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이 미국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용 초고압 변압기 시장에서 대규모 수주를 확보하며 북미 전력 인프라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효성중공업은 미국 빅테크 기업 2곳과 총 3865억원 규모의 초고압 변압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제품은 미국 남부와 북부 지역에 새롭게 구축되는 AI 데이터센터에 투입될 예정이다.계약 규모는 두 건으로 나뉜다. 한 건은 2200억원 상당의 765kV급 초고압 변압기이며, 다른 한 건은 1665억원 규모의 345kV급 제품이다. AI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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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보험’ 필요는 한데…주저하는 양돈농가
올 여름 한낮 기온이 40도를 넘나드는 폭염이 지속되면서 양돈 현장의 피해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가축재해보험의 ‘폭염특약’에 대한 양돈현장의 관심도 그 어느때 보다 높아지고 있다. 가축재해보험을 취급하는 일선 농축협 역시 기후변화 속에 갈수록 뜨거워지는 국내 여름 날씨 등을 감안, 가입을 적극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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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돼지가 없다?…9월 돈가 ‘연중 최고’ 찍었다
돼지가격이 올들어 최고점을 찍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전국도매시장에서 거래된 돼지 평균가격은 이달 2일 7천원대에 진입한 데 이어 지난 7일에는 지육 kg당 7천101원을 기록했다. 8월 마지막주부터 나타나기 시작한 돼지가격의 초강세가 3주째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7천원대의 돼지가격은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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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되지 않은 항만공사 통합은 국가성장 후퇴”
울산항만공사 등 4개 항만공사 통합이 현실화하면서 반대 목소리도 격화하고 있다. 울산·부산·인천·여수광양 항만공사 노동조합 위원장들은 8일 세종 재정경제부 앞에서 정부의 4개 PA 통합 추진 철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과 피켓 시위를 가졌다. 이들은 “대한민국 항만 운영체계를 바꾸는 중대한 정책이라면 왜 통합해야 하는지, 통합하면 무엇이 얼마나 좋아지는지부터 입증해야 한다”며 “PA 통합은 개혁이 아니라 정부 정책 실패”라고 추진 철회를 강력히 요구했다. 노조는 “정부는 이미 2011년 같은 문제를 검토했다”며 “당시 통합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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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방향으로 흔들리지 않는 축제돼야”
민선 9기 김상욱 울산시장이 울산공업축제를 올해까지만 진행한 뒤 폐지하고 내년부터 처용문화제를 울산 대표축제로 복원하겠다고 공언한 가운데, 울산 대표축제가 공존과 화합의 시민 참여형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울산문화시민모임은 8일 울산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울산 대표축제 방향 모색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울산문화시민모임은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처용문화제 복원 공약이 잘 이뤄지길 바라는 자발적 문화예술계 시민모임으로, 울산예총, 울산민예총, 울산문화원, 문화유산보존회, 교수, 연구자 등 4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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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소설]리벤지 게임 - Monologue 4 영화 같은 탈출극 (65)
“어이! 탈옥한 양반. 성공했으면 밖에서 잘 살면 되지, 왜 기어들어 왔냐?”그러자 주위 재소자들이 웃었다. 뒤돌아보니 안면이 있는 자였다. 나는 무슨 말이든 해야 했다.“별것 아니고, 나가보니 배고파서 들어왔습니다.”내 말에 다시 재소자들이 비아냥거렸다.“배고파서? 하하. 어지간히 소심한 친구로군. 우리와 함께 놀 친구가 아니네.”“저런 놈은 왕따시켜야지. 탈옥이 어디 쉬워? 제 발로 들어오지 않았으면 우리 세계에서 우상이 될 뻔했는데. 아깝다. 아까워.”나는 더는 이들과 말을 섞고 싶지 않아 뒷좌석에 몸을 기댔다. 그들도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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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보, 車보험 계약·특약심사 'AI 자동판독' 도입…업계 최초
DB손해보험이 사내 자체 기술력으로 구축한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ADAS 이미지 AI 자동판독 서비스'를 개발해 자동차보험 계약과 특약 심사 업무에 업계 최초로 적용한다. 담당자가 이미지를 순차적으로 확인해야 했지만 AI가 자동 판독하면서 보험계약 처리 시간을 단축시키고 판독 기준의 일관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DB손해보험은 생성형 AI 기반 '첨단안전장치 이미지 AI 자동판독 서비스'를 개발해 자동차보험 계약 업무에 적용한다고 15일 밝혔다.ADAS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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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이전 넘어 인재·산업 결합… 원주시, 18일 제2차 공공기관 이전 포럼
원주시가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추진에 맞춰 지역 성장을 위한 구체적인 대응 전략 마련에 나섰다. 원주시는 오는 18일 오후 4시 원주 인터불고호텔 사파이어홀에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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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짐펜트라' 고용량 美 임상 4상 IND 제출…현지 처방확대 추진
셀트리온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의 미국 처방 확대를 위해 240mg 고용량 투여 전략을 본격화한다. 기존 120mg에 240mg 고용량 선택지를 더하는 '투 트랙' 처방 체계를 구축하고 류마티스 관절염 적응증 확대를 병행해 미국 내 자가면역질환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셀트리온은 '짐펜트라'의 240mg 고용량 투여 근거를 확보하기 위한 미국 임상 4상 임상시험계획서를 미국 식품의약국에 제출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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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당국·경찰청과 노쇼사기 피해 예방 캠페인
신한금융그룹이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경찰청과 소상공인 대상 '노쇼사기' 피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신한금융은 14일부터 한 달간 노쇼사기 예방과 건전한 거래문화 조성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캠페인은 최근 공공기관·기업 등을 사칭한 노쇼사기로 소상공인 피해가 이어지며 마련됐다. 신한금융과 금융당국·경찰청은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주요 사기 유형과 피해 사례, 예방 수칙, 피해 발생 시 대응 절차를 안내한다. 가맹점 이용자에게는 대리구매·선입금 요구 등 잘못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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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노소영 측 '동거인에 1000억' 발언 불기소에 항고…"50배 부불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자신이 동거인에게 1000억원 넘는 돈을 썼다고 언급한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측 변호사에 대한 검찰의 불기소 처분에 불복했다. 최 회장 측은 해당 금액에 노 관장과 자녀에게 지급된 돈, 공익 목적의 기부금까지 포함됐다며 실제 공동생활비 규모가 크게 부풀려졌다고 주장했다.15일 최 회장 측 법률대리인에 따르면, 최 회장 측은 노 관장 측 A 변호사의 명예훼손 혐의와 관련한 검찰의 불기소 처분에 항고했다. 최 회장 측은 “김희영 이사와 함께 사용한 생활비는 당시 기준 약 20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