나섰다.

김 전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지난 시기 민주당의 저력은 다양성과 포용성 속에서 발휘되는 통합의 힘이었다"며 "그것이 자랑스러운 전통"이라고 적었다.

이는 조기 대선을 염두하고 야권 내 세력간 화합의 필요성을 언급한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그는 "나는 하나 되는 길을 호소하고 이기는 길로 가자고 부탁드렸다"며 "당을 걱정하는...
국민 10명 가운데 6명은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를 '인용해야 한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재판은 법이 정한 기간 안에 진행돼야 한다고 각각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KBS는 설 연휴를 맞아 여론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28일 밤 '9시 뉴스'에서 보도했다.KBS 보도에 따르면 윤 대통령 탄핵 심판에서 헌재가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 응답자의 60%가 '탄핵 인용', 36%는 '탄핵 기각'을 각각 선택했다.한 달 전 KBS 신년 여론조사 당시('탄핵
북한은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기소 된 소식을 나흘 만에 주민들에게 알렸다.그간 국내 정치 현안에 대한 언급이 없었던 북한 측이 윤 대통령 구속기소 뉴스를 게재한 것으로 향후 보도 방향에도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오늘 조선중앙통신과 북한 주민이 볼 수 있는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는 '괴뢰 한국에서 윤석열 괴뢰 구속기소, 피고인으로 전락'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실렸다.통신은 "비상계엄 망동으로 사회정치적 대혼란을 초래한 윤석열 괴뢰에 대한 탄핵 심판과 범죄 수사
최근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원자재 수입 가격과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1500원으로 상승할 경우 건설비가 3.34% 증가한다는 분석이 나왔다.국회 국토교통위 민주당 박용갑 의원은 31일 이러한 분석 결과를 내놓으며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2024년 9월 30일 원·달러 환율은 1320.0원으로 2023년 평균 원·달러 환율 1305.9원과 큰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직후에는 원·달러 환율이 최고 1441원, 12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설날을 맞아 "지금의 고통과 절망을 딛고 보다 나은 세상을 맞이할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설을 맞이해 이 대표가 직접 메시지를 낸 것으로 향후 산적한 정치적 갈등을 어떤식으로 풀어갈 지 보는 이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새해 첫날이다. '다시 대한민국' 이제 시작합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이 대표는 "어려운 살림살이에 참사로 인한 아픔의 상처, 아직 끝나 지 않는 내란의 그림자까지 지난 한 해 우리 모두는 너무 많은 일들을
국민의힘은 26일 북한이 전날 순항미사일을 여러 발 발사한 것을 강력 비난하고 나섰다.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논평을 내고 "반복되는 북한의 무모한 도발에 대해 굳건한 한미동맹으로 강력대응 하겠다"고 밝혔다.신 수석대변인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하자마자, 북한은 보란 듯이 '미국에 초강경 대응하는 것이 최상'임을 거론하며 한반도의 긴장 수위를 한 층 더 끌어올리려는 뻔한 꼼수를 드러내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서 신 수석대변인은 "그러나 반복되는 북한의 무력 도발이 그들에게 줄 수 있는 것은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2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통합과 포용 원칙이 당 안에서 먼저 구현되면 그것이 크게 하나돼 이기는 길의 첫걸음"이라고 전했다.최근 여론조사에서 여당에 앞서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자 김 전 지사가 의견을 표명한 것으로 향후 여론의 향방에 귀추가 주목된다.김 전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대표는 최근 정치보복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며 "저도 같은 생각"이라고 썼다.그는 "내란세력을 압도하지 못하는 제반 여론조사 지표는 우리에게 큰 숙제를 주고 있다"며 "국민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가 자신의 석사 논문이 표절이라는 숙명여대 측의 통보를 수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숙명여대 관계자는 31일 "연구윤리위 측이 지난...
서울 용산구 국립한글박물관에서 1일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관람객이나 문화유산 피해는 없었다.용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화재는 이날 오전 8시 40분께 발생해,화재 발생 50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76대와 인력 262명을 투입했다.큰 불길은 낮 12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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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변호인 석동현 변호사가 일반 시민과 청년을 중심으로 ‘윤 대통령을 위한 국민변호인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1일 석 변호사는 이날 오후 서울 국회의사당 인근에서 참여 희망자들과 함께 준비 모임을 열고 “변호사가 아닌 전국의 일반시민·청년 중심”이라며 “2월 중순 출범이 목표”라고 말했다.석 변호사는 그동안 대통령 관저와 서울구치소 등에서 열린 윤 대통령 지지자 집회에 참석해 적극 발언하며 이들의 행동을 독려해왔다. 국민변호인단 출범 역시 윤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지지자들을 결집해 향후 진행될 내란죄 형사 재판과 관
제주 토끼섬 인근 해상에서 총 15명이 승선한 어선 2척이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1일 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5분쯤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토끼섬 인근 해상에서 애월선적 32톤 채낚기어선 ㄱ호와 애월선적 채낚기어선 ㄴ호가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해경은 사고가 발생할 경우 자동으로 위치가 전송되는 위치발신장치 알람이 발생하자, 선장과 통화해 좌초 사실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해경은 ㄱ호와 ㄴ호 승선원 총 15명 가운데 12명을 구조했다.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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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희 국회의원은 지난달 31일 개정 지방교부세법에 따라 올해부터 안정적으로 소방 사업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1일부터 시행된 지방교부세법 개정안에 따라 소방안전교부세 9856억 원이 전국 17개 시도에 교부된 것에 대해 이 의원은 “소방안전교부세 사업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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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가 길어지고 강추위가 겹치면서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하루 평균 매출이 전년 대비 최대 30% 이상 증가했다. 백화점에서는 아우터와 명품이, 대형마트에서는 제수용품과 집밥 관련 식재료가 인기였다.현대백화점은 아우터와 아웃도어 매출이 급증했으며, 신세계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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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방문단이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친환경 스마트 도시 마스다르 시티를 시찰하며, 춘천 고은리에 조성 중인 행정복합타운에 적용할 수 있는 혁신적 친환경 및 스마트 기술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행정복합타운 설계와 운영에 지속 가능성을 구현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받고 있다.마스다르 시티는 2008년 개발을 시작하여 세계 최초의 탄소제로 도시를 목표로 설계된 혁신적 도시 모델이다. 이 도시는 태양광 발전을 주 전력원으로 사용하며,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한 건축물과 자율주행 무인차량 등 스마트 교통 시스템을 통해 지속
미국 암호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웹3 광고 기술 플랫폼 스핀들을 인수했다고 더블록이 31일 보도했다.스핀들은 온체인 광고 플랫폼으을 제공하며 이번 거래 관련한 구체적인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20222년 안토니오 가르시아-마르티네즈가 설립한 스핀들은 코인베이스가 주도하는 이더리움 레이어 2 프로젝트인 베이스에 통합될 예정이다. 코인베이스는 "스핀들 기술을 베이스에 통합하고 모든 퍼블리셔들과 광고주를 위한 개방형 표준을 유지할 것”이라며 밝혔다.스핀들 창업자 안토니오 가르시아-마르티
제주특별자치도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전통장 문화를 계승하고 우리 발효식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2025년 전통식문화 계승 전통장 만들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서부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1월 31일부터 선착순 25명을 모집한다.전통장 만들기 교육은 2월 11일 오후 2시 한림읍 대림리 제주물마루전통된장학교에서 시작해 10월 14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우리 민족의 오랜 식문화 중심이자 각 가정의 맛을 좌우하는 전통장은 산업화와 도시화로 점차 사라지는 추세다.
국민의힘은 1일 서면 논평을 통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가 민주당의 위헌적 특검 요구를 거절한 것은 헌법에 입각한 적법한 판단이었다"며 "내란 특검법은 국회에서 헌법 절차에 따라 반드시 폐기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일 논평을 내고 "국민의힘은 국회 재표결을 통해 이 터무니없는 민주당의 폭주를 막아 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신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이 우리 당과는 어떠한 합의도 없이 단독·강행 처리했던 '내란 특검법'은 위헌·매국적인 요소로 점철된 매국 특검법안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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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교외선 열차시간 변경… 낮시간대 운행
한국철도공사가 내달 3일부터 교외선 열차운행시간을 조정한다.지난 11일 운행재개한 교외선은 대곡역에서 의정부역까지 무궁화호 열차가 하루 8회 운행하며, 초기 안정화 단계를 거치고 있다.코레일은 지자체 및 지역주민 의견 등을 반영해 주중과 주말 열차 운행시간을 구분하고, 그동안 출퇴근 시에만 다니던 열차를 낮시간대 운행하도록 일부 조정했다.주중에는 오전 6시대 열차를 8시대로 조정하고 주말에는 주중과는 다르게 교외선 여행편의 등을 고려해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 사이 낮시간대 운행키로 했다.변경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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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일렉트릭 중국 우시 공장, 새로운 ‘지속가능성 등대공장’ 선정… 최다 지속가능 등대공장 보유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중국 우시 공장이 세계경제포럼으로부터 새로운 ‘지속가능성 등대공장’으로 선정됐다.이로써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전세계 25개의 지속가능성 등대공장 중 총 4개를 보유하며, 해당 분야에서 가장 많은 인증을 획득한 기업이 됐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지속가능성 등대공장은 이번에 선정된 중국 우시를 포함해 인도 하이데라바드,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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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설 한파 시작, 강풍동반 곳곳 많은 눈...이번 주 주간 예보는? 
설 연휴 귀성 행렬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27일부터 북쪽에서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강추위가 엄습할 것으로 예고됐다.기상청은 중국 산둥반도 북쪽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 27일 전국이 흐리고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새벽부터 인천.경기북부.서부와 강원도, 충남서부, 전라권서부, 전남남해안, 경북북부내륙, 경남서부내륙에 비 또는 눈이 시작되어, 오전에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오후부터 밤 사이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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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및 설 연휴날씨]내일과 모레 전국 대부분 많은 눈, 강한 바람과 해상 풍랑 유의!
일요일인 1월 26일 오후 4시 30분 현재 전국이 구름 많은 가운데 오늘 제주도는 가끔 비가, 밤부터 강원도에 비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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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키즈토피아’, 가입고객 100만 돌파…4개월 만에 50만명 추가가입
LG유플러스의 키즈 메타버스 플랫폼 ‘키즈토피아’의 가입자가 100만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9월 50만을 돌파한 데 이어 약 4개월만에 거둔 성과다. 글로벌 출시 이후 가입자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26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키즈토피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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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 또 항공 참사··· 소형 항공기 필라델피아 번화가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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