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신임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정 후보자는 여권 내 대표적인 ‘친명계 좌장’으로 불리며, 이 대통령과의 오랜 인연과 두터운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국정 전면에 나서게 됐다.정 후보자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이재명 국민주권정부 첫 법무부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엄중한 현실에 무거운 책임감부터 앞선다”며 “법이 다시 국민과 약자의 방패라는 본래의 기능을 다 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따뜻한 법무행정을 구현하는 데
하이트진로가 영국 최대 미식 축제인 ‘테이스트 오브 런던 2025’에 참가했다고 30일 밝혔다.올해 행사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런던 중심부 리젠트 파크에서 5일간 개최됐으며, 런던을 대표하는 레스토랑과 세계 각국의 요리들이 모여 미식 축제의 장을 이루었다.하이트진로는 ‘진로 디스커버리 바’라는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참이슬과 과일리큐르를 활용한 시음 행사와 함께 세계적인 바텐더 및 아티스트와 협업해 브랜드
농심이 미국 최대 규모의 군사기지 중 하나인 텍사스 포트 블리스에서 신라면을 정식 메뉴로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이번 입점은 농심이 미국 내 한식 프랜차이즈 ‘컵밥’과 손잡고 이뤄낸 성과로, K-라면의 글로벌 브랜드 위상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포트 블리스는 상주 인원이 약 17만 명에 달하는 초대형 미군 기지로, 다국적 인종과 다양한 문화권 출신의 병력들이 모여 있는 만큼, 한국 식품 브랜드의 전략적 진출지로도 주목받는다.포트 블리스 내 컵밥 매장에서는
서울 동작구가 전국 최초로 자율주행 마을버스를 도입해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했다.이번 사업은 동작구와 숭실대학교가 지난 3년간 협력한 끝에 결실을 맺은 것으로, 자율주행 기술을 지역 교통 서비스에 접목한 첫 사례로 주목된다.동작구는 2022년 11월 숭실대학교에 자율주행 협의체 구성을 제안하며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숭실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차량 제작·기술 검토를 수행할 업체를 선정하고,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거쳐 제도적 기반과 안전 기준을 갖췄다.구는 지난 6월 30일 숭실대학
NH농협생명은 지난 28일 충남 당진시 석문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제4차 농촌의료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의료지원은 농촌 지역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농업인의 건강을 돌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류재신 석문농협 조합장, 어기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오성환 당진시장, 박병희 NH농협생명 사장이 함께 참석해 의료진과 봉사자들을 격려했다.이번 의료봉사에는 연세대학교 의료원 의료진이 함께 참여했다. 교수급 전문의를 포함한 총 30여 명의
GS건설이 모듈러 건축 전문 자회사 자이가이스트와 함께 자체 개발한 목재-철골 하이브리드 구조의 ‘모듈러’ 기술을 아파트 단지 내 티하우스 등 부대시설에 적용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에 도입되는 하이브리드 구조 기술은 경량 목구조, 중목 구조, 철골 프레임을 복합 적용한 방식으로, 일반적인 목조 모듈러와 달리 기둥 없이 넓고 개방적인 공간을 설계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목재 특유의 자연 친화적 질감을 살리면서도 구조적 내구성과 설계 유연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설명이다.GS건
원유니버스가 거대언어모델 거버넌스 분야 전문기업 스피링크와 인공지능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는 지난달 신진우 한국과학기술원 석좌교수가 설립한 AI 전문기업 젠리얼과의 협약에 이은 성과다. 원유니버스는 AI 분야 전반에 걸친 연합 전선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스피링크는 10년간 100여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통해 축적한 언어 전문성을 기반으로 KT, LG, SK 등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고품질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양사는 이번
지식산업센터 시장에서도 ‘차별화’ 바람이 거세다. 특화 설계와 업무 효율을 높이는 인프라, 감각적인 외관 디자인에 더해 실물을 직접 보고 계약할 수 있는 ‘선시공 후분양’ 방식이 도입된 사례가 주목받고 있다. 서울 금천구 가산동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신축 지식산업센터 ‘비젼파크’가 대표적이다.‘비젼파크’는 지하 4층~지상 20층, 연면적 약 63,249㎡ 규모로 조성됐으며, 층별 전용면적 약 450평의 단일 플레이트 구조를 기반으로 다양한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설계 측면에서는 쾌적한 업무 환경과 근로자 편의를 고려한 요소들
7월 3일 「李 “주가 조작하면 패가망신”...한 달 만에 40명 ‘원팀’ 출격 채비」제하의 기사에서, “금융당국과 증권 유관기관이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을 40여명 규모로 출범시키기 위한 채비에 한창이다.”, “금융감독원은 이달 중 거래소를 거점으로 출범 예정인 한시조직 ‘주가조작 합동대응단’에 조사3국 인력을 전원 투입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중이다.” “금융위에서도 약 10명의 인력을 거래소에 파견할 것으로 파악됐다.”, “거래소에서도 시장감시본부 인력 10여명을 대응단에 투입한다.”고 보도하자 금융위원회가 부인했
미래에셋증권 The Sage 강남파이낸스센터는 오는 9일 ‘마스터스 아카데미 11강’을 개최한다. 허혁재 미래에셋증권 부동산수석위원이 ‘부동산 시장 전망 및 투자 전략’을 주제, 안수남 세무법인 다솔 대표가 ‘부동산 세금 절세 전략’을 주제로 강연한다. 허 수석은 서울 아파트 시장의 흐름과 글로벌 주요 도시와의 가격 적정성 등을 분석하고, 금리 인하 국면에서 수익형 부동산 투자 전략과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포인트와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안 대표는 KBS 제1라디오 세무상담 고정 출연자로, 『양도소득세
김포도시관리공사가 이음시티 공모 철회, 감정4지구 PF 위기, 메디컬캠퍼스 병상 문제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3일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는 김포이음시티, 감정4지구, 한강시네폴리스 등 공사가 추진 중인 주요 사업들에 대한 설명과 질의가 이어졌다. 도시공사는 먼저 공모가 철
부산광역시는 한국관광공사·부산관광공사와 함께 10월까지 '2025 별바다부산 나이트 페스타'를 진행한다. 행사는 2022년부터 시작한 시즌형 야간콘텐츠로,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공모 선정 이후 해마다 콘텐츠를 확대해 부산을 대표하는 야간관광 브랜드로 자리
춘천시립청소년도서관이 추진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 ‘찾아가는 청소년 콘서트’가 청소년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춘천시는 지난 4월부터 지역내 초·중학교 5개교, 총 87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책과 공연예술을 결합한 ‘입체낭독극’ 형식의 콘서트를 운영하고 있다.이 프로그램은 기존의 북토크 중심 형식에서 벗어나 연극배우의 생동감 있는 낭독과 연기, 음악과 영상이 어우러진 ‘입체낭독극’ 형식으로 학생들에게 신선한 충격과 감동을 안기고 있다는 평가다.콘서트는 ‘순례주택’, ‘장군이네 떡집’, ‘호랭떡집’, ‘할머니의 용궁여행’ 등
펄어비스가 '검은사막'의 서비스 10년을 넘어, 다음 10년을 열어가기 위한 새 지역 마계 '에디니아'의 실체를 공개하는 등 대대적인 공세를 예고했다. 펄어비스는 이를위해 성장부터 전투까지 게임 전반의 편의성을 개선하는 등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펄어비스는 2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검은사막'의 오프라인 행사 '하이델 연회'를 갖고 향후 업데이트의 상세 계획을 밝혔다.펄어비스는 2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검은사막'의 오프라인 행사 '하이델 연회'를 갖고 향후 업데이트 방
예천군이 테이크아웃 커피 한 잔에 담긴 메시지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에 나섰다. 군은 초등학교 인근 카페를 중심으로 일상 공간에 경각심을 심는 ‘생활 속 인식개선 실험’에 돌입했다. 군은 지난 27일부터 지역 초등학교 주변 카페 20여 곳에 컵홀더 4000개, 냅킨 6만 장을 배
인천시립박물관이 학술총서 제10집 ‘인천 근대지도 1883~1945’를 발간했다.시립박물관은 소장하고 있는 800여점의 지도 가운데 근대에 제작한 54점을 선별한 학술총서를 펴냈다고 29일 밝혔다.인천 근대지도는 성격에 따라 ▲시가도 ▲인천항계획도 및 약도 ▲매립 및 시가지계획도 ▲관광안내도 ▲조감도 등 5가지 유형으로 분류했다.‘시가도’를 통해서는 인천 시가지의 전반적인 변화 양상, ‘인천항계획도 및 약도’에서는 인천항 건설 계획과 시설 현황을 각각 확인할 수 있다.‘매립 및 시가지계획도’에서는 인천지역의 매립
인천환경운동연합이 플라스틱 빨대 규제의 계도기간 무기한 연장과 무라벨 생수 의무화 유예를 지적하며 “유예를 반복하는 환경부의 태도는 정책의 일관성과 책임성을 무너뜨리며, 업계와 소비자 모두에게 혼선을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인천환경연합은 지난 27일 논평을 통해 “종이 빨대를 사용해온
암호화폐 분석가 아서 헤이즈는 오는 8월 말까지 암호화폐 시장이 횡보 또는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헤이즈는 미 재무부의 일반회계 보충이 달러 유동성에 악영향을 미칠 경우 비트코인이 9만~9만5000만달러 범위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전했다. TGA는 미 재무부가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에 보유하고 있는 당좌예금 계좌로 정부의 수표통장에 해당하며, TGA의 잔액이 증가하면 시장에서 자금이 흡수되어 달러 유동성이 감소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 현재 TGA 잔액은
충북 지역 민영방송사 씨씨에스가 오는 9일 주주총회를 앞두고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 금지 가처분 소송에 휘말렸다.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3일 김○○ 외 1명은 씨씨에스, 정○○, 위스컴퍼니웍스를 상대로 청주지방법원 충주지원에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이들은 씨씨에스의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와 위스컴퍼니웍스의 수탁업무 수행을 금지해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오는 9일 주주총회에서 위임장의 효력을 인정하지 말라고 청구했다.씨씨에스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소송은
원유니버스가 거대언어모델 거버넌스 분야 전문기업 스피링크와 인공지능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는 지난달 신진우 한국과학기술원 석좌교수가 설립한 AI 전문기업 젠리얼과의 협약에 이은 성과다. 원유니버스는 AI 분야 전반에 걸친 연합 전선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스피링크는 10년간 100여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통해 축적한 언어 전문성을 기반으로 KT, LG, SK 등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고품질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양사는 이번
테슬라 모델Y가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자동차 자리에서 밀려났다.3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은 영국 리서치업체 자토 다이내믹스의 자료를 인용해 2023년 전체 자동차 판매량 1위를 달성했던 테슬라 모델Y가 지난해 토요타 RAV4에 밀려났다고 보도했다. 두 모델의 판매 격차는 단 3000대, 즉 0.16%에 불과했다.RAV4 외에도 토요타는 코롤라 크로스, 코롤라 세단, 하이럭스, 캠리 등 5개 모델을 상위 10위에 올려놓으며 강력한 시장 점유율을 유지했다.모델Y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