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경주 도심을 우회하는 국도대체우회도로 6.5km 전 구간을 오는 31일 오후 2시 개통했다고 밝혔다.국도대체우회도로는 경주시내 국도 7호선과 35호선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도심과 외곽지역 간 연결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2016년 공사를 시작해 약 9년 만에 완공된 이번 도로는 4차로로 신설됐으며, 총사업비 2,197억 원이 투입됐다.지난해 부분 개통에 이어 이번에 전 구간이 개통된다. 도로 개통으로 가장 큰 혜택을 받는 구간은 KTX 경주역과 경주시 도심이다.기존 국도 4호선을 이용하던 차량은
윤경희 청송군수가 2025년 새해 화두로 운외창천을 제시했다.윤 군수는 “먼저 안타깝고 참담한 제주항공 사고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어려움 속에서도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위기를 극복해 나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이어 “‘운외창천’은 구름 밖으로 나오면 맑고 푸른 하늘이 나타난다는 뜻으로, 어려움을 이겨내면 반드시 더 나은 미래가 찾아온다는 희망을 담고 있다”고 덧붙였다.또한 “2025년에는 모든 군민이 소망하고 계획한 일들이 풍성한 결실을 맺길 바란다.”며 “‘살고 싶은, 일등 청송’
2025년 을사년 새해, 한반도 최동단인 호미곶의 첫 일출이 뜨자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저마다 새해 소망을 빌었다.호미곶의 첫 일출을 보기 위해 2만 2,000여 명의 방문객들이 호미곶을 찾아 범국가적 추모 분위기 속에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겠다는 염원을 나누며 을사년 새해를 맞이했다.새해 첫 호미곶 일출은 쾌청하고 맑은 날씨 덕분에 밝게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었다.포항시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코로나 팬데믹 이후 5년 만에 대형 해넘이, 해맞이 콘텐츠를 기획했으나 지난달 29일 발생한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로 국가 애
거창군은 중학교 입학을 앞둔 초등학교 6학년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중학 생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진로 탐색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중 1학년을 부탁해!’ 진로 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특강은 예비 중학생들이 중학교 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25년 신규·특수 시책사업으로 마련됐다.‘중 1학년을 부탁해!’ 진로특강은 2025년 2월 8일 오후 1시 30분, 거창군청소년수련관 3층 한마당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 신청은 1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
울진군의회는 한국언론연대 주최하는‘제3회 의정·행정 대상’에서 김정희 의장이‘우수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의정·행정대상’은 국회의원, 공기업, 광역자치단체·의회 및 기초자치단체·의회 등 의정ㆍ행정 분야에서 한 해 동안 국가와 국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열정을 다해 헌신한 이들을 선정하며, 이번 제3회 의정·행정 대상에서는 대상, 공로상, 특별상, 우수상, 봉사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시상을 진행했다.김정희 의장은 제8대 전반기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 제8대 후반기 부의장, 제9대 전반기 부의장, 제9대 후반기
전남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항공기 참사를 계기로 인천국제공항 인근에 종합병원을 설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는 6일 성명서를 내고 “무안공항 참사를 반면교사 삼아 대형사고에 대응할 수 있는 영종 종합병원을 설립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무안공항을 비롯한 국내·외 주요 공항도시는 인근에 상급 의료시설을 갖추고 있다”며 “연간 1억600만명의 여객이 찾는 인천공항 인근에는 종합병원이 하나도 없다”고 했다.또 “영종에서는 응급환자 3,000명을 매년 40분 이상 걸리는 내륙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며 “코로나19와
경기 화성특례시가 시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아동 대상 사업 및 정책 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화성 아이사랑키움 통합시스템’의 기능을 고도화해 개편했다고 6일 밝혔다.‘화성 아이사랑키움 통합시스템’은 생애주기별 아동 대상 사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23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시스템으로 방대한 아동 관련 정책 및 사업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이번 개편은 다양한 아동 관련 사업 및 정책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제공해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과 편의성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기능 고도화에 따라, 연관어 검색 기능을 포함
제주한라병원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전국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 도내에서 유일하게 A등급을 받았다.이번 평가는 전국 408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보건복지부는 시설과 인력 등 필수 영역과 안전성, 효과성 등 총 7개 영역·29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통해 의료기관별로 등급을 매겼다.제주한라병원은 도내에서 유일하게 A등급을 받았다.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병원 중 서귀포의료원, 한마음병원, 중앙병원은 B등급, 제주대학교병원은 C등급을 받
이마트가 선물세트 사전예약 기간인 오는 15일까지 다양한 설 와인&위스키 선물세트를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푸른 뱀띠 새해를 기념하는 특별한 세트들을 준비했다. 이마트 앱 ‘와인그랩’에서 한정 판매하는 2만원부터 3만원 까지의 가성비 있는 주류 선물세트다. 한정판 패
울진군은 2025년 을사년을 맞아 스포츠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리는 동계 전지훈련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청정 도시로, 2월까지 축구, 배구, 야구, 배드민턴, 육상 등 5개 종목에서 약 40개 팀, 1000명 이상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할 예정이다. 군은 전지훈련에 참여하는 선수단이 팀당 평균 10일 정도 머무르며,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에서 약 10억 원의 소비를 통해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진군은 다수의 전국대회와 전지훈련 운영경험을 바
영남이공대학교 차기 총장이 4파전으로 진행된다.학교법인 영남학원은 6일 총장 초빙공고 결과 총 4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이재용 현 총장의 임기가 다음 달 28일까지인 만큼 영남학원은 지난달 20일 제13대 총장 초빙공고를 냈다.이번 달 2·3일 서류 제출이 이뤄졌다.지원 자격은 교내
시립중랑청소년센터가 2025년 1월 17일부터 2월 20일까지 ‘2025년 중랑청소년영화학교’ 참가 청소년을 모집한다.중랑청소년영화학교는 중랑구청과 중랑미래교육지구가 민·관·학 협력 체계 아래 중랑구 청소년에게 영화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년째를 맞았다.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올해 처음으로 2024년 중랑청소년영화학교 사업에 참여해 민·관·학 협의체와 의견을 조율하며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에 오는 2025년 중랑청소년영화학교 운영도 맡아 참가 청소년을 모집한다.2025년 중랑청소년영화학교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유상임 장관이 30일 한국원자력연구원을 찾아 현안 간담회를 갖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 원자력연은 현재 추진하는 민관합작 R&D 사업 및 선진원자로 신속확보 계획과 '글로벌TOP전략연구단'을 통한 AI 기반 가상원자로 플랫폼 개발·실용화 전략을 소개했다. 의료용 동위원소 생산·공급과 사업화 지원 방안도 발표했다. 유상임 장관은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도 둘러보며 원자력 연구분야 AI 활용 우수사례를 확인하고, 방사성 동위원소 연구자들을 격려했다. 유 장관은 “AI시
2024년의 마지막 날, 연대가 필요한 조선소 하청 노동자들과 이들의 손을 잡아 주고 싶은 사람들이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서문다리 위에서 만났다. 형형색색의 응원봉 불빛이 마지막 날이 저문 하늘 위를 채웠다.“가로질러 들판 산이라면 어기여차 넘어주고. 사나운 파도 바다라면 어기여차 건너
따뜻하고 훈훈해야 할 연말연시에 일어나서는 안 될 참사가 발생했습니다.지난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불의의 사고로 운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피해자분들과 유가족분들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자치단체장이기에 이번 참사가 더욱 마음이 무겁고 참담하기만 합니다.우리 북구는 당분간 모든 행사 일정 등을 취소 또는 연기하고 장례 지원 등 피해자와 유가족들을 위한 조치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다시 한번 이번 참사의 피해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전남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항공기 참사를 계기로 인천국제공항 인근에 종합병원을 설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는 6일 성명서를 내고 “무안공항 참사를 반면교사 삼아 대형사고에 대응할 수 있는 영종 종합병원을 설립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무안공항을 비롯한 국내·외 주요 공항도시는 인근에 상급 의료시설을 갖추고 있다”며 “연간 1억600만명의 여객이 찾는 인천공항 인근에는 종합병원이 하나도 없다”고 했다.또 “영종에서는 응급환자 3,000명을 매년 40분 이상 걸리는 내륙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며 “코로나19와
최효숙 경기도의원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우수의정대상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6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최 의원은 도 유보통합 추진 지원 조례 대표 발의, 늘봄학교 운영체계 개선을 위한 토론회 개최, 도 어린이집 0-2세 운영비 지원방안 마련 등의 활동 공로를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