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의 두 작은 학교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전교생에게 체험학습의 기회를 열었다. 비안초등학교와 구천초등학교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경북형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고학년은 도시로, 저학년은 교내로 나뉜 분산형 체험학습을 성공적으로 실
국립중앙박물관이 주관하는 ‘국보순회전: 모두가 함께하는 180일의 여정’이 5월 22일부터 전남 고흥을 시작으로 전국 8개 공립박물관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이 가운데 경북 의성의 조문국박물관이 상반기 순회전의 한 축으로 참여하면서, 지역 주민들이 국보급 문화유산을 직접 접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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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성냥 공장의 기억~, 사진으로 되살아난다.”한 시대를 풍미했던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소재의 성광성냥공업사의 흔적이 사진을 통해 다시금 세상 밖으로 나온다. 사라져 가는 지역과 근대 문화유산을 기록해온 박정일 사진작가가 오는 13일부터 8월 31일까지 의성문화원에서 사진전을
경북 의성의 한 축사에서 25개월 된 네팔 국적 여아가 가축분뇨 처리시설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장에 있던 아버지가 손을 넣어 직접 구조했으며, 아이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받으며 회복 중이다. 16일 의성소방서와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전날 오후 6시 14분께 의성군 다인면 서릉
의성의 대표 문화유산 조문국사적지에 작약꽃이 수줍은 듯 화사하게 피기 시작했다. 매년 5월 중순부터 2주간, 고분과 전통이 어우러진 이곳에서 작약은 정절과 미덕의 상징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올해 의성조문국박물관은 사적지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조문정 전망대 데크를 전면 보수해, 방문객들에게 더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봄의 유채꽃과 모란, 작약, 여름의 백일홍, 가을 국화까지… 사계절 꽃이 피는 조문국사적지는 이제 꽃길 산책을 위한 최고의 명소로 자리잡았다.
의성군 조문국박물관이 지역 아동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주말 역사체험 프로그램인 ‘돌탑이 들려주는 이야기-의성탑리리5층석탑 동판화 만들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성의 대표 유산인 의성탑리리5층석탑의 역사와 의미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롭게 전달하며 직접 동판화로 나만의 탑을 만들어 보는 창의성인 체험활동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은 1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며 5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의 어린이 및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체험비용은 5000원이며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선착순으로 의성군 통합예약사이
의성교육지원청은 24일 관내 초·중 희망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내 고장 문화유산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체험은 제월아트 문화예술체험장과 의성왜가리생태관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 중심 학생 마음 힐링 및 우리 고장 생태탐방 인성교육에 중점을 두었다.오전에는 ‘마음을 그리는 핸드페인팅’ 체험 활동을 통해 표현력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오후에는 의성의 대표 생태 자원인 왜가리 서식지 및 공룡 발자국 화석지 등을 탐방하며 지역 자연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해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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