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는 지역을 대표하는 자연·문화 자원인 ‘양산 8경’을 ‘양산 12경’으로 확대 지정했다고 7일 밝혔다. 지역 관광의 균형 발전과 새로운 명소 발굴을 위한 이번 조처는 2000년 양산 8경 지정 후 25년 만이다. 새로 추가된 곳은 황산공원, 법기수원지, 양산타워, 가야진사 등이다. 이번 지정으로 양산을 대표하는 관광지는 기존 8경과 함께 총 12곳이 됐다. 신규 지정된 황산공원은 사계절 가족 휴식처로, 법기수원지는 히말라야시다
양산시가 ‘2026 양산방문의 해’를 앞두고 지역관광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지역의 새로운 매력을 알리고자 ‘양산 12경’을 지정·운영한다.시는 기존 ‘양산 8경’을 확대해 자연·문화 자원을 아우르는 ‘양산 12경’을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기존 양산 8경은 △영축산 통도사 △천성산 △
마포구는 11월 20일, 100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와우산 산책로 신설사업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마포구 와우산은 약 10만 명의 지역주민이 즐겨 찾는 마포 8경 중 하나로, 마포구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그러나 옹벽의 고저차로 인해 인근 서강로와의 연결이 단절되어, 주민들은 주변 아파트를 우회하거나 또 다른 아파트 단지 내 사유지를 통해 와우산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었다.또한 현재 이용 가능한 동선이 전반적으로 노후화되어, 휠체어 이용자나 어르신, 어린이 등에
양산시는 지난 2일 기존 ‘양산 8경’을 확대해 시 전역 자연·문화 자원을 아우르는 ‘양산 12경’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정비는 지역 관광의 균형 발전과 양산의 새로운 매력을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기존 양산 8경은 △영축산 통도사 △천성산 △내원사 계곡 △홍룡폭포 △배내골 △천태산 △오봉산 임경대 △대운산 자연휴양림 등으로 구성돼 왔다. 여기에 새롭게 △황산공원 △법기수원지 △양산타워 △가야진사가 추가되며 총 12경 체제가 완성됐다.특히 신규 관광지로 포함된 황산공원은 사계절 가족 관
양산시는 지역을 대표하는 자연·문화 자원인 ‘양산 8경’을 ‘양산 12경’으로 확대 지정했다고 8일 밝혔다.지역 관광의 균형 발전과 새로운 명소 발굴을 위한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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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인천시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낮추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급증하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배출 저감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로 2019년부터 전국적으로 운영되고 있다.인천시는 이번 제7차 계절관리제에서 제6차 대비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를 1㎍/㎥ 낮춘 22.5㎍/㎥를 목표로 ▲시민 생활권 집중관리 ▲산업·발전·수송 등 핵심 배출원 감축 ▲과학 기반의 예측·진단체계 강화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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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공회의소, 7000원 기부릴레이 동참
울산상공회의소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7000원 기부릴레이’ 홍보 캠페인에 전 직원이 동참하며 지역 경제계의 참여 확산을 촉구했다.울산상공회의소는 지난 5일 상의회관 3층 집무실에서 이윤철 회장과 서정욱 상근부회장,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릴레이에 동참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장은 “기업인은 사업에서는 냉철해야 하지만, 사회적으로는 온정을 나누는 따뜻함을 가져야 한다”며 “작은 나눔이 모여 더 따뜻한 울산을 만들 수 있도록 지역 기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270·9000.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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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 "서귀포 도시우회도로 논란, 원탁회의 통해 결론 내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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