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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김포공항 활주로 긴급 복구 훈련 실시

한국공항공사는 어제 김포공항 계류장에서 활주로 폭파 상황에 대비한 긴급 복구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18일부터 나흘간 실시되는 2025 을지연습 훈련의 일환으로 전시 대비 사전에 부여된 임무를 점검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공항의 정상화를 위한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이날 훈련에 소방대, 폭발물처리반, 활주로복구반 등 약 40명의 인력과 소방차, 덤프트럭, 굴삭기 등 전문장비 10여대를 투입했다.

훈련은 활주로에 대형 폭파구가 형성된 상황을 가정으로 공항소방대가 출동...
동의대학교 정쾌호 교수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학령인구 감소로 대학 환경이 급격히 변하고 있다”며 “성인교육이 미래 대학의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정 교수는 지난 1년간 미래융합대학을 개편해 기존 2개 학부를 6개 학과로 확대하고, 정원도 180명에서 230명으로 늘렸다고 밝혔다. 그는 “이 추세라면 4년 내 성인학습자 1,000명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는 특히 50~60대 퇴직자의 재교육 수요를 지적하며 “100세 시대에 20대 교육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박희자 목포시 가족과장은 지난 14일, 원가정 복귀를 준비하는 시설보호아동과 가족들이 함께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2025 가족관계 회복 프로그램’을 추진했다.이번 행사에는 ▲수상안전교육 및 요트체험 ▲가족과의 점심식사 ▲나만의 머그잔 만들기 공예활동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아동과 부모가 함께 참여해 관계 회복의 기회를 가졌다.특히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진행된 수상안전교육 및 요트 체험에서는 아동과 부모가 수상 활동에 필요한 기본 안전수칙을 익히고, 협력 활동을 통해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머그잔 만들기 활
부산에서 전력반도체 산업 활성화를 위한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는 지난 23일 부산 연제구 김희정 국회의원 지역사무실에서 산업 생태계 조성, 부품 국산화, 청년 일자리 창출 등 다층적 과제를 놓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김희정 의원을 비롯해 김형철 부산시의원, 최홍찬·차성민·김기준 구의원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했다. 산업계에서는 최윤화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 회장, 안광선 베스트에너지㈜ 대표, 김호진 부산테크노파크 수석이 자리했다.이번
일 최고기온 31.1℃~33.2℃ 구간서 1℃ 상승마다 22명 증가일 최고기온 33.3℃ 이상 구간서 1℃ 상승마다 51명으로 급격히 증가 정부가 지난 6월말부터 고온 환경이 조기·장기간 발생하며 온열질환자 수가 대폭 증가하고 있어 두통·어지럼증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빨리 물을 마시고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휴식을 취하는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질병관리청은 33.3℃ 이상일 때 온열질환자가 급증, 온열질환자 수와 최고기온 간의 뚜렷한 상관관계를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 또한 8월 말까지 높은 기온이 지
최근 서울 아파트 청약시장에서의 주수요층 변화가 두드러지고 있다. 30대 이하가 아파트의 내 집 마련 주수요층이 되면서, 이들 세대를 겨냥한 맞춤형 아파트 분양도 활발해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지역별 청약 당첨자 정보’를 분석해 보면, 최근 5년간 서울 아파트 청약시장은 2022년을 기점으로 30대 이하 비중이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다.30대 이하와 40대의 연도별 비율은 2020년 31%·39.1%, 2021년 33.3%·38%로 40대가 높았지만, 2022년 43.2%·35.6%, 2023년 59%·25.5%, 2024년 50%
신안군가족센터는 지난 23일 다문화가정 부모를 대상으로 한 ‘다문화자녀 언어발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부모 간담회와 푸드아트테라피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참가자들은 푸드아트테라피 활동을 통해 식재료로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며 자녀와의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을 체험하고 예술 활동이 자녀의 언어 발달에 도움이 된다는 점이 새로웠고, 다른 부모들과 함께 고민을 나누며 위로를 받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신안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부모와의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부모들의 자녀 발달
전북 공공기관들이 추석을 앞두고 지역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다문화가정을 위한 해외배송 지원부터 장애인을 위한 문화체험까지, 명절 분위기를 더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전북지방우정청은 28일 한별여성의원과 함께 전주시가족센터를 찾아 다문화가정을 위한 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고향 방문이 어려운 결혼이주여성들이 고국 가족에게 선
비침습적 의료기기 전문기업 리메드가 재무 건전성 강화를 위해 전환사채 일부를 장외 매수해 소각한다.28일 공시에 따르면, 리메드는 매도청구권 행사에 따라 12억원 규모의 CB를 장외 매수하기로 결정했다. 취득 금액은 원금 및 이자를 포함해 총 12억1800만원이며, 전액 자기자금으로 조달된다.해당 CB는 무기명식 무이권부 무보증 사모 CB로, 2024년 2월 28일 발행됐다. 만기일은 2029년 2월 28일이며, 총 권면금액은 80억원이다. 이번에 매수한 12억원 규모의 사채
아워홈이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친환경 제품 2종을 자체 개발, 전국 단체급식과 외식 매장에 도입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자
충북 제천시 중앙시장 앞에서 오랜 시간 시민 건강을 지켜온 종로약국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에 기탁했다.지난 28일 제천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지중현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이사장, 김도석 종로약국 대표가 참석했다.1999년 개업 이후 종로약국은 제천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히 헌신해 온 모범 약국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와 신뢰를 쌓아왔다.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단일 조선소 기준 수주량 세계 1위 HD현대중공업과 중형 선박 점유율 세계 1위 HD현대미포가 전격 합병을 결정한 가운데, 두 조선소가 위치한 울산 동구에서는 "고용이 불안해질 수 있다'는 등의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이상균·노진율 HD현대중공업 대표는 이번 합병 결정에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에서 1톤 트럭이 노점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해 3명이 부상을 입었다.28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5분쯤 서귀포시 매일올레시장에서 1톤 트럭이 노점 판매대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노점상 60대 여성 ㄱ씨가 트럭에 깔려 크게 다쳤고, 또다른 노점상 80대 여성 ㄴ씨가 트럭에 치인 것으로 파악됐다.트럭 운전자인 60대 남성 ㄷ씨도 손목에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한길을 품어야 국회의원 공천도 받고 대통령까지 될 수 있다."전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가 자신과 손을 잡는 사람이 다음 대통령이 될 수 있다며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하는 주장을 펼쳤다.윤석열 전 대통령의 인권유린과 한국 부정선거 실태를 알리겠다며 지난 24일 미국으로 출국한 전씨는 27일 늦은 오후 워싱턴 현지에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켜고 "전한길은 품은 장동혁 후보가 국민의힘의 신임 당 대표로 당선됐다"라면서 자신이 국민의힘 장 대표 당선에 가장 큰 공을 세웠음을 스스로 추켜세웠다.그는 "예언하겠다. 전한길을 품는 자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8일 12.3비상계엄 및 대통령 탄핵, 대선 대패 등으로 계파 분열 및 혼란스런 모습을 보이고 있는 당 수습과 관련해 '원칙있는 통합'을 강조했다.장 대표는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교육원에서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오전에 있었던 당 중진의원들과의 간담회를 소개하며 이렇게 밝혔다.장 대표는 "많은 중진 의원님들께서 통합과 포용을 말씀하셨다. 다만 통합과 포용의 방법에 대해서는 조금씩 다른 의견들도 있었다. 그에 대해서 저는 원칙 있는 통합, 원칙과
AI의 초기 경제적 혜택은 법률서비스, 고객 확보 및 지원, 컨설팅, 정부 서비스, 교육 등 언어 중심 또는 패턴 중심의 작업이 많은 분야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으며 바이브 코딩 분야 역시 투자가 활발하게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정보산업연합회 산하기구인 글로벌 AI 비즈니스 얼라이언스는 제1회 AI 비즈니스 & 트렌드 조찬포럼을 개최하고 이와 같은 내용을 공유했다. 이번 조찬포럼은 지난 6월 발족한 글로벌 AI비즈니스 얼라이언스의 첫 조찬 포럼으로 국내 AI 전문기업 및 AI 활용기업 대표 및 임원 6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혁신 기술을 활용한 화장품 개발과 수출을 적극 지원해 K-뷰티가 글로벌 시장에서 확고한 리더십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식약처는 28일 오 처장이 서울 강서구 LG생활건강 기술연구원을 방문해 연구 현장을 둘러보고 화장품 업계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전했다.오 처장은 이 자리에서 피부 특성과 유전자 데이터를 분석한 맞춤형 스킨케어 솔루션, 염색 전후를 비교해 최적의 제품을 추천하는 증강현실 기술 등을 확인했다.간담회에는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한국콜마, 코스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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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 전남형 탄소중립포인트 활용 범위 넓힌다
한국조폐공사가 전남도와 탄소중립포인트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전환하는 협약을 체결했다.전남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26년 4월부터 전남형 탄소중립포인트를 조폐공사의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 착을 통해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협약식에는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과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탄소중립포인트는 대중교통 이용과 걷기 등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때 지급하는 제도로 그동안 사용처가 제한적이었다. 이번 협약으로 주민들이 포인트를 전환해 지역 내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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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는 오는 9월 2일 포천종합체육관에서 50∼70대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2025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in 포천+가평'이 열린다고 밝혔다.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025년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시군 순회형 일자리 박람회다. 도내 중장년 구직자에게 맞춤형 취업 정보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박람회에는 ㈜대원운수, ㈜다온퍼니처 등 도내 30개 우수 채용 기업이 참여해 현장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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