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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 문제로 취소된 ‘헤이즈’ 경주 공연 다시 열린다

6개월전
경주문화재단은 지난 7일 예정됐다가 음향 시스템 문제로 취소된 헤이즈 공연을 다시 연다.

18일 경주문화재단에 따르면 7월 12일 오후 7시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헤이즈 공연이 열린다.

재단은 기존 예매자 전원에게 동일 좌석 기준으로 우선 초대한다.

헤이즈는 "팬들의 소중한 발걸음을 돌려보내 마음이 무겁고 안타까웠다"며 "재공연으로 다시 만나 뵙게 돼 기쁘다.

진심과 열정을 담은 무대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경주문화재단 관계자는 "관객의 기다림에 보답하기 위해 아티스트와 제작진 모두 더욱 철저한 준비로 최상의 무대를 선사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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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산업 시계는 자정을 향해 가고 있다. '빠른 추격자' 전략으로 세계를 놀라게 했던 한강의 기적은 이제 한계에 봉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첫 피의자 조사가 8시간 반 만에 종료됐다.서울구소치소에 수용된 윤 전 대통령은 20일 오전 9시 30분께 법무부 호송차를 타고 광화문에 있는 특검팀 사무실에 도착해 입실했다.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조사는 11시 56분께 점심 식사를 위해 중단된 후 오후 1시 재개해 5시 10분께 종료됐다.윤 전 대통령은 이후 5시 26분부터 6시 30분까지 자신의 신문 조서를 열람하고 퇴실했다.이날 특검팀은 이날 준비한 160쪽 분량의 질문지를 모두 소화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문 내용은 김건희 여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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