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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체감경기 4개월째 개선…"화장품·반도체 수출 호조“

기업심리지수가 4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화장품의 해외수출과 반도체 수출이 호조세를 보이고 건설 수주 등이 늘어난 영향이다.

다만 과거 평균치를 밑돌고 있어 기업경영을 둘러싼 환경은 여전히 부정적이라는 분석이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6월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6월 전 산업 기업심리지수는 전월 대비 2.8포인트 오른 95.7로 집계됐다.

지난 3월, 4월, 5월에 이은 4개월 연속 상승 행진이다.

5월보다는 2.8포인트 높아졌다.

기업심리지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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