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희 기자 = 강릉시는 당초 12월 15일까지 운영 예정이던 산불조심기간을 오는 12월 31일까지 연장 운영해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는 지난 15일까지 운영 예정이던 산불조심기간을 오는 31일까지 연장 운영해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강릉 지역을 ...
올해 연말 확정될 것으로 예상됐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화철도’ 포함 여부가 내년에나 알 수 있을 전망이다. 해당 노선 사업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할 근거가 될 검토 보고서가 아직 초안조차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해당 노선은 국토교통부 발주로
하동군의회가 4일 하동군 내년도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공무원 불참으로 회의가 파행된 사태에 유감을 표명했다. 이에 군은 “협의를 거친 사안”이라고 해명했다.군의회는 3일 열릴 예정이던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심의 대상 사업 담당 공무원들이 불참해 회의가 파행됐다고 밝혔다. 공무원들은 같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12·29 제주항공 참사 이후 첨예하게 얽힌 갈등 해결을 위해 유족 면담에 나섰으나 대화 자체를 거부한 유족 측 반발로 무산됐다. 김 장관은 26일 오후 4시30분께 전남 무안군 무안국제공항 내 분향소에서 유족들과의 만남을 시도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국토교통위에서 심사 예정이던 항공·철도사고조사법 개정안 심사에 대한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11일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경기도 여주시에 사회공헌형 은행점포 '굿윌브랜치 여주점' 개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장광익 우리금융미래재단 사무국장, 이종성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홍정길 밀알복지재단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굿윌브랜치는 폐쇄 예정이던 우리은행 영업점을 축소 운영하고 남은 공간에 굿윌스토어를 입점시키는 쇼핀숍 방식의 사회공헌형 점포다. 은행과 기부 매장이 공존해 지역 주민에게 필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울산 중구에서 추진 예정이던 100억원 규모의 원도심 상권활성화 공모사업이 행정 준비 부족으로 결국 철회된 것으로 확인됐다.김태욱 중구의원은 지난 21일 열린 제278회 중구의회 정례회 행정자치위원회 경제문화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유사 사례 재발을 막기 위한 체계적 대비를 촉구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중구는 2026년 시행 예정인 ‘울산중앙상권활성화사업’을 위해 총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9500만원 규모의 연구용역을 진행하며 공모를 준비했다.사업 대상은 중앙전통시장, 옥골시장, 보세거리, 젊음의거리, 문화의거리, 성남프라자,
최근 경남도교육청이 약 220억원을 투입해 구축한 인공지능 학습 플랫폼 ‘아이톡톡’이 핵심 알고리즘 관련 특허 무효소송에서 1심과 2심 모두 패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상황에서 도교육청은 5차년도 개발사업으로 35억9000만원을 추가 집행하려 하고 있어, 사업의 법적·재정적 타당성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도교육청의 아이톡톡 사업은 2021년부터 개발을 시작해 4차년도까지 총 221억6700만원이 투입되었으며, 올해 발주 예정이던 5차년도 사업에도 개발비 30억원, 감리비 3억1000만원, PMO 2억5000만원 등이 포함돼
오산시의회 이상복 의장과 전도현·송진영·조미선·전예슬 의원은 17일 화성시청 정문 앞에서 열린 동탄2 물류센터 건립 반대 집회에 참석해 오산시민과 동탄 주민의 뜻을 외면한 채 추진되고 있는 물류센터 건립계획의 전면 백지화를 강력히 촉구했다.이날 집회에는 오산·화성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등 200여 명의 시민이 모여 생활권을 위협하는 대규모 물류센터 건립에 깊은 우려와 분노를 표출했다. 집회는 같은 날 열릴 예정이던 화성시 도시계획위원회를 앞두고 진행됐다. 전도현 동탄 물류센터 건립 반대 및 교통대책 특별위원장은
경기 오산시의회 이상복 의장과 전도현·송진영·조미선·전예슬 의원은 17일 화성시청 정문 앞에서 열린 동탄2 물류센터 건립 반대 집회에 참석해 “오산시민과 동탄 주민의 뜻을 외면한 물류센터 건립 계획을 전면 백지화하라”며 강하게 목소리를 높였다.이날 집회에는 오산·화성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등 200여 명의 시민이 모여 생활권을 위협하는 대규모 물류센터 건립에 대해 깊은 우려와 분노를 드러냈다. 집회는 같은 날 열릴 예정이던 화성시 도시계획위원회를 앞두고 진행돼, 심의 과정에서 시민 의견을 반영하라는 취지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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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전북은행과 공동대출 '같이대출' 출시
카카오뱅크는 전북은행과 함께 공동대출 상품인 '같이대출'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같이대출'은 카카오뱅크와 전북은행이 대출금을 절반씩 분담해 취급하는 상품이다. 고객이 카카오뱅크 앱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두 은행이 각각 대출 심사를 실시한 뒤 함께 대출 한도와 금리를 결정해 취급하는 구조다. '같이대출'은 지난 4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 받았다.카카오뱅크와 전북은행은 각자의 신용평가역량과 심사 노하우를 함께 활용해 고객에게 보다 유리한 금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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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취수원 30년 논란, 강변여과수로 해법 찾나
30년 넘게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던 대구시 취수원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정부가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정책의 방향을 ‘강변여과수·복류수 활용’으로 정한 데 대해 대구시가 긍정적 입장을 표명하면서다.대구시 관계자는 17일 “정부가 대구 취수원 문제 해결을 위해 분명한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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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서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합동 캠페인' 전개
경기도는 16일 광명 빛가온초등학교와 광명 시립 푸르지오 어린이집에서 관계기관과 함께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캠페인은 최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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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지역 인재 장학금 ‘3억여 원’ 지급
광주광역시 북구와 광주북구장학회가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될 우수 인재 206명을 발굴해 총 3억여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한다.16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후 3시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북구장학회 장학 증서 수여식’이 개최된다.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2008년 이후 매년 열리고 있다.행사는 장학생, 학부모, 장학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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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은 공공기관을 사칭하는 ‘노쇼 사기’로부터 시민과 기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공단 사칭 범죄 제보 대응 절차’를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공공기관 직원을 사칭해 물품 대리 구매나 대금 대납을 유도한 뒤 현금을 가로채는 방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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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외국인 유학생, K전래놀이 체험한마당
울산대학교 RISE사업단은 21일 울산대 국제교류관 1층에서 우리고유의 다양한 놀이를 경험할 수 있는 K전래놀이 체험한마당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그동안 학업과 생활에 지친 유학생들의 심신을 치유하며 즐거운 놀이체험 한마당으로 진행됐다.이번 행사를 위해 놀이전문기업인 더플레잉과 K통합놀이체육연구회가 연계해 유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스포츠 사방치기’ ‘도전 과녁놀이’ ‘협력 리듬놀이’ ‘솔방울슛’ ‘삼각 딱지치기놀이’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한 유학생은 “K-pop, K-뷰티,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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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학살의 그늘이 아직 선명하다
통한의 세월을 보내고 어느덧 얼굴에 검버섯이 완연한 나이가 됐다. 멍울진 가슴은 아직도 쓰리다. 영문도 모른 채 끌려간 가족이 싸늘한 주검이 되어 돌아온 그날,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시간은 지금까지 멈춰져 있다. 악몽 같았던 세월은 마음 깊이 들어찬 울분으로 다시 복받쳐 강물이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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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 ‘제2회 경영대상’ 성료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 시사뉴스, 파이낸셜데일리가 공동주최한 ‘2025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 경영대상’ 시상식이 22일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개최됐다. 7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2025 경영대상’에는 대상을 비롯해 경영우수부문 5개 기업, R&D부문 3개 기업, 그리고 연구소 차원에서 직접 추천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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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사퇴 후폭풍…“해수부 이전 재검토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에 휩싸인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전격 사퇴한 가운데 그 파장이 인천지역에도 미치고 있다.특히 전 전 장관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부산시장 출마를 염두에 두고 해수부 부산 이전 공약을 설계했다는 의혹이 다시 불거지면서 해당 정책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