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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존재를 묻는다···정수정 ‘Thank You’

7개월전
정수정 작가의 작품은 거대한 자연 속에서 인간과 동물이 공존한다.

구전으로 전해진 각종 이야기와 모험담은 자신의 상상력이 가미된 구상 회화로 구현된다.

특히 인간이 자연과 다른 생명을 대하는 태도와 관계성에 관심을 둔다.

관계를 기반으로 설정된 불평등한 권력의 구조와 힘의 흐름, 이를 바탕으로 흘러가는 세상의 작동 방식을 탐구하며 작업에 담아낸다.

작품은 탄생과 파괴의 양가적 경계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생명과 죽음의 순환에서 자연의 생명력을 대비하는 보색을 특징적으로 사용하며 장면을 완성한다.

서사의 깊이감을 위해 에세이·소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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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웃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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