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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제천시장 김창규

존경하는 제천시민 여러분!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2025년 을사년 새해 태양이 용두산 위에 힘차게 솟았습니다.

푸른 뱀의 해에 슬기로운 지혜와 긍정적인 변화의 기운을 받아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 모두 더욱더 행복하고 힘차게 전진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예로부터 뱀은 풍요와 다산, 그리고 무한한 생명력을 가진 동물로 여겨졌고, 푸른색은 안정과 성장, 그리고 희망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시민 여러분 모두에게 이러한 기운이 가득 차올라 희망하시는 모든 것들이 다 이루어 지길 바랍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여수 관내 주요 자연유산이 생태관광지로 활용될 계획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여수시는 상백도·하백도 일원과 영취산, 흥국사 등 관내 주요 국가지정 자연유산 을 생태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수려한 경관뿐만 아니라 지역 상징성을 내포하고 있는 이들 자연유산에 치유와 힐링 체험이라는 키워드를 입혀, ‘자연유산 스탬프 투어’와 ‘여수형 생태투어 프로그램’ 등 체류형 생태관광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시에 따르면 그간 국가유산은 엄격한 보존·관리로 규제 대상이라는 인식이 강했으나, 국가
전라남도 나주시가 대중교통 이용객 수가 많은 버스승강장에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한 벤치를 조성했다.나주시는 겨울 한파에 대비해 읍면동 버스 승강장 34곳에 온열벤치를 추가 설치해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온열벤치는 승강장 주변 기온에 따라 자동으로 온도를 조절하는 스마트 시스템으로 온열 기능뿐 아니라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냉각기능도 탑재됐다.강추위와 무더위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임산부를 비롯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와 안전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현재까지 온열벤치가 설치된 버스 승강
여수시가 공립 작은도서관 ‘겨울방학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6~7세 유아 및 초·중학생을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모집한다.프로그램 운영 기관은 ‘꿈을키우는’, ‘청솔글누리’, ‘화양열린’, ‘국동’ 작은도서관 4개소로, 각 기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 상이하다.꿈을키우는 작은도서관은 ‘페이지 위의 마술’, ‘책 한 권 맛있는 한 입’, ‘책이랑 보드랑’ 등 3개 프로그램을, 청솔글누리 작은도서관은 ‘그림책 속 큐
인천환경공단은 깨끗한 인천 조성을 위해 IoT기반 최첨단 환경기초시설 악취관리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공단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전담 협력하고 인천테크노파크가 수행하는 IoT 테스트필드 조성 공모사업‘스마트 IoT 환경기초시설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사업’을 6개월간 추진하여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사업추진을 위해 먼저 지난 6월 인천테크노파크와 IoT 기반 악취장비 분야에서 기술 전문성을 보유한 영진기술주식회사와 업무
영덕군은 2025년 완전 개통한 동해선 철도를 축하하고 지역을 알리는 기회로 삼기 위해 영덕역사에서 홍보 행사를 펼쳤다.새해 첫날 개통된 동해선 철도는 ITX-마음 열차가 오전 5시 28분 강릉을 출발해 영덕을 거쳐 포항까지 2시간 43분이 걸렸으며, 기존 노선인 강릉~삼척 구간은 약 1시간, 신규 노선인 삼척~영덕 구간은 150km 속도로 달려 1시간 18분이 걸렸다.영덕군은 동해선 철도가 완전 개통됨에 따라 대도시인 부산·동대구와 연결되는 ITX-마음 열차가 하루 5회, 누리 열차가 하루 3회 경유해 지
여수시가 2025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1월 6일 자로 단행했다.이번 인사는 민선 8기 정기인사 중 최대 승진 규모로, 직렬 및 성별의 적절한 안배로 조직 내 활력과 공직자 사기 진작에 초점을 뒀다.세부적으로는 국장급 5명, 과장급 17명, 6급 이하 129명 등 총 151명이 승진했으며, 신규 4명, 전보 475명, 실무수습 66명이 임용됐다.먼저, 4급 서기관 승진으로는 ▲한진숙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오 복지교육국장 ▲고영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 파견 ▲정덕영 해양수산국장 ▲이영호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제주청년보장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정부 정책 방향과 새로운 수요를 반영한 청년정책을 펼쳐나간다.제주도는 8일 오후 2시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2025년 제1차 청년정책조정위원회 회의'를 열고 '제주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정안과 '2025년 제주 청년정책 시행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이번 기본계획 수정안은 정부의 청년정책 방향성을 고려한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와 도정 핵심 추진사항인 도-대학 협업 런케이션 등을 반영했다.제주도는 그동안의 사업에 대한 평가를 통해 유사·중복사업
‘금일’, ‘심심한 사과’, ‘우천시’ 등의 단어 뜻을 아는 것은 상식인가, 지식인가? 시대에 따라 상식의 기준이 변한다고는 하지만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 사이에서 때아닌 ‘상식 논란’이 생기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이러한 이슈는 최근 디지털 기기가 아날로그 콘텐츠를 급격히 대체함에 따라 대중들의 문해력이 부족해진 데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또한 기술이 발전하고 디지털 매체와 디지털 콘텐츠의 소비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디지털 중독에 빠진 현대인들이 불안감, 우울감, 무기력감 등을 호소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청도군의회는 8일 을사년 새해를 맞이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군정발전을 위한 과제와 계획을 논의하기 위한 첫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전종율 의장을 포함한 의원 7명과 집행부 간부 공무들이 참석해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적 상황 속에서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
예천군이 2024년 한 해 동안 약 130억 원을 투입해 한우 품질 개량 및 축산업 발전에 주력하며, 경상북도 축산업무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같은 성과는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브랜드 가치 제고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예천군은 우량한우 암소 장려금 지원, 수정란 구입 및 이식 지원 등 총 9개 사업에 11억 300만 원을 투입하며 한우 품질 개량에 힘썼다. 그 결과, 우량 암소가 전년 대비 57두 증가한 179두를 기록, 농가의 소득 증대와 예천한우의 브랜드 가치 향상을 동시에 달성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가 탄핵소추안 가결로 직무가 정지된 가운데, 당정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비상경제 안정을 위한 고위 당정협의회를 개최한다. 당정 모두 컨트롤타워가 불안한 상황에서 이뤄지는 첫 당정협의회인 만큼, 현안 공유 및 향후 탄핵정국 대응방안 등을 제외하고라도 당정이 단합하는 차원의 자리로서 의미가 더욱 크다는 평이다.정치권과 관가에 따르면 국민의힘에서는 이날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권성동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를 비롯해 핵심 당직자인 김상훈 정책위의장, 윤한홍 국회 정무위원장, 이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이 "파주시가 520억 원의 잉여금을 시민 목소리를 묻지 않은 채 단기적 지원금으로 지급하기로 서둘러 결정한 점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고준호 의원은 자신의 SNS에 "10만 원 지급이냐, 지역 발전을 위한 투자냐는 중요하다"며 "시민들에게 무엇이 더 필요한지 물어야 했다"고 강조했다.그는 "한 번 받은 10만 원은 사라지지만, 잉여금을 교통망 확충, 복지 서비스 강화, 균형 발전에 투자한다면 그 가치는 오래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의원은 "시청 청사 건립 부지 활용에 대해 공론화를 거
양영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이 을사년 새해 도민과 함께 제주의 성장 가치를 높이는 데 헌신하겠다고 밝혔다.양영철 이사장은 제주일보와의 신년 인터뷰에서 “지난 한 해 동안 격랑 속에서 고군분투한 시간을 보냈다”며 “면세점 매출 하락으로 인한 경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비상경영체계를 가동했고, 휴양형 주거단지 추가 보상을 통한 토지 소유권 확보 노력과 헬스케어타운 투자 기업 사업 인수 추진 등을 통해 우리가 처한 난관을 극복하고자 매진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취임 이후부터 최우선 현안 과제로 전력을 쏟
글로벌 시장 조사기업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2024년 3분기 전 세계 반도체 산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1582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는 인공지능 관련 수요 및 메모리 부문 회복에 힘입은 결과로, 엔비디아와 AMD는 AI에서 강세를 보이며 관련 사업 부문에서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메모리 부문에서는 생산 감축 및 생성형 AI 스토리지 솔루션 수요 증가에 따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이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2024년 3분기 반도체 기업들은 재고를
SK케미칼이 올해 고부가가치 스페셜티 사업 중심 전략 강화로 불황을 돌파하겠다고 밝혔다.안재현 SK케미칼 대표는 8일 발표한 2025년 경영전략에서 “SK케미칼만이 구현할 수 있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존 스페셜티 영역의 진입 장벽을 높이는 동시에, 순환 재활용 등 또 다른 스페셜티 영역을 빠르게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안 대표는 “섬유 중심 사업 구조를 범용 소재를 거쳐 고부가 가치 소재 중심으로 성공적 변화를 이뤄낸 혁신 DNA를 바탕으로 당면하고 있는 위기를 뛰어넘고 다가올 미래 사업의 성장을 위해
◇임원 선임 ▲경영전략그룹장 이형주 ▲AI그룹장 고정희 ▲뱅킹그룹장 김석 ▲AI기술실장 안현철 ▲투자·신사업그룹장 송호근 ▲커뮤니케이션실장 박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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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기 행정부는 출범 즉시 멕시코와 캐나다 수입제품에 대한 25% 고율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산 수입제품에 대해서는 기존 관세에 10% 추가 관세 부과 명령을 내릴 것을 예고했다. 또한, 품목과 관계없이 모든 국가 수입품을 대상으로 10~20% 수준의 보편관세(Univers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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