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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비상구 조작 무관용"... 2년간 14건 발생

대한항공이 항공기 기내에서 발생하는 무분별한 비상구 조작 시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 대응한다.

대한항공은 15일 최근잇따라 발생하는 일부 승객들의 항공기 비상구 조작, 조작 시도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강력한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지난 4일 인천발 시드니행 항공편에서는 한 승객이 항공기 이륙 직후 비상구 도어 핸들을 조작했다.

해당 승객은 승무원의 즉각적 제지에도 "기다리다 그냥 만져봤다.

장난으로 그랬다"라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16일 인천발 시안행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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