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삼양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10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삼양동네 휴먼살피미' 사업을 진행했다.김태균 삼양동장은 "1인가구 증가로 인한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밑반찬 나눔으로 건강을 챙기면서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웃이 어려울 때 함께 나서는 건, 우리 마을에선 당연한 일입니다.” 경북 의성군 의성읍 오로2리 권기섭 이장은 마을 회관에 주민들을 불러 모았다. 지난달 대형 산불로 삶터를 잃은 이웃들을 돕기 위한 논의였다. 고요한 산자락 아래 자리한 78가구의 마을은 그렇게 하나의 뜻으로 움직이
용담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19일 관내 돌봄이 절실한 홀로 사는 취약계층 20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복지사각지대발굴을 위한 ‘삼촌반찬가져와쑤다’사업을 추진했다.이 사업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기적으로 영양밑반찬을 전달하면서 서로의 마음을 전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으로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용담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성종합사회복지관·사랑의열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동으로 10개월간 추진되는 희망나눔캠페인 사업이다.김형준 용담2동장은“경제가 더욱 힘들다보니 이웃이 이
거제시 고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일 고현시장을 중심으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과 고독사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협의체위원들은 고현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슬로건이 담긴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위기가구 발굴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최정애 민간위원장은 “이번 홍보활동을 통해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없는지 살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기가구 발굴에 적극 앞장서겠다
경북도민일보의 창간 2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21년 동안 우리 사회의 발전을 함께 고민하고, 시대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국민의 알 권리를 지키는 언론으로서 묵묵히 그 소임을 다해왔습니다.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일수록, 진실은 더욱 귀해집니다. 경북도민일보는 혼탁한 정보의 바다 속에서 정론의 깃발을 굳건히 들며, 독자에게 믿음을 주는 언론, 신뢰받는 언론으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이러한 걸음이 있었기에 오늘의 21년이라는 값진 시간이 가능했으리라 생각합니다. 우리 칠곡군은 노인과 아이가 공존하며, 이웃이
영도구 남항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월 21일 정 나누기사업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새마을부녀회, 복지통장 등 13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저소득 30세대에 밑반찬을 전달했다.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공동체, 남항동의 대표 복지브랜드 정 나누기 밑반찬 지원사업이 20년 넘게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정나누기 사업은 2001년부터 관내 식당을 운영하는 유관단체원들이 자발적으로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관내 후원업체와 후원금을 통해 독거노인 및 거동불편 장애인 30세대에 밑
오산농협과 오산농협 부녀회는 본점 마트에서 “봄 김치 담그기 및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농협 부녀회 동별 회장들과 농협 임직원 등 20여명이 함께 약 1,000kg의 김치를 정성껏 담갔으며, 담근 김치는 지역 내 독거 어르신, 취약계층 등에 전달했다.이기택 조합장은 “오산농협 부녀회의 봉사정신과 따듯한 손길 덕분에 소외된 이웃이 함께 따듯한 봄을 맞이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나상관 농협중앙회
충북 제천시 의림지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3일 의림지동행정복지센터에서 어려운 이웃돕기 행복 1% 나눔 사업 전달식을 갖고 구입한 물품을 대상자에게 직접 전달했다.이번 전달식은 어려운 이웃 돕기 행복1%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신규제품 구입이 어려운 독거노인 2가구에 청소기, 가스레인지 등 5종의 가전제품을 지원했다.오문경 동장은 “지역내 어려운 이웃에게 늘 관심을 가지고 후원 물품을 전달해 주시는 이학관 회장님과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연제구 연산5동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냉장고'에 주민들의 따뜻한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3월 부터 벧엘어린이집 황미경 원장이 매주 2회씩 죽을 기부해 오고 있으며, 연산5동 자원봉사캠프에서 콩나물과 두부 등 식료품을, 지역주민들이 멸치볶음과 물김치 등 밑반찬을 만들어 기부하는 등 주민 개개인의 자발적인 후원이 활발히 이루어 지고 있다.'나눔냉장고'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식료품을 가져갈 수 있도록 마련된 공유냉장고로, 지역사회 안에서 자발적인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연산5동은 주민들의 따뜻한
충남 금산군 대한적십자금산지구협의회 남일봉사회는 지난달 28일 지역의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전개했다.이날 회원 30여 명은 청소차 2대 차량 분량의 쓰레기를 치웠으며 이를 통해 쾌적한 공간을 만들어 드렸다.해당 가구는 집 안팎으로 적체된 생활쓰레기가 장기간 방치돼 있었으며 곰팡이 냄새와 쌓은 먼지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장내근 회장은 “작은 땀방울로 내 이웃이 깨끗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어 행복을 느낀다”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김병수 남일면장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수원시·아주대 로스쿨 법률사무원 인력양성 지원 사업 교육훈련생 모집
경기 수원시와 아주대학교가 ‘2025년 수원시·아주대학교 로스쿨 법률사무원 인력양성 지원 사업’에 참가할 훈련생 25명을 5월 11일까지 모집한다.사업은 수원시가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진행하며, 수원시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 경련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법률 사무원 직무 전문교육을 하고, 수원시 행정력과 아주대 로스쿨 법률 인프라·네트워크를 활용해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는 것이다.교육은 6월 2일부터 9월 1일까지 아주대학교 캠퍼스플라자에서 진행된다. 법률사무 직무교육 훈련, 훈련생 수요 맞춤형 특강, 법률사무소 현직자·취업컨설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정후, 처음 찾은 '꿈의 구장' 양키스타디움서 시즌 1호포
이정후의 시즌 1호 홈런이 양키 스타디움에서 터졌다.이정후는 12일 미국 뉴욕의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방문 경기에서 1회 3점 홈런을 쳤다.무사 1, 2루에서 타석에 들어간..
Generic placeholder image
가야의 시조 수로왕 추모… 김해 숭선·숭안전 춘향대제 엄숙히 봉행
김만식 대표기자 = 2025가야문화축제 셋째 날인 12일, 김해 수로왕릉 내 숭선전과 숭안전에서 수로왕을 기리는 춘향대제가 봉행
Generic placeholder image
남양주시의회 이경숙 의원, 실질적 고령 친화적 환경 조성 촉구
이경숙 남양주시의원은 14일 열린 남양주시의회 제311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노인 인식 개선을 통한 고령 친화적 환경 조성”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우리시는 2024년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대부분 정책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늘 날씨] 중부지방 흐리고 가끔 비...남부지방.제주도, 맑다가 구름
기상청은 13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으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곳곳에서 강풍도 예고됐다.제주도는 비가 그친 후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10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일겠다.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림농협, 농촌현장 근로환경 개선 '노무랑 농부랑' 농업노무교육 눈길
제주 한림농협은 지난 16일 한림농협 대회의실에서 농업현장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찾아가는 ‘노무랑 농부랑’ 농업노무교육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제주에서는 처음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농업현장에 적용되는 노동관계 법령 과 농가 준수사항 안내로 농작업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농협중앙회 농촌지원부 이하은노무사가 맡아 강의했다.이날 교육에서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근로계약서 작성 방법 △최저시급 및 임금체불 방지 방안 등 임금 관련 법령 교육과 함께, △농업 근로자의 인권 보호 필요성 △인권침해 판단기준 및
Generic placeholder image
내년 전국체전·장애인체전 제주에서…개최 준비 본격 돌입
제주특별자치도가 내년 제주에서 펼쳐지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제주도는 지난 18일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전국체전 실행 기획 전담팀 4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부산 전국체전 인수기 행사 ▲2026 제주 전국체전 성화봉송 ▲2026 제주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 개·폐회식을 ‘하나의 이야기’로 연결하는 통합 스토리 구성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전담팀은 제주 역사, 문화, 자연을 아우르는 대주제를 선정하고, 이를 통해 독창
Generic placeholder image
성산일출봉농협 신산지점, 마을회와 함께하는 플로깅 행사 진행
제주 성산일출봉농협 신산지점은 지난 15일 지역 환경보호와 주민과의 상생을 위해 성산읍 신산리마을회와 함께 독자봉에서 ‘걸으멍 주우멍’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에는 신산리마을회 및 신산지점 직원과 마을 주민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산리에 위치한 독자봉을 오르며 산책로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분리배출을 했다.플로깅을 마치고, 신산리마을회와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봄 영농철을 맞이해 지역주민들이 농협 사업을 이용하며 느끼는 불편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김미정 지점장은 “신산리
Generic placeholder image
“민생경제 어려운데 왜 버스요금 인상하나”
민생경제가 바닥으로 추락했지만 서민들의 발인 버스요금은 인상된다.정부는 침체된 경제상황을 감안, 공공요금 인상을 자제해 달라고 제주특별자치도에 공문을 보냈지만, 요금 인상은 강행된다.제주도는 오는 22일 물가대책위원회를 열고 버스요금 1200원을 1500원으로 25% 인상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8일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이 문제를 집중 제기했다.양경호 의원은 “지금은 코로나 때보다 경제가 더 힘들고, 행안부는 공공요금을 동결하라고 공문까지 보냈다. 하필 가장 어려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부고속도로 구미나들목 트럭·승용차·트레일러 연쇄 추돌…6명 부상
1시간전
19일 오전 1시 20분쯤 경북 구미시 부산방향 경부고속도로 구미나들목 인근에서 앞서가던 트럭을 승용차가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후 사고를 보고 멈춰 선 또다른 승용차를 뒤따르던 트레일러가 추돌했다.또 잇단 사고로 발생한 파편으로 또 다른 차량 2대도 파손됐다.이 사고로 중상 2명, 경상 4명 등 6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