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뉴질랜드가 지난 2006년 체결된 양국 간 ‘21세기동반자관계’를 ‘포괄적전략동반자관계’로 협력 수준을 격상하는 논의에 들어가기로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방한 중인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와 회담에서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럭슨 총리의 방한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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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간 한라산 구상나무 숲 절반이 사라졌다
지난 100년 동안 한라산에 서식하는 구상나무 숲 면적이 48.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1910년대 일제가 제작한 조선임야분포도와 현재 항공사진을 분석해 한라산 구상나무 숲의 변화를 추적했다고 15일 밝혔다.연구 결과, 한라산 구상나무 숲 면적은 1918년 1168.4㏊에서 48.1% 감소해 2021년 606㏊로 나타났다.구상나무 숲 면적은 지역별 차이도 보였다. 성판악 등사로 중심의 동사면은 연평균 0.58%씩 줄어 전체 감소 면적이 502.2㏊로 가장 크게 줄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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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多)함께 정(情)을 나누는 한가위!
부산 사상구 덕포1동은 지난 12일 강선대 행복마을 갤리러부엌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달달추석 송편 나눔’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갤러리부엌 회원들은 직접 빚은 송편과 김치 등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120세대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신춘희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직접 만든 송편을 드시고 행복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대구 달서구는 12일 달서구가족센터 3층 강당에서 지역주민·결혼이민자 50여명과 함께『정나눔 다함께 한가위』행사를 추진했다.이번 행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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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소방서, 추석연휴 대비 비응급환자 119신고 자제 당부
홍천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연휴를 대비하여 119신고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도록 비응급환자의 119구급차 이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최근 3년간 강원 도내 추석 연휴 기간 출동건수는 평균 2,107건으로 평년 출동 대비 연휴 기간 19% 증가되는 추세가 관찰되며 비응급 신고 자제 등의 국민들의 적극적 협조를 요청했다.응급환자는 즉시 필요한 응급처치를 받지 아니하면 생명을 보존할 수 없거나 심신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환자를 말한다.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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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전업농부여군회장, 추석 명절 맞아 쌀 기탁
김민호 한국쌀전업농부여군연합회장이 추석 명절을 맞이해 부여군에 햅쌀 4kg 400포를 기탁했다.김민호 회장은 “명절을 맞이해 쌀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 같이 부여 돕기에 나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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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건설, 1천만원 상당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기탁
㈜원건설은 13일 1000만원 상당의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청주시에 기탁했다.김민호 회장은 “소외된 이웃과 저소득층 가정에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기탁된 입장권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청주의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오창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다. /이형모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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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성매매 인식개선 캠페인’ 나서
수원특례시는 ‘2024년 성매매 추방 주간’을 맞아 성매매 근절을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에 나선다. ‘성매매 추방 주간’은 성매매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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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들 장학금 기탁하고 떠난 고(故)차수현 대구대 학생 명예졸업장 수여
병마와 싸우며 교사의 꿈을 대신 이뤄 줄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던 대구대학교 생물교육과의 고 차수현 씨가 명예졸업장을 받는다. 대구대는 오는 20일 오후 2시 경산캠퍼스 성산홀 2층 대회의실에서 아버지 차민수 씨, 박순진 총장 등 본부 보직 교수, 생물교육과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졸업장 전달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 대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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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억대 감리용역 '특정업체 몰아주기' 의혹에 휘말린 '무주군'
전북의 한 기초단체가 발주한 수십억원대의 건설용역과 관련한 감리업체 면접 심사 과정에서 특정 업체에 최고등급이 대거 쏠리는 등 해당업체 몰아주기 의혹이 강하게 일고 있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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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다섯마당 제9회 ‘청어람’ 27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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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이하는 판소리 다섯마당 ‘청어람’이 사단법인 우리소리, 부평구문화재단, 부평구축제위원회 주최로 오는 9월 27일 오후 7시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열린다.인천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공연으로 자리잡은 청어람은 전국 각처의 내로라하는 명창이 한자리에 모여 춘향가, 심청가, 흥보가, 수궁가, 적벽가 다섯 마당을 들을 수 있는 공연이다.한마음으로 흥겨워지는 축제의 장으로 세대를 뛰어넘어 청출어람의 전통문화 가치를 느끼고 계승 발전시킬 후세대 씨앗을 품는 자리이기도 하다.제9회 청어람은 윤충일 명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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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형산후조리원 제도 폐지하고 취약계층 산후조리비 지원
33분전
인천시가 일몰제에 따라 인천형산후조리원 지원을 폐지하고 저소득층 산모에게 산후조리비를 지원한다.시는 19일 이러한 내용의 ‘인천시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운영 및 인천형산후조리원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전부개정안은 조례의 명칭을 ‘인천시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운영 및 산후조리 지원에 관한 조례’로 바꿔 인천형산후조리원 내용을 전면 삭제하고 산후조리비 지원 내용을 신설하는 것이 골자다.인천형산후조리원 삭제는 지난 2021년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에서 2024년 말까지 3년간 한시적으로 시행토록 일몰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