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18일 서울 여의도에서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세정지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영세자영업자에 대한 국세 신용카드납부 수수료를 대폭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서 국세청은 **현재 0.8% 수준인 수수료를 영세자영업자에 한해 0.4%로 50% 인하**하며, 체크카드 납부 수수료는 기존 0.5%에서 0.15%로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일반 납세자의 경우 수수료는 0.7%에서 0.4%로 인하된다. 다만 연매출 1천억 원 이상인 대규모 납세자는 현행 수수료율이 그대로 유
서대문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5 희망나눔 온 단체지원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캡처로그’ 프로그램을 운영을 8월 7일부터 시작했다.공모사업에 선정된 ‘캡처로그’는 디지털 프로슈머의 역할 확대에 따른 생산자로서의 교육과 사진, 영상 편집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또래관계 형성을 통해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과 자기표현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지난 7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참여 청소년 간 친밀감을 형성하는 아이스브레이킹 활동을 진행했고, 이어 14일 두
더 브리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8월 23일 오후 2시와 4시 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문화취약계층을 포함한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클래식 공연 ‘보이고 들리는 클래식’을 개최한다. 툴뮤직장애인예술단이 기획하고 양천구가 주최하는 ‘2025 청소년 공연 문화 나들이 청:ON’의 일환으로, 문화적 접근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공연장에서 오케스트라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대다.총 45인의 연주자가 참여하며, 재미있는 해설과 오케스트라 음악이 어우러진 형식으로 클래식을 보다 가깝고 친숙하게 전달한다. 지휘와 해설에
Sh수협은행는 지난 1년간 펼쳐온 지속가능경영 활동이 우리 사회의 가치를 높이는데 어떻게 기여했는지 등 자세한 ESG경영 성과를 담은「2024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보고의 국제표준인 ‘글로벌리포팅이니셔티브’와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등의 기준에
모건스탠리가 초저온 보냉재를 생산하는 동성화인텍의 주식 5% 이상을 보유하며 주요 주주로 등극했다.18일 공시에 따르면, 모건스탠리 계열 자산운용사인 '모건스탠리 앤 씨오 인터내셔널 피엘씨'가 동성화인텍 주식 162만4005주를 보유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보고는 주식 5% 이상 보유에 따른 신규 보고다.이로써 모건스탠리는 지분 5.02%를 보유한 국민연금을 제치고 동성케미컬에 이은 2대 주주로 등극했다.모건스탠리는 지난 8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 광명의 명문고등학교 통학로 개선공사가 마무리됐다. 명문고 통학로 정비는 이재한 광명시의회 자치행정교육위원장이 지난 5월과 8월 두차례에 걸쳐 현장 정검을 실시하고, 학부모와 주민 의견을 수렴해 광명시에 공사를 건의하면서 추진됐다. 이에 광명시는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고 보행자 안전펜스를 설치하는 등 통학로를 정비했다. 이재한 의원은 “학생들이 매일 오가는 길이 안전하게 정비돼 학부모와 지역사회 모두가 안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계 부서, 경찰, 주민들과 협력해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
울산 울주천상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독서 문화 진흥을 위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 행사 및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9월 독서의 달 프로그램은 △우리역사 알아가기 △우리문화 체험하기 △우리환경 생각하기 등 3개 테마별 프로그램과 도서관 특별이벤트로 진행된다.‘우리역사 알아가기’는 반구천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기념 프로그램이다. △자개공예 DIY 자개키링 만들기 △암각화소품 비누 만들기 △암각화소품 에코백 만들기 △어린이특강 선사인의 걸작 반구천 암각화를 운영한다.‘우리문화 체험하기’는 국악 가족공
23일 울산은 가끔 구름이 많고 낮 체감온도가 35℃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5℃, 낮 최고기온은 35℃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 울산 앞바다 파도는 0.5~1곒로 일겠다.기상청 관계자는 “영유아·노약자·임산부·만성질환자는 온열질환에 걸리기 쉬우니 건강 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석현주기자 [email protected]
울산 남구는 22일과 23일 이틀간 남구의 대표 역사문화 명소인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과 처용공원 일대에서 ‘2025 울산 남구 국가유산 야행 남포월명’의 첫 번째 이야기를 시작했다.이번 행사는 남구의 대표 국가유산인 개운포 경상좌수영성의 역사적 가치를 주민들이 좀 더 가까이 느끼고 향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첫날인 22일에는 개막 행사인 수군 행렬을 시작으로 야간경관을 즐기는 야경, 수군 행렬과 지역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야로와 야사, 플라잉·버스킹 공연이 펼쳐지는 야설, ‘소금 이야기(염촌담연 鹽村
울산연구원이 제4차 국가환경교육계획 수립을 앞두고 울산의 ‘환경교육 전환·확장’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울산연구원 안전환경연구실 김희종 박사는 최근 발간된 울산도시환경브리프 제141호에서 “기후위기와 환경재난 시대에는 시민이 스스로 생존역량을 기를 수 있는 통합형 환경교육 체계가 절실하다”고 밝혔다.환경부는 내달 ‘제4차 국가환경교육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계획은 기존 3차 계획보다 실천성과 통합성을 강화하고, 기후위기·환경재난 대응 교육을 핵심 의제로 삼을 전망이다. 특히 영유아,
울산 중구는 내년부터 3년 동안 구 금고를 운영할 금융기관을 공개 모집한다.중구는 기존 구 금고 약정 기간이 올해 말로 만료됨에 따라 공개경쟁을 통해 구 금고 1곳을 새로 지정할 방침이다.구 금고로 지정된 금융기관은 내년 1월1일부터 오는 2028년 12월31일까지 3년 동안 △울산 중구 일반회계·기타 특별회계·기금 등 모든 현금과 유가증권의 출납 및 보관 업무 △각종 세입금 수납 및 세출금 지급 업무 △기타 금고 업무 취급상 필요하다고 지정한 업무 등을 맡게 된다. 구 금고는 연간 5000억원 규모의 예산을 관리하게 된다.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