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으나 대통령 경호처·군 인력에 가로막혀 빈손으로 철수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영장 집행 재시도 시점을 두고 고심 중이다. 공수처는 내부적으로 대통령 경호인력 대응책 등을 재정비할 시간을 가진 뒤 주말 중 영장 재집행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지만, 2차 시도마저 불발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체포영장 유효기간인 오는 6일 전까지 영장 집행을 재시도하는 방안을 경찰 측과 협의할 예정이다. 공수처가 이날 영장 집행 불발 이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경호처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지난 3일 2025학년도 신입학 정시모집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218명 모집에 1432명이 지원해 평균 6.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6.16대 1보다 상승한 것이다.정원 내 전형의 경우 206명 모집에 1395명이 지원해 6.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가군 일반전형에서는 153명 모집에 973명이 지원해 6.3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국제무역학과가 25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융합경영학과 13대 1, 경영학과와 사회복지학과가 각각 11.5대
김기원 시인이 제7대 국제펜 한국본부 충북지역위원회 회장에 추대됐다. 국제펜 한국본부 충북지역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이사회를 열어 김 시인을 만장일치로 7대 회장으로 추대했다.국제펜 회원이 되려면 등단한 지 5년 이상, 저서 2권 이상 등 자격조건이 까다롭다. 우리나라 최초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를 추천한 단체도 국제펜 한국본부이다. 1995년 계간 ‘오늘의문학’ 신인 작품상으로 등단한 김 회장은 10년 전 국제펜 한국본부 회원이 됐고 8년째 충북지역위원 중 유일하게 한국본부 이사로 활동
충북 제천시는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250명을 선발한다. 참여대상은 제천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70% 이하, 가구 합산 재산액이 4억5300만원 이하인 가구 구성원이다. 신청기간, 근무지, 근무기간 등은 신청하는 근무처에 따라 상이하다. 본청 근무자 160명은 오는 13일까지 신청해야 하며 근무지는 시청 및 사업소, 관광지 등 관내 전역으로 자세한 근무지는 추후 협의할 예정이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근무자는 주민등록상
세종특별자치시가 시청 서측 광장에 설치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오는 8일까지 연장 운영한다.세종시는 유가족 측이 전국 합동분향소 운영 연장을 요청함에 따라 당초 국민 애도기간으로 정한 4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던 것을 8일까지로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이는, 사고 수습이 길어지면서 조문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있고 이번 참사로 희생된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 2명의 장례 절차가 미정인 상황에서 운영 연장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최민호 시장은 “사회적 재난으로 말미암은 큰 슬픔을 위로하기 위한 세종시민의 조문행렬이 줄을 잇고
충북도교육청이 옛 청주 가덕중학교에 설치돼 있던 독립운동가 신홍식 선생의 흉상을 철거해 폐기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가덕중은 오는 3월 개교를 앞둔 공립 대안학교인 단재고등학교가 들어선다. 박진희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의 의원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청주 가덕이 고향인 동오 신홍식 선생은 독립선언서에 서명하신 민족대표 33인 중 기독교 대표”라며 “지난해 가을까지 있던 흉상이 사라져 충북도교육청에 이 사실을 알렸는 데 동오 선생의 흉상이 단재고의 교육비전과 맞지 않고 미관을 해친다는 이
비상계엄 사태 후 혼란한 정국이 이어지면서 국민들의 분노와 불안 등 정신적 고통도 계속되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회사 리얼미터가 지난해 12월 11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5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66.2%가 비상계엄 사태 이후 '트라우마 경험이 있다' 고 답했다. 전문가들은 정치적 사회적 환경에 의한
영천시의회 권기한 의원이 지난 12월 26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서울평화문화대상 시상식'에서 행정증진 부문 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서울평화문화대상은 사회 각 분야별로 공헌한 인사를 선정하고 지역 발전과 평화 실현을 위해 앞장서 나가는 선도자를 널리 알리고자 서울평화문화대상위원회 주최로 열린다.권기한 의원은 영천시 ‘라’선거구를 지역구로 두고 있으며 제9대 전반기 윤리특별위원장, 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평소 발로 뛰는 현장 민원
중소벤처기업부는 9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2025년 제1차 ‘소상공인 우문현답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오영주 장관이 지난해 마지막 12월 정책협의회에서 “2025년에도 우문현답 정책협의회를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밝힌 이후 새해 처음으로 열렸다.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부회장과 함께 각 지역을 대표하는 광역단위 소상공인연합회 지회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본부장과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첫 순서로 ‘2025년 소상공인 주요정책 추진방향’을 중기부가 설명했다.먼저, 민생예산 조기 집행과 내수활성화 관련 정책을 설명했다. 소상공인
이랜드월드에서 전개하는 제조·유통 일괄 브랜드 스파오가 작년 베이직 내의류 판매가 100만 장을 넘었다고 9일 밝혔다.스파오의 베이직 내의류는 웜테크, 쿨테크, 심리스, 모달 등으로 구성됐다.스파오는 지난해 10월 베이직 내의류 대표 상품 웜테크 가격을 9900원으로 3000원 인하하기도 했다. 이는 2009년 첫 출시가보다 낮은 가격이다.스파오는 해외 생산 공장이 1년에 걸쳐 안정적인 생산 타임라인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 팀으로 일하며 공임비와 상품 가격을 내렸다고 설명했다.이랜드
대진대학교 사회봉사단이 분당제생병원에 헌혈증 110장을 기증해서 화제다.지난 2017년 대진대 학생이 수년간 모은 헌혈증을 기증한 게 헌혈증 나눔으로 이어진 것이다.헌혈증은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헌혈증은 한 장만으로도 소
인천 부평구 산곡2동 〈하니 멍’S〉. 부평구가 지정한 반려동물 미용&호텔 착한가격 업소다. 2024년 3월에 오픈한 은 인근 마장공원과 부영공원에 근접해 있다. 반려견들이 운동 후 더러워진 몸을 이곳에서 목욕하고 스파 후 귀가시킬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프렌치 불도그라는 견종을 키우던 송정숙 원장은 을 열게된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프렌치 불도그는 단모종인데, 미용실에 가야 하는데 경험이 없어 어찌할까 고민이 많았다. 애견 미용에 대해 모르고 있었는데, 어느 날
보건의료통합봉사회는 최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식에서 이은우 회장이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응급구조사 최초로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하여 보건의료, 사회복지 분야의 우수한 인재로써 높이 평가받고 있다.‘대한민국 인재상’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와 열정으로 미래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를 지난 2001년부터 선발해왔다.올해도 지역심사, 중앙심사위원회의 서류심사 및 심층면접을 통해 청년 우수인재를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혈액원은 지난 2일, 춘천시 명동 일대에서 헌혈홍보 캠페인을 전개하며 2025년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헌혈캠페인에는 엄재용 혈액원장을 비롯한 혈액원 임직원들이 시민들에게 헌혈의 장점과 필요성을 알리고, 대한적십자사의 헌혈자 예우 프로그램을 홍보하며 시민들의 헌혈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활동을 펼쳤다.엄재용 혈액원장은 “2025년에는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사업을 통해 강원의 헌혈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배우 김성희가 영화‘미성년자들2’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김성희는 1991 KBS 14기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30여년차 베테랑 배우다. 김성희는 ‘미성년자들2’ 국 중 에서 김수진 엄마 역을 연기 한다. 김성희는 최근 여성 군인을 연기하는 작품을 마치고 연이어 이번 작품에 출연해 베테랑 배우로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김성희는 ‘요즘 청소년들의 범죄 행위가 갈수록 난이도가 높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청소년들의 범죄가 줄어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출연 하게 됐다’ 고 전했다. 독립영화‘미성년자들2’은 앞서 새로운 신인배
3일 오후 6시52분쯤 용인시 처인구 한 플라스틱 제조공장 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인명피해 확산 우려에 따라 대응 1단계를 발령, 펌프차 등 장비 31대와 인력 84명을 동원해 불길을 진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대로
서울대학교와 연세대학교,고려대학교 3개교 정시 원서접수 마감직전 3시간 동안 전체 지원자수의 57.7%가 막판 집중 지원했다. 'SKY대학'으로 불리는 3개교가 치열한 눈치 작전이 펼쳐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3개 대학의 원서 접수 마감 직전 3시간 동안 지원한 수험생은 전체 지원자의 57.7%다.
중소벤처기업부는 9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2025년 제1차 ‘소상공인 우문현답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오영주 장관이 지난해 마지막 12월 정책협의회에서 “2025년에도 우문현답 정책협의회를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밝힌 이후 새해 처음으로 열렸다.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부회장과 함께 각 지역을 대표하는 광역단위 소상공인연합회 지회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본부장과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첫 순서로 ‘2025년 소상공인 주요정책 추진방향’을 중기부가 설명했다.먼저, 민생예산 조기 집행과 내수활성화 관련 정책을 설명했다. 소상공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