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와 경남개발공사에서 조성하는 가산일반산업단지가 일부 준공했지만 여전히 분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동면 가산리·금산리 일원 67만 1395㎡ 터에 조성하는 가산산단은 경남개발공사가 시행사를 맡아 사업비 3499억 원을 들여 공영개발 방식으로 2020년 3월 착공했다. 애초 지난해
경남 양산시는 원자력발전소와의 악연이 깊다. 양산 지역 주민들은 지난 2012년과 2014년 잇달아 고리1호기 폐쇄를 정부에 촉구한데 이어 2016년 신고리 5·6호기 건설이 허가되자 반발하는 등 반원전 정서가 지역 사회 전반에 팽배해 있다.양산시와 불과 11㎞ 떨어진 곳에 원자력발전소 10여기가 밀집해 있다. 때문에 주민들은 아무리 안전성이 담보돼 있다 하더라도 자칫 후쿠시마 원전사고와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으리라는 법이 없다는 불안감을 항상 떠안고 살아간다.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기점으로 원전 불신이 팽배해지자 양산
경남 양산시 상북면 소토리 대석마을과 대우마리나 아파트 인근에 대규모 아스콘 공장 설립이 추진되자 해당 주민들이 반대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추진하는 등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7일 양산시와 대석마을 주민 등에 따르면 창원시 소재 아스콘전문 A업체는 지난달 상북면 소토리 916-26 일대에 아스콘 공장을 설립키로 하고 허가를 신청했다. 공장 규모는 부지면적 1만2000㎡로, 현 부지에 남아 있는 기존 두 개의 건물을 증축해 아스콘을 생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상북면 청년회와 오룡마을 주민, 대우마리나 아파트 입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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