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부모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4일 이 같은 혐의로 A씨를 현행범으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2시 40분께 대구 수성구 지산동 자신이 사는 아파트에서 아버지 B씨와 어머니 C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휘두른 흉기에 어머니 C씨는 목 부위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이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조현병을 앍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정
대구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을 폭행한 40대 A씨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대구수성경찰서는 27일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적용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A씨는 이날 밤 0시30분쯤 대구 수성구 대흥동 한 상가 앞에서 "술에 취한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관 3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에 폭행을 당한 경찰관은 손가락 골절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당시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자신을 깨우려는 경찰관 3명에게 "왜 깨우냐"고 말하며 실랑이를 벌이다 폭력을 행사한 것으
화성 동탄신도시 한 지식산업센터 내 관제센터에서 관리인 선임 문제를 두고 경쟁업체와 대치를 벌이던 관계자가 현행범 체포됐다.화성동탄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20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센터 관리업체 관계자인 A씨는 지난 11일 오후 3시30분쯤 화성시 영
경찰이 '담배를 사주겠다'며 초등학생을 유인한 뒤 성추행한 혐의로 2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6시쯤
전자발찌를 부착한 채 여성 혼자 있던 가게에 침입해 성폭행하고 2000만원을 빼앗은 30대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수원서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특수강도강간 등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A씨는 지난 23일 오후 4시30분쯤 수원시 권선구 한
새벽 시간 술을 마신 채 상가 건물에 불을 지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연수경찰서는 현존건조물방화 혐의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1분쯤 연수구 옥련동 5층짜리 상가 건물 1층 부동산중개소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음주운전하다 도로 경계석을 들이받은 충북경찰청 소속 30대 경찰이 검거됐다. 청주흥덕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충북경찰청 기동대 소속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A순경은 지난 21일 오전 4시쯤 청주시 흥덕구 강서1동 한 도로에서 만취한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 도로 경계석을 들이받은 혐의다. 음주 측정 결과, A순경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변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순경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A순경을 직위해제하고, 최종
기상청 공무원이 지하철역 등에서 11차례에 걸쳐 여성의 신체를 휴대전화 동영상으로 몰래 촬영해 유죄 판결을 받았지만 공무원 징계 규정에 명시된 파면이 아닌 해임 처분을 받은 걸로 드러났다.해임은 퇴직금을 전액 지급받고 3년간 공무원 임용이 금지되지만 파면은 퇴직급 절반 지급, 5년간 임용이 금지되므로 징계 효과의 차이가 크다.더욱 놀라운 사실은 해당 공무원이 지난해 4월 현행범으로 체포됐지만 8 월 11일 직위해제일 전날까지 4개월 가까이 급여를 받으며 정상 근무했다는 것이다.21일 기상청이 민주당 강득구
딸과 알고 지내던 10대 청소년 A군을 흉기로 찌른 30대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다.대구 수성경찰서는 10일 딸과 함께 있던 A군을 흉기로 찌른 혐의로 모친 B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조만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B씨는 전날 오후 10시 40분쯤 수성구 범어동 길거리에서 "딸이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있는 것 같다"는 이유로 A군의 복부를 흉기도 한차례 찌른 혐의를 받는다.당시 B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A군은 B씨의 딸과 함께 있었다.A군은 사건을 목격한 행인의 신고로 대학병원으로 이송됐
울산 동부경찰서는 폭행죄로 경찰 조사를 받은 뒤 자신을 체포한 파출소에서 소란을 피운 60대 A씨를 ‘경범죄 처벌법상 관공서 주취 소란’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1시께 ‘술 취한 사람이 자신을 때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밀치고 욕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폭행 혐의를 부인하던 A씨는 조사를 받고 밖으로 나왔다가, 1시간여 뒤 자신을 체포한 파출소로 찾아가 소변을 누는 등 소란을 피웠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오상민기자 sm5@ksil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레벨 인피니트, '도쿄게임쇼 2024' 출품 타이틀 공개
레벨 인피니트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도쿄게임쇼 2024에 참가해 부스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부스에서는 승리의 여신: 니케를 비롯해 엑소본, 듄: 어웨이크닝 등을 공개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레벨 인피니트는 각 게임 타이틀 구역에서 스탬프를 모아 랠리를 완료한 유저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키보드와 이어폰, 굿즈 세트 등을 선물할 예정이다.또 부스에 방문해 현장 모습이 담긴 사진을 SNS에 게시해 인증하는 유저들에게 깜짝선물을 지급한다.이와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정엽 제주도의원, '제주감협 창립 64주년 기념 조합원 한마음 대축제 개회식'참석
이정엽 제주도의원은 2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에서 열리는 '제주감귤농업협동조합 창립 64주년 기념 조합원 한마음 대축제 개회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무조정실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 33%가 직무대행·임기만료
국무조정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관 정부출연연구기관 9곳이 현재 공석으로 인한 직무대행 체제이거나, 올해 안으로 임기가 만료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연구기관 중 33%에 해당하는 수치로, 연구기관 기능의 연속성을 위해서도 시급하게 선임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22일 김현정 의원이 경제·인문사회연구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무조정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속 정부출연연구기관 27곳 중 9곳의 기관장이 임기가 끝났지만, 후임을 임명하지 못하고 직무대행 체제로 있거나, 올
Generic placeholder image
성주서 화재‧교통사고 잇따라 ...1명 사망
경북 성주에서 화재와 교통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4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2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밤 12시 23분쯤 성주군 대가면의 한 야적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펼쳤고 화재 발생 4시간 여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현재까지 폐고철 400t 중 200t이 소실됐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소방당국은 굴삭기 등을 이용해 잔불 진화에 나서고 있다.앞서 전날 오후 7시 9분쯤에는 성주군 대가면 성주IC 부근 33번 국도에서 시외버
Generic placeholder image
최근 5년여간 원산지표시 위반 2만1천987건 중 축산물이 40% 육박
정희용 의원, “식자재 점검 강화해야” 정부의 대대적인 단속에도 식품 원산지 거짓 표시가 뿌리뽑히지 않고 있다. 국민의 힘 정희용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여간 식품 원산지표시 위반은 2만1천987건, 위반금액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손근호 시의원, 북울산역 환승체계 개선 점검
1시간전
울산시의회 손근호 의원은 23일 울산 북구 창평동에 건립 중인 북울산역 환승체계 개선사업 현장을 찾아 종합건설본부와 공사관계자로부터 북울산역 환승체계 개선사업에 관한 진행 상황을 보고 받고 현장 전반을 둘러봤다. 북울산역 환승체계 개선사업은 총사업비 83억여원을 들여 2025년 말 광역전철 개통에 맞춰 오토밸리로와 연계해 버스, 승용차 등 북울산역 이용 교통수단간 원활한 환승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손 의원은 “ 북울산역 중심의 교통인프라 개선으로 광역 환승 체계 확립은 물론 도시철도 트램 개통에 이르기까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타니, 새 이정표 전진...로키스전서 1홈런 2도루
1시간전
인류 역사상 최초로 한 시즌 50홈런-50도루를 달성한 오타니 쇼헤이가 또 다른 이정표를 향한 발걸음을 재촉했다.오타니는 2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4안타를 치고 타점 1개와 득점 2개를 곁들였다.안타 4개 가운데 하나는 시즌 53호 홈런이었다.오타니는 팀이 4대5로 끌려가던 9회 세스 할버슨의 스플리터를 때려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동점 홈런으로 연결했
Generic placeholder image
길어진 골 침묵에 김판곤 감독 고심 깊어져
1시간전
프로축구 K리그1 선두 울산 HD가 최하위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공격수들의 침묵 속에 무승부를 거뒀다. 특히 국가대표이자 팀의 간판 스트라이커인 주민규의 골 가뭄이 길어지고 있어 김판곤 울산 감독의 고심이 깊다. 울산은 지난 2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인천과의 원정 경기에서 0대0으로 비겼다. 승점 1을 챙긴 울산은 2위 김천 상무와 승점 차를 2로 벌리면서 선두 자리를 지켰다. 또 울산은 지난 7월 말 김판곤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후 치른 정규리그 6경기에서 4승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대길 시의원, 울산시자원봉사센터와 간담
1시간전
울산시의회 강대길 의원은 23일 시의회 2층 의원연구실에서 울산시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과 만나 센터 사업 현황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와 함께 봉사활동 영역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관련 프로그램 개발 등 센터 활동 개선·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강 의원은 “봉사활동이 중복되거나 유사 활동을 체계적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며 “봉사활동 참여자의 공동체 의식 등 유대감 형성 강화와 더불어 전문성이 있어야 하는 봉사활동 영역의 확대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상헌기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매직넘버 1’ LG, 가을야구 직행 기대…4~6위 경쟁 과열
1시간전
정규시즌 마지막 한 주를 남긴 프로야구가 가을야구 티켓의 주인을 놓고 운명의 일전을 벌인다.현재까지 포스트시즌 진출 라운드까지 확정한 팀은 정규시즌 1위 팀인 KIA 타이거즈와 2위 삼성 라이온즈 둘뿐이다.여기에 4위 두산 베어스에 3경기 앞선 3위 LG 트윈스까지는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할 것으로 보인다.3위 매직넘버 ‘1’인 LG는 SSG 랜더스, 한화 이글스, 키움 히어로즈, 삼성까지 남은 4경기에서 한 번만 이겨도 준플레이오프에서 가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