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기업 10곳 중 7곳은 내년도 투자 계획이 없거나 아직 수립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내년 글로벌 경기 둔화와 고환율·물가불안, 교역 위축·차질 등 대내외적인 불확실성 증가로 인한 것으로, 대기업의 투자 위축은 대기업 의존도가 높은 울산경제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우려된다.울산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금까지 373개 기업으로부터 20조7224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이끌어 냈다. 이런 투자유치 성과 대부분 이차전지, 자동차·조선, 석유화학 등에 투자하는 대기업 몫이며, 실 투자가 아닌 투자 예정액이다.만약 내년도 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재판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사건이 도달된 사법부 서류를 당사자가 수령을 기피해 진행 절차가 지연될 가능성이 우려된다. 이진 헌법재판소 공보관은 17일 브리핑에서 “대통령에게 송달 중”이라며 “대통령실에서 확실한 접수 확인을 해주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헌재에
인천 승봉도에 있는 대형 호텔이 폐업 후 10년 넘게 폐건물로 방치돼 안전사고와 섬 이미지 훼손이 우려된다.1일 인천일보 취재 결과, 옹진군 자월면 승봉도 서쪽에 위치한 동양콘도미니엄은 1998년 준공된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1만1774㎡ 규모 호텔이다. 객실은 20평형짜리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로 탄핵 정국이 길어지고 있다. 정치 리스크로 윤 대통령이 내세웠던 주요 공약 사업도 좌초 위기를 맞고 있다. 대통령 공약 사업인 동해 석유·가스전 시추 ‘대왕고래 프로젝트’ 역시 동력을 잃지 않을지 우려된다.여야 예산안 협상 과정에서 갑자기 비상계엄이 선
비상계엄 사태 이후 정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1440원대를 위협하고 있다. 한 번 뛰 환율이 떨어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물가 상승 압력을 자극할 것으로 우려된다. 우리나라는 식품 원재료 수입 비중이 높아 환율 상승이 곧 식품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우려가
전남 광양시의회가 5일 포스코 노사의 상생 협력을 호소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시의회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포스코 노동조합의 쟁의행위와 파업이 지역사회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며 "포스코 사측과 노동조합이 원만한 합의를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 "포스코가 지난 수십 년 광양시와 함께 성장하
“12월3일 이후 논의 중이던 계약들을 바이어들이 지연시키고 있다. 불안정한 국내 상황으로 인해 계약 당시 약속했던 선지급금을 지불하기를 꺼리는 상황인데, 이로 인해 회사 경영 상황이 많이 어려워졌다.”“미국,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바이어로부터 현재 한국 상황에 대해 문의와서 해명했다. 환율 상승으로 일본에서 수입하는 원자재 비용이 상승하면서 채산성 악화로 이어질까 우려된다.”12·3비상계엄 사태로 중소수출기업 10곳 중 3곳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
경북 포항시는 지난 19일 환호지구 특급호텔 민간 공모에 국내 최고 호텔 운영사가 단독 참여했다고 밝혔다.
A사의 참여는 단순한 숙박시설 건립을 넘어 포항시가 추진 중인 관광·MICE 산업과 신산업 확장에 따른 비즈니스 수요를 적극 수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속화 할 결정적 계기가 될 전망이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이 관광·서비스 산업의 경쟁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025년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지원사업에 스마트기술을 보급할 기술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소상공인 사업장에 ‘소상공인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소비·유통환경 및 비대면·디지털 환경에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소상공인 스마트기술’이란 가치사슬 전방위적으로 소상공인에게 편의성, 효율성, 생산성 등을 개선해 전통적인 비즈니스 환경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비즈니스 환경으로 변화하는 데 기여하는 기술을 뜻하는 것으로, 3D와 AI·IoT, VR
농협중앙회 영주시지부는 26일 영주시노인복지관에 복지 사각지대 지역 어르신들에게 쌀 간편식 100세트를 전달하고 복지관 환경미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후원과 봉사활동은 농협중앙회 영주시지부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 가능한 나눔을 실천하고, 어르신에게 더 나은 복지 환경을 제공하고자
'모바일상품권 민관협의체' 상생방안 성과발표회가 26일 오후 4시 개최됐다.이번 발표회에는 6개 모바일상품권 유통‧발행사들과 전국가맹점주협의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등 유관 협회‧단체, 그리고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실장, 금융위원회 디지털금융정책관 등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민관협의체에서 도출한 상생방안에 따르면, 먼저 ➊모바일상품권 유통사인 카카오는 ‘카카오 선물하기’에 적용되는 모바일상품권 수수료를 낮춰 가맹점주들의 부담을 완화한다. 또한 ➋모바일
이년호 상화도장개발 대표이사가 지난 23일 경남경찰청에서 범죄 피해자 보호와 지원을 위한 지원금 릴레이 기부에 동참했다. 이년호 대표이사는 "이번 기부가 범죄로 피해를 본 이들에게 작은 '희망의 불씨'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민병욱 기자 [email protected]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영주지구위원회는 26일 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과 함께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펼치며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했다.이번 봉사에는 위원회 위원과 안동지청, 영주시청 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청소년 가구 4세대에 연탄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