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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외국 영화 100% 관세 추진…할리우드 반발 거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외국산 영화에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구상을 다시 내놓았다.

지난 5월에는 이를 승인한다고 했지만, 이번에는 부과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강행 의지를 보였다.

그러나 현실적인 실행 가능성은 여전히 불투명하다고 29일 연예매체 버라이어티가 전했다.

현재 할리우드는 해외에서 제작된 대형 영화들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트론: 아레스는 밴쿠버에서, 위키드: 포 굿은 런던과 카이로에서, 아바타: 불과 재는 뉴질랜드에서 촬영됐다.

이 영화들이 관세 대상이 될지는 불확실하다.

트럼프의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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