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사남면 병둔마을을 비롯한 주민 50여명은 지난 12일 사천시청 노을광장에서 ‘사남~정동 간 국도대체우회도로 국토교통부 노선 반대’ 집회를 열었다.이날 주민들은 국토부가 제안한 원안노선~들판 11m 고가도로~평면~병둔임야 중턱~자시마을 뒤~정동면)에 반대하며 제3노선 수용을 촉구했다.정국정 이장은 “국토부 원안노선은 사남 중심부 들판을 둘로 쪼개는 11m 높이의 고가도로 형태”라며 “송전선이 지나는 철탑 아래만 낮췄기 때문에 롤러코스터 도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천안시 서북구 신당동~성거읍 송남리까지 국도대체우회 4.4㎞를 신설, 5일 개통한다.이번에 개통하는 이 도로는 사업비 1343억원을 투입해 2017년 4월부터 7년여의 공사 기간을 거쳐 완성됐다.신설 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운전자 안전 확보는 물론 이동거리와 주행시간 단축이 가능해지고, 국도 1호선 교통혼잡을 해소하고 물류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또 앞으로 성거~목천 도로건설과 연결돼 외곽도로 기능을 통한 도심축 확대 효과와 도로 간선기능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방윤석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은
국도 3호선의 심각한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남~정동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 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기존 노선 대신 새로운 노선을 주장하는 주민들과 노선 변경은 사업비 증가로 이어져 자칫 사업 자체가 무산될 수 있다는 사천시가 팽팽히 맞서고 있다.사남~정동 국도대체우회도로는 사천읍 권역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사남면 월성리와 정동면 대곡리를 연결하는 3.9km의 왕복 4차로 건설 사업이다.지난 2021년 8월 국토교통부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건설계획 사업으로 확정됐으며 1일 교통량이 5만 대에 이르는 국도 3호선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은 지난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경상북도 정책협의회에 참석해 2025년도 경산시 주요 사업의 정부 예산안을 점검했다. 이날 조 의원은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에서 건의된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을 비롯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이 필요한 통합신공항 순환광역철도, 동대구~경산~창원 고속철도, 동대구~경산~포항 대구권 광역철도, 경산~청도 광역철도망 연장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국회 차원에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남산~하양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 사업의 추가 예산 확보 방안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은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경상북도 정책협의회에 참석해 2025년도 경산시 주요 사업의 정부 예산안을 점검했다. 이날 조 의원은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에서 건의된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을 비롯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이 필요한 △통합신공항 순환광역철도 △동대구~경산~창원 고속철도 △동대구~경산~포항 대구권 광역철도 △경산~청도 광역철도망 연장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국회 차원에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남산~하양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 사업의 추가 예산 확보 방안
천안시 서북구 신당동에서 성거읍 송남리를 연결하는 서북~성거 국도대체우회도로가 5일 오후 12시 개통한다. 천안시는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시행한 서북~성거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개통한다고 3일 밝혔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2017년 4월부터 1,343억 원을 투입해 4.4km 구간을 신설했다. 이 도로가 개통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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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구급대원 주취폭행이 매년 200건씩 지속 발생하고 있다. 특히 전체 폭행의 85%가 주취폭행으로 드러나 이들에 대한 엄정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19 구급대원을 폭행한 사건이 매년 230여 건씩 발생하고 있다. 특히 폭행 가해 사건 중 약 85%가 음주자에 의해 지속 발생하고 있어 안전대책 마련이 절실히 요구된다.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구급대원 폭행 건수는 2019년 203건, 2020년 196건, 2021년 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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