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어린이집과 의료기관 등 다중이용시설 81곳을 대상으로 벌인 실내공기질 검사 결과, 전 항목에서 유지 기준을 충족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지난해 60곳과 올해 21곳 등 총 81곳을 대상으로 했다. 대상 시설은 어린이집, 의료기관, 노인요양시설, 박물관 등 민감 계층과 도민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다.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폼알데하이드, 총부유세균, 일산화탄소 등 6개 항목에 대해 실내 공기질을 측정했다.검사 결과 평균 측정치는 ▲미세먼지 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