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수관로 손상으로 인한 싱크홀이 충북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어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충북 노후 하수관 비율이 40% 이상인 것으로 드러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3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3 국토안전 통계연보'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충북에서 발생한 지반침하는 모두 51건이다.도심지에서 발생하는 지반침하의 대표적인 이유로 노후화된 상·하수관로 손상이 꼽힌다.상수도관 손상으로 물이 나와 주변 토사를 쓸고 내려가거나, 하수도관이 파손돼 주변 토사가 손상된 관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생
장마철 집중호우, 노후 하수관 파손, 주변 관로공사 등으로 인해 지반침하가 계속되면서 지하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국적으로 싱크홀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종합안전계획 수립과 정기적 점검 등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이 국토안전관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
울산지역 노후 하수배관의 52%가 불안한 상태로 방치되고 있다.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지역 싱크홀 발생 건수는 지난 2020년 4건, 2021년 2건, 2022년 1건, 2023년 4건, 올해 현재까지 3건 발생했다. 이 중 싱크홀을 포함한 지반침하로 발생한 사고는 총 10건으로, 특히 지난 2021년에는 5건이 발생했다. 또 싱크홀 사고 6건은 노후 하수관 누수, 4건은 우수로 보조기층제 유실 등이 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렇게 볼 때 울산 지하 하수배관 약 4726㎞ 중 1996년 이전에 매설한 2098㎞는 52% 가량이 노후 배
경기 지역 상·하수관 40%가 노후화 구간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추가적인 지반 침하 사고가 우려된다.2일 인천일보 취재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이날까지 도내 지반 침하 사고는 164건 발생했다. 이중 상·하수관 손상이 사고의 원인이 된 경우는 65건에 해당한다.지난 6월 24일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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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웰스토리가 2023 코리아버거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가수 김태우, 스타셰프 이원일의 수제버거 브랜드 '멜팅소울'을 구내식당에서 단독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멜팅소울은 캐리비안베이, 백화점 등에 입점해 줄 서 먹는 맛집으로 유명한 브랜드로 김태우와 이원일이 공동 론칭해 육즙 가득한 소고기 패티와 치즈 본연의 깊은 맛의 버거를 선보이고 있다. 삼성웰스토리는 이번 콜라보 메뉴로 멜팅소울의 시그니처 메뉴로 구성된 멜팅 화이트라구·옐로우치즈 버거와 고구마프라이 세트를 제공한다.실제로 지난 12일 콜라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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