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배 주산지인 나주시가 잦은 강우와 높은 습도로 흑성병 발병에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다.흑성병은 곰팡이 균으로 어린 잎이나 줄기, 과실에 그을음의 병반이 생기는 과수병으로 4월 하순 경에 주로 발생하기 시작해 5월~7월에 발병 최성기를 이룬다. 감염 적온은 15~20℃이며, 잠복 기간은 어린잎은 1~2주 후, 성엽은 2~3주 후 발병된다.흑성병에 걸린 배는 표면에 먹물같은 검은색의 무늬가 게속 번지며 상품 가치를 잃어 농가 소득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치명적인 병이다.나주시는 많은 비가
지난 17일 오전 11시30분 인천 서구 당하동 대한결핵협회 인천지부 부설 복십자의원.개원 10일차를 맞은 의원 안은 한산했지만 깔끔한 모습이었다. 내부에서 느껴지는 따뜻한 느낌에 '결핵'이란 단어가 주는 긴장감도 금세 사라졌다.이곳에서 근무하는 김은아 간호사는 “잠복 결핵 검사를 받기 위해 찾아오는 분이 많다”며 “개원 초기임에도 하루에 15명 내외로 방문하고 있다. 검사비가 저렴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오는 경우도 많다”고 설명했다.18일 인천지부에 따르면 복십자의원은 이달 8일 문을 열었다. 2010년 휴
예천경찰서는 16일 야간 건조물 침입 절도 피의자를 검거한 데 공헌한 CCTV 통합관제센터 요원에게 감사장과 신고포상금 등 즉상을 수여했다. 예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전 2시께 예천군 CCTV 통합관제센터 요원이 업무 중 예천군 용궁면 내 이상 징후를 포착하고 이를 경찰에 신고했다. 이에 따라 형사팀은 약 한 달간의 CCTV 분석, 조사, 그리고 잠복 수사를 통해 용의자를 추적한 끝에 인근 문경에서 용의자를 검거했니다. 특히, 검거된 박 모씨는 작년 연말부터 경북, 대구, 경남 지역의 주유소와 식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7일 하이퍼 FPS 게임 '오버워치2'의 10시즌 '모험의 세계로'를 선보인다.10시즌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공격 영웅인 '벤처'를 선보인다. '벤처'는 오버워치의 40번째 영웅으로, 굴착기를 활용해 전장을 개척하는 기존에 없던 콘셉트를 지녔다.'벤처'는 액티브 스킬인 '잠복'을 활용해 땅속으로 파고들어가며 모든 피해에 면역 상태가 된다. 또한 짧은 거리를 빠르게 돌진하며 적을 뒤로 밀쳐내는 '드릴 돌진'과, 기술을 사용하면 일시적으로 보호막을 획득하는 지속 능력 '굳센 탐험가'를 활용해 전장을 휘저을
사기죄로 실형을 산 20대가 출소하고나서 또 사기 행각을 벌여 다시 검찰에 넘겨졌다.제주동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명품 가방, 스쿠버 장비, 상품권 등을 팔 것처럼 속여 13명으로부터 73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피해자들의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통신 수사 등을 통해 A씨가 경남 통영시로 도주한 것을 확인하고 잠복 수사를 벌여 그를 검거했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있지도 않은 물건을 보여주며 피해자들을 속인
명품가방 등 13명에 총 730만원 가로채사기죄로 복역 후 또다시 온라인 중고 상습 사기극을 저지른 2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제주동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 등을 통해 명품가방, 스쿠버장비, 상품권 등을 판매하는 척 하면서 피해자 13명으로부터 총 730만원 상당의 대금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피해자들의 신고로 수사에 나선 경찰은 통신수사 등을 통해 A씨가 경남 모처에서 은신 중인 것을 확인, 잠복 수사를 통해 이달
사기죄로 징역형을 선고받아 복역한 뒤 또다시 중고거래 사기행각을 벌인 20대가 구속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20대 남성 ㄱ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 등에 명품가방, 스쿠버 장비, 상품권 등을 판매하겠다는 허위 글을 올려 피해자 13명으로부터 73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피해자들의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ㄱ씨가 경남 모처에서 은신 중인 것을 확인한 뒤 잠복 수사를 통해 이달 8일 검거했다.경찰 조사 결과 ㄱ
제주특별자치도가 ‘잠복 결핵’ 감염 검진 의무 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무료 검진 및 치료비를 지원한다.잠복 결핵은 결핵균에 감염됐지만 면역력에 억제돼 결핵으로 발병하지 않은 상태다.제주도는 검진 의무 대상자를 비롯해 돌봄 시설 종사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검진과 치료비를 지원해 잠복 결핵 치료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있다.잠복 결핵 감염 치료는 도내 6개 보건소와 대한결핵협회 제주지부 복십자의원, 도내 종합병원에서 받을 수 있다. 본인부담금까지 모두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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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 ‘지제역 반도체밸리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미분양 아파트, 선착순 분양...모델하우스 운영중
경기도 평택시가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 일대 부동산이 주목을 받고 있다. 평택 제제역은 GTX A와 C노선 지제역 연장시 평택에서 서울까지 20분대로 도달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평택시는 평택지제역과 서정리역 사이에 전철역을 설치해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일반산단과 평택고덕IC를 직접 연결하는 방안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러한 가운데 평택 지제역 인근에 위치한 '지제역 반도체밸리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아파트가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단지는 1호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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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코, “자돈사 끝장 점검으로 금돼지 만들기”
‘팜스봉’으로 공기 흐름도 점검…농장 운영 효율 극대화 팜스코가 자돈사 끝장 점검으로 금돼지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팜스코는 최근 자사 유튜브 채널 팜스코TV를 통해 ‘자돈사 끝장 점검’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자돈의 생존율과 육성률을 향상시키기 위한 체계적인 점검 리스트로 농장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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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성화, 그리스서 범선 타고 출발!
오는 7월 26일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의 성화가 마침내 프랑스를 향해 출발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7일 '올림픽의 발상지' 그리스의 아테네 근처 피레에프스 항에서 출항준비를 마친 올림픽 성화가 범선 '벨렘'을 타고 프랑스로의 항해를 시작했다.이 성화는 내달 8일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 도착할 예정이며, 약 15만명의 관중들이 벨렘의 도착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성화는 마르세유 도착 후 68일 동안 프랑스 내 64개 지역을 순회하며 봉송되고, 최종적으로 7월 26일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성화대에 점화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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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이재명 29일 첫 회담…대치 정국 풀릴까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는 29일 회담을 열어 정국 현안을 논의한다.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양자 회담을 하는 것은 지난 2022년 5월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이다. 이에 따라 장기간 이어져 온 여야 간 첨예한 대치 국면이 해소될지에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대통령실 홍철호 정무수석과 민주당 천준호 당 대표 비서실장은 26일 회담 일정 등을 조율하기 위한 제3차 실무 회동을 한 뒤 각각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회담 일정을 발표했다.회담 장소는 용산 대통령실이고 시간은 오후 2시로 잡혔다.앞서 윤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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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보택시 '사이버 캡' 윤곽 속속…8월 정식 공개
23일 테슬라가 1분기 실적 보고서를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사이버 캡'이라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언급했다.오는 8월 8일 공개될 로보택시와 관련해 머스크는 "회사가 자체적으로 소유하고 운영하는 자동차가 몇 대 있을 것"이라며 "최종 사용자는 원할 때마다 차량을 추가하거나 뺄 수 있고, 지인들만 차를 사용하게 할 것인지, 별 다섯개 사용자만 사용하게 할 것인지 등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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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 함께해요"...연수구자원봉사센터, 11일 스퀘어1 광장서 플로깅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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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 동행해 환경과 건강을 챙기고 어려운 이웃도 돕는 플로깅 행사가 인천 승기천 일대에서 펼쳐진다.‘우리 집 반려견과 함께 플로깅하개~ 기부하개~’ 행사가 오는 11일 오후 2시 인천시 연수구 스퀘어1 광장과 승기천 일대에서 연수구 자원봉사센터 주최, 스퀘어1 협찬으로 열린다.플로깅은 조깅과 쓰레기 줍기를 동시에 하면서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기는 ‘쓰담 달리기’를 말한다.반려견과 함께 플로깅에 참여하면 1인당 1㎏씩의 사료가 유기견 시설과 사회배려계층 참가자들에게 기부된다.반려견 스카프 만들기, 발도장 방명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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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오이데이 앞두고 대전 오이농가 생육상황 현장 점검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30일 대전시 유성구 농가를 방문해 오이 생육상황 및 출하동향 현장 점검에 나섰다.이날 현장 방문은 오이 성출하기에 발맞춰 이상기후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재배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안정적인 오이 생산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오이는 재배할 때 시원한 온도와 충분한 일조량이 요구되는데 올 5월은 평년대비 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선제적인 생육 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할 전망이다.한편 농협은 5월 2일‘오이데이’를 맞아 전국 주요 하나로마트에서 내달 2일부터 8일까지 특판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