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실내 공기질 개선 효과가 우수한 호랑가시나무 등 자생식물 15종을 찾아내고 이들 식물의 관리 방법을 공개한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 2020년부터 자생식물 32종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에 영향을 미치는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총휘발성유기화합물의 제거 효능에 대해 연구했다. 연구 방식은 자생식물을 실험용 특수 밀폐 유리 안에 넣고, 미세먼지와 휘발성유기화합물을 주입한 후 시간별 오염물질의 농도변화를 측정했다. 아울러 미국 항공우주국(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범죄예방 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 안전 주체로 성장하는 첫걸음을 뗀 올 한해 과정을 공유하는 청소년 자치경찰 프로젝트 성과공유회를 지난 20일 전남도청에서 개최했다.행사에는 정순관 전남자치경찰위원장, 김종신 전남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 김호범 전남교육청 학생생활교육과장, 청소년 자치경찰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소년과 학교전담경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성과공유회에서는 딥페이크 범죄 예방 숏폼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 6개를 상영하며 행사 시작을 알렸다. 이후 청소년 자치경찰 프로젝트에 적극 참
상하수도기술사로 대형 턴키사업 등 25년간 한국종합기술 발전 일익현장·관리·경영 등 경험 바탕 기술력 강화… 시너지 효과 극대화 기대 한국종합기술은 27일 現 김한영 부사장을 제27대 신임 사장으로 임명했다.한국종합기술은 상장기업 최초의 종업원지주회사로, 사장 선임에 있어 임직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자 투자임직원 직접 투표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김한영 신임 사장은 1993년 한국종합기술에 입사, 상하수도 기술사로 약 25년간 근무하며 대형 턴키사업 및 대북 관련 사업 등 다양한 프로젝트 PM
지난해 국내 공간정보산업 매출액이 전년보다 0.6% 상승했다. 다만 2년 연속 성장률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올해 공간정보산업 통계조사 결과 국내 공간정보산업 사업체 수는 5,955개, 매출액은 11조 780억 원, 종사자 수는 7만4,858명이라고 어제 발표했다.국가 승인통계인 공간정보 산업조사는 공간정보산업 활동을 영위하는 사업체 분포와 고용구조 및 경영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공간정보산업의 정책 수립과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및 평가, 학계·연구소 등에서 연구
충남 서북부 5개 시·군에 깨끗하고 편리한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미래엔서해에너지는 26일, 연말을 맞아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에 의료연구 발전을 위한 후원금 1억 원을 기부하며 훈훈함을 전했다.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미래엔서해에너지 박영수 대표와 가톨릭중앙의료원 이화성 의료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돼 전달된 후원금은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순환기내과 연구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미래엔서해에너지는 앞서 2023
동원그룹은 29일 박문서 동원산업 지주부문 대표이사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모두 17명 규모의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발령 일자는 내년 1월 1일이다.박 신임 부회장은 동원그룹 재무·기획 전문가로, 앞서 지주회사 체제를 도입했고 스타키스트와 테크팩솔루션, 동부익스프레스 인수합병에 역할을 했다.최근에는 동원산업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소각과 무상증자, 배당성향 변경 등을 추진했다.동원그룹은 이번 인사에 기술 기반 경영에 대한 의지를 담
정부가 29일 오전 전남 무안에서 일어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다음달 4일 24시까지 7일간을 국가 애도기간으로 정하기로 했다.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3차 중앙재난대책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결과를 발표했다.최 권한대행은 "불의의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분들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이어 "정부는 금일부터 1월 4일 24시까지 7일간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했다"고 덧붙였다.국가애도기간에는 모든 공공기관과 재외공관에서 조기를
후추등 후추는 쌍떡잎식물 후추목 후추과의 상록덩굴식물로 특유의 매운맛을 띠며 인도,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열대지방에서 생산되고 향신료로 사용되지만 식용 외에도 향수에도 쓰이고 한약재에도 쓰인다.후추는 서양요리에서는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향신료이다.동양 문화권에서는 소금이나 간장을 넣어 간을 맞추지만 서양 문화권에서는 모든 종류의 음식재료에 후추가 필수적으로 들어간다.옛날부터 후추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엄청나게 고가인 조미료였었던 때가 있었다.이 시대에는 후추 공급량의 부족과 중간 마진으로 인한 가격의 문제가 컸다고 한
경주엑스포대공원이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공원을 찾는 입장객에게 행운을 전달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경주엑스포대공원을 찾는 입장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을사 GO’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을사 GO’ 이벤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2216편 여객기에 탑승한 승객 181명 가운데 177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분께 발생한 사고로 항공기는 전소됐다. 해당 항공기에는 181명이 타고 있었다. 이 가운데 두 명이 구조돼 서울이대병원과 목포중앙병원으로 이송됐다.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177명, 실종 2명이다.희생자는 무안공항 내 설치된 임시 영안실에 안치됐다. 신원이 확인된 희생자는 유가족과 협의해 외부로 이송될 예정이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탑승객 181명을 태운 제주항공 여객기가 추락하면서 탑승객이 대부분이 사망하는 대참사가 발생했다. 소방청과 한국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29일 오전 9시 3분께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공항 외벽과 충돌했다.사고 당시 영상을 보면, 항공기는 바퀴 없이 기체를 끌며 빠른 속도로 달리다가 활주로 끝 지점을 넘어서 공항 외벽과 충돌하며 폭발했다. 순식간에 기체는 반으로 부서지며 거대한 화염이 솟구쳤다.이
함양군은 최근 ㈜지음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20포와 식료품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특히 ㈜지음은 지역 내 취약 아동 5세대와 매년 정기적으로 지원하는 결연을 맺은 것이 뒤늦게 알려져 지역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지음은 경기도 여주시에 본사를 둔 육상 금속 구조물 제조기업으로, 지난 6월 함양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후 안의제2농공단지에 공장을 설립 중이다.경기도 여주시에 소재한 육상 금속 구조물 제조기업인 ㈜지음은 새롭게 자리잡은 함양군에서도 그 나눔경영을 실천하
고려아연이 23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내달 23일로 예정된 임시 주주총회 안건을 확정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소액주주 권한과 보호 장치를 강화하고, 이사회의 독립성과 다양성을 확대하는 데 최우선 방점을 두고 심도 있는 검토가 진행됐으며, 주요 안건에 대한 의결이 이뤄졌다.구체적으로는
남양주시는 23일 시청에서 ㈜우리은행 및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우리금융그룹 미래형 통합 IT센터 ‘디지털 유니버스’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남양주시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첫 투자유치 사례로, 디지털 금융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 유니버스’ 건립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협약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조병규 우리은행장, 장희철 LH 남양주사업본부장이 참석해 세 기관의 역할과 향후 협력 방안 등이 담긴 협약서에 서명하고, 각 기관의 상징물을 교환하는 등
정부가 29일 오전 전남 무안에서 일어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다음달 4일 24시까지 7일간을 국가 애도기간으로 정하기로 했다.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3차 중앙재난대책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결과를 발표했다.최 권한대행은 "불의의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분들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이어 "정부는 금일부터 1월 4일 24시까지 7일간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했다"고 덧붙였다.국가애도기간에는 모든 공공기관과 재외공관에서 조기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29일 "저성장의 뉴노멀화라는 경고등이 켜진 지금, '혁고정신'의 결단이 요구된다"고 말했다.최 회장은 이날 배포한 2025년 신년사에서 "과거의 성장 공식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고, 과감한 혁신을 통해 미래 성장의 토대를 다져야 할 때"라며 이같이 밝혔다.최 회장이 '혁고정신'을 주문한 것은 경제 성장 정체와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서 혁신만이 유일한 생존 전략이기 때문으로 해석된다.그는 "새
포항에서 강원도 삼척을 잇는 동해선 철도개통으로 영덕의 교통인프라 개선에 크기 기여될 것으로 보여 더 많은 관광객이 영덕을 방문할 수 있게 돼 영덕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해선 철도는 166.3㎞에 3조4289억 원이 투입됐으며, 영덕군 구간은 42.923㎞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