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일 LS ELECTRIC에 대해 초고압 변압기 증설과 LS파워솔루션 인수 효과로 생산능력·수익성 모두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된다는 보고서를 내놨다. 이날 보고서에서 대신증권은 이 회사에 대한 투자 의견을 '매수', 목표 주가를 63만원으로 유지했다.허민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변압기·리액터 제조 기업인 산일전기가 12월 23일 공시를 통해 미국 BESS 프로젝트에 변압기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계약금액은 313억8239만원으로, 이는 최근 매출액 3339억9655만원 대비 약 9.4%에 해당한다. 계약은 2025년 12월 22일부터 2028년 10월 26일까지 진행되며, 판매·공급 지역은 미국이다.계약의 주요 조건으로는 계약금 및 선급금이 없으며, 대금 지급 조건은 운송조건 DDU로 명시됐다.산일전기의 주가는 12월 23일 16시 10분 기준으로
산일전기는 12월 24일 공시를 통해 미국 EPC Power Corporation과의 변압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미국 Data Center용 Pad Mount 변압기를 공급하는 내용으로, 계약금액은 437억8235만8464원이다.계약 기간은 2025년 12월 17일부터 2027년 7월 14일까지로 설정됐다. 대금 지급 조건은 운송조건 DDP이며, 계약금 및 선급금은 없다.계약금액은 USD 29542752로, 2025년 12월 24일자 환율 매매기준율 1482.0원
2025년 1~11월 전선, 변압기 등 전력기기 수출은 71.3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1.3% 증가하며 동기간 최대실적을 나타냈다.전력사용량이 큰 인공지능 서비스 등의 일상화로 기반투자가 늘며 신뢰할 수 있는 K-전력기기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대표 인공지능 서비스 챗지피티 등장 이후 꾸준한 수출 성장세로 매년 최대실적을 경신하고 있다.수출 대부분을 차지하는 전선, 변압기, 접속․차단기 등이 올해도 동기간 최대실적으로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인공
LS일렉트릭이 초고압 변압기 생산능력 강화를 위해 부산 강서구 화전산단에 구축한 제2생산동을 완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이번 증설로 글로벌 전력 인프라 수요 증가에 대응할 수 있는 생산 기반이 크게 강화됐다는 평가다.LS일렉트릭은 4일 부산사업장에서 준공식을 열고 제2생산동 운영을 공식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행사에는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구자은 LS그룹 회장, 박형준 부산시장,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제2차관, 서철수 한전 부사장 등 주요 인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새롭게 완공된 제2생산동은
산일전기는 고객 맞춤형 특수변압기를 핵심 제품으로 하는 변압기 제조업체이다. 동사는 2025년 3분기 기준 영업이익률 34.1%를 기록하며 국내외 경쟁사 대비 압도적인 수익성을 입증했다. 이는 단기 호황이 아닌 제품 믹스 개선과 고부가 제품 중심의 구조적 성장이 맞물린
소형 변압기 전문 제조업체 에이텀이 12월 23일 유상증자 결정을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신주의 종류와 수는 보통주 400만주로, 신주 발행가액은 예정 발행가 2810원으로 설정됐다. 신주배정기준일은 2026년 1월 28일이며, 구주주 청약예정일은 2026년 3월 10일부터 11일까지다.자금조달의 목적은 시설자금 53억4000만원과 채무상환자금 59억원이다. 대표주관회사는 SK증권이다.에이텀의 현재 주가는 4355원으로, 전일 대비 50원
변압기·전자기기 제조 기업 HD현대일렉트릭가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주민산들바람발전과 안좌 BESS 발전소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계약은 기자재 납품 및 설계/시공 용역을 포함하며, 전남 신안군 안좌면에서 진행된다.계약금액은 1812억원으로, 이는 최근 매출액 3조3223억원 대비 5.45%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2025년 12월 19일부터 2027년 3월 31일까지다. 계약금 및 선급금이 있으며, 대금지급 조건은 공급계약 진행에 따른 청구 및 지급으로 명시됐다.이번
효성중공업과 대한전선이 변전소 단위 전력 설비와 케이블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본격적인 사업화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이번 통합 전력 솔루션은 기존에 케이블과 전력 설비로 분리돼 있던 양사의 진단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해 고도화한 것이 특징이다.대한전선의 실시간 케이블 진단·모니터링 시스템과 효성중공업의 인공지능 기반 전력설비 자산관리 솔루션 ‘ARMOUR+’를 결합해 변압기, 차단기, 케이블 등 전력 시스템 전체를 아우르는 통합 진단 체계를 구축했다.이를 통
인공지능 서비스 확산에 따른 대형 데이터센터 구축이 전 세계적으로 늘어나면서, 올해 11월까지 국내 전선·변압기 등 이른바 ‘K-전력기기’ 수출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관세청이 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11월 전력기기 수출액은 71억3000만달러로 집계됐다.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3% 증가한 수치로, 이미 작년 연간 수출액 71억달러를 넘어선 것이다.전력기기 수출은 2021년 45억4000만달러 이후 4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관세청은 “2022년 챗지피티 등장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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