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는 지난 9월 20~21일 개항장 문화지구 일원에서 펼쳐진 올해 2회차 ‘인천 개항장 국가유산 야행’이 양일간 총 16만여 명의 관람객을 맞이하며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올해 10주년을 맞이한 ‘2025 인천 개항장 국가유산 야행’은 인천 중구와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인천시가 후원하며,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했다. 이번 2회차 야행은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열린 행사인 만큼, 지난 6월 여름 야행보다 훨씬 더 많은 시민이 개항
긴 추석연휴로 인해 경주 포항 안동 등 경북지역 주요관광지마다 가족단위 나들이 인파로 넘쳐났다.포항지역은 연휴내내 관광랜드마크인 스페이스워크, 호미곶 등에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포항시는 9일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이어진 7일간의 연휴 동안 1일 평균 2만 명, 전체 16만여 명의 관광객이 포항을 찾았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대비 약 23% 늘어난 수치로 ‘체류형 관광문화도시 포항’의 가능성을 입증했다.연휴 기간 내내 흐린 날씨에도 불구 포항시가 기획한 숙박·체험·야간관광 등 다양한 관광 상품이 높은 호응을 얻은 결과로 분석
LG생활건강이 가뭄으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프리미엄 먹는 샘물 ‘울림워터’ 30만 병을 지원한다.LG생활건강은 12일 강릉시에 울림워터 1차 지원분 13만여 병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오는 22일에는 16만여 병을 추가로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물량은 이달 초 울릉도 현지 공장에서 긴급 생산돼 배와 육로를 통해 강릉 아이스아레나로 배송됐다.울림워터는 울릉도 최초의 먹는 샘물이다. LG생활건강은 앞서 음료 자회사 해태htb를 통해 지난달 강릉시에 ‘강원 평창수’ 6만 병을 민간기업 최초
추석 연휴 동안 포항을 찾은 관광객이 지난해 대비 약 23% 늘면서 ‘체류형 관광문화도시 포항’의 가능성을 입증했다.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이어진 7일간의 명절 연휴 기간 동안 포항시가 기획한 숙박·체험·야간관광 등 다양한 관광 상품이 높은 호응을 얻으며 연휴 기간 내내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요 관광지 기준 1일 평균 2만 명, 전체 16만여 명의 관광객이 포항을 방문했다.특히 여행 플랫폼 ‘NOL’과의 협업으로 숙박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야간관광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야간관광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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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홍철 의원 “선제 점검 및 예방 정비·교체주기 표준화로 체감 품질 높여야” 최근 5년간 한국토지주택공사 매입임대주택의 하자건수는 연평균 16만여 건, 하자보수비용은 7,450억원으로 예방 강화 및 책임있는 하자보수는 물론 품질제고를 위한 노력이 요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민홍철 의원이 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LH가 관리하는 매입임대주택 하자·유지보수 건수는 총 81만 3,073건으로, 연평균 16만여 건 수준으로 조사됐다.유형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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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축제도시 명성 입증 ‘대박 조짐’
남강과 진주성을 비롯한 진주의 가을밤이 화려한 불빛과 예술혼으로 물들면서 관람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긴긴 추석 연휴와 함께 시작된 진주의 10월 축제가 지난 4일과 5일 첫 주말과 6~9일 추석연휴를 맞아 진주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10월 축제의 도시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긴 추석 연휴를 맞아 여행객들이 해외로 빠져나가는 등 축제 기간 내내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로 인해 관람객 유치에 큰 차질이 우려됐으나 행사장마다 구름 인파가 몰리면서 진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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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북부노인복지관, 돌봄센터와 세대 통합 추석 행사 성황리 마쳐
춘천북부노인복지관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초등학생 대상 돌봄센터와 함께 세대 간의 정을 나누는 특별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펑펑이떡, 송편으로 세대를 잇다복지관은 석사꿈자람나눔터와 한숲다함께돌봄센터 두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어르신과 초등학생이 함께하는 세대 통합 전통 음식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두 종류의 음식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되어 눈길을 끌었다. 복지관은 석사꿈자람나눔터와 함께 북한 전통 떡인 ‘추석 맞이 북한 떡 만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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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뼁끼·시마이·쿠사리' 등 군대 내 일본군이 전파한 용어 사용 아직도 여전
'가라, 뼁끼, 시마이' 든 일제 강점기 군대 내 일본군이 전파한 나쁜 용어가 아직도 우리 병영 내에서 여전히 사용되고 있다.군대에서 자연스럽게 사용되는 말이지만 과거 일본군 출신들이 국군 창설 당시 유입되면서 퍼진 일본식 언어 잔재들이다. 국회 국방위 민주당 황희 의원이 9일 국방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군대에서 사용하는 병영 언어에 여전히 일본어, 일본식 한자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대에서 자주 사용하는 대표적인 일본어 잔재로는 '가라, 뼁끼, 시마이, 쿠사리, 뿜빠이, 나라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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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용연사거리서 덤프트럭과 트레일러 충돌해 1명 사망
11일 오전 11시16분께 울산 남구 황성동 용연사거리에서 덤프트럭과 트레일러가 충돌해 60대 덤프트럭 운전자가 숨지고, 50대 트레일러 운전자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소방 당국에 따르면 사고 직후 화재가 발생해 덤프트럭과 트레일러가 모두 탔고, 사고 차량에서 흘러나온 경유가 도로를 덮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들 차량 가운데 한 차량이 중앙선을 넘으면서 마주 오던 차량과 충돌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및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신동섭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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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신흥국 및 개도국에 물관리 기술 수출 확산
한국수자원공사가 세계은행, 한국국제협력단 등과 협력을 통한 공적원조 기금 활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수자원공사는 ODA를 기반으로 방글라데시, 요르단, 우즈베키스탄 등에 글로벌 역량강화 컨설팅 프로젝트를 제공하고, 다양한 지식교류 활동과 국내 물기술 수출 연계 노력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개발도상국에서는 새롭게 건설된 물관리 시설이나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현지 전문가가 부족해, 효율적으로 인프라를 활용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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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2025] 국정자원 화재 도마위…화재 원인·사후 대응 집중 질타
14일 진행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의 원인과 사후 대응에 대한 집중적인 질타가 이어졌다.이날 이재용 국정자원관리원장은 국감에 나와 " 업체 선정, 계약 조건, 입찰의 방법 등 면에서 배터리 이설공사라는 특수성을 고려한 부분이 부족했다"고 말했다.국정자원 대전 본원 화재는 외주업체 직원들이 5층 7-1전산실에 있던 리튬배터리를 지하 공간으로 옮기는 작업을 하다 배터리에 불꽃이 튀면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고동진 국민의힘 의원은 배터리 이설업체로 선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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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쿠팡의 거래 관행을 둘러싼 불공정 논란이 도마 위에 올랐다. 국회는 쿠팡이 입점업체들에게 대금 정산 지연과 광고비 강요 등 불공정 행위를 하고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박상웅 의원은 쿠팡이 국내 중소상공인에게 피해를 주는 시장 지배 사업자로 변질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쿠팡이 입점업체의 대금 정산을 늦추고 광고를 강제로 집행하게 만든다. 이런 행태를 업계에서는 종합 갑질 세트라고 부른다"고 지적했다.이에 박대준 쿠팡 대표는 "광고비나 프로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