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에 있는 공군 제3훈련비행단 제213비행교육대대가 지난 23일 '25만 시간 무사고 비행'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이는 공군 창군 이래 단일 비행대대가 수립한 최장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이며,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기 힘든 기록이다. /이영호 기자
미국 백악관이 오는 2026년까지 달에 대한 새로운 시간 표준을 만들도록 미 항공우주국에 지시했다고 3일 IT매체 엔가젯이 전했다.'달 표준 시간'은 향후 달 탐사를 안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공식 시간이다.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에 따르면 시간은 속도와 중력에 따라 변한다. 달의 약한 중력을 감안할 때, 달에서 시간은 약간 더 빨리 흐른다. 지구에서의 시계가 달에서는 다른 속도로 움직이는 것. 따라서 단일 표준을 사용하면 정확한 타이밍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최근 학생보호인력 대상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안전지킴이는 현재 초·중·고·특수학교에 각 1명 배치를 기준으로 현재 총 216명이 배치되어 운영되고 있다.또한 안전지킴이의 역할로는 학교 내 외부인 출입 관리 및 통제, 등하교 지도 및 교통안전 지도, 취약 시간·취약지역 순회지도 및 학교안전 제반 활동을 담당한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안전지킴이 연찬회를 통해 학생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학생보호인력의 등·하교 시간, 방학 중이나 주말·방과후 시간
바쁜 일상으로 인해 개인의 시간이 분초단위로 중요해진 요즘 '시성비'가 부동산 시장에서 중요 키워드로 자리잡고 있다.'트렌드 코리아 2024' 에 따르면 시간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분초를 다투며 산다는 '분초사회'가 2024년 10대 키워드 중 하나로 꼽혔다. 시간 대비 효율성을 의미하는 '시성비'라는 신조어도 등장했다. 이는 현재 사람들에게 '시간' 역시 돈 만큼의 중요한 자원이 된 것을 의미한다.사람들의 시성비에 대한 중요도는 주거 환경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최근 수요자들은 직주근접성을 매우 중요시하고 있다. 집과 직장 간
학교법인 명덕육영회 산하 함안여자중학교는 5일 전 학년 전 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나의 미래를 위한 진로 캠프 활동’을 가졌다.1, 3학년은 ▲창업가 정신의 필요성 ▲미래사회 필요한 핵심역량 기르기 ▲문제 해결력을 기르기 위한 창의·융합적 아이디어 구체화 ▲창의·융합 아이템 설계 ▲혁신적인 창업가 정신으로 체인지 UP!, 2학년은 ▲나태주의 시 ‘선물’로 마음 열기 ▲행복한 청소부를 만나는 시간 ▲청소부의 행복을 만나는 시간 ▲나의 행복을 만나는 시간 ▲나의 행복한 꿈 찾기 ▲꿈 실현을 위한 행복 B
공군 제3훈련비행단 제213비행교육대대가 지난 23일 ‘25만 시간 무사고 비행’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이는 공군 창군 이래 단일 비행대대가 수립한 최장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이며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기 힘든 기록이다.이날 기록은 국산 기본훈련기 KT-1에 탑승한 학생조종사 김진 중위와 비행 교관 김남수 소령이 무사히 비행교육을 마치고 오전 11시 20분, 활주로에 안전하게 착륙하면서 달성됐다.213대대가 사고 없이 하늘을 누빈 25만 시간을 거리로 환산하면 1억 744km로 이는 지구를 2천693바퀴 돌 수 있는 거리이며 지구에
Ⅰ. 나의 시간 활용시간을 낭비하지 않는 방법을 생각하기 전에, 자신에게 물어보자.나는 어제 하루를 어떻게 보냈는가? 나는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가? 나의 문제점은 무엇인가? 나의 시간활용을 점검하고 앞으로 돌아올 시간을 미리 준비 하자.재영이의 하루를 점검해 본 결과, 학교와 학원에서 보내는 시간을 제외하고 혼자서 학습하는데 투여하는 시간이 없었다. 휴식을 취하거나 티비를 보는 등의 잉여시간 활용이 되지 않는 것으로 볼 때 재영이의 평소 시간 관리에는 문제가 있다고 볼 수 있다.시간활용 그래프로 재영이의 시간 관리 상
포항시립미술관은 현재 진행 중인 영남청년작가전 ‘누벨바그’ 참여작가 노경진과 함께 성인 대상으로 드로잉 워크숍 ‘마음을 그리는 시간’ 참여자를 모집한다. 워크숍은 5월 2, 4, 7, 9일 총 4회 진행한다. 회차별 15명씩 신청받으며 드로잉에 관심 있는 성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3주전
제22대 총선 사전투표가 5일 오전 6시 전국 3,565개 사전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중앙선관위는 인천 159곳 등 전국 사전투표소에서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오전 9시 현재 2.19%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전 9시 현재 투표율 2.19%는 2020년 21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의 같은 시간 투표율 1.51%보다 0.68%포인트 높은 것이다.역대 최고를 기록했던 2022년 대선 사전투표 첫날의 같은 시간 투표율 2.15%보다도 0.04%포인트 높았다.같은 시간 인천의 투표율은 1.99%로 집계됐다. 전국
일상의 소소함과 그 가치를 작품에 담은 김진희 작가의 개인전이 인천 중구 도든아트하우스에서 열리고 있다.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일기'라는 주제를 통해 일상을 담고 있다.'근황', '식물성', '그림자', '인생시계', '흘러가다', '하루' 등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작품의 키워드는 식물, 시간, 인생, 물, 기억, 순환 등 자신의 삶 가까이 소소한 일상이다.작가는 흐르는 시간 속에 유한한 존재로서의 자기성찰, 자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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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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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평생학습센터,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 진행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26일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산뜻한 봄을 맞이해 레몬, 딸기 등의 과일 수제청 만들기로 진행됐다. 영주 특산품 중 하나인 인삼으로 만든 수제청은 수강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회차에는 정기적으로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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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 옛 명성 되살린다
5시간전
용인의 관문으로 불렸던 신갈오거리가 옛 명성을 되찾도록 용인특례시와 시민들이 열정을 쏟아 준비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에 2만여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렸다.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는 지난 27일 기흥구 신갈로25번길과 신갈천 일대에서 개최됐다. 축제장 가운데 마련된 ‘우리동네 꿈을 담은 소원 나뭇잎 컬러링’ 게시판은 시민들의 신갈오거리 부흥에 대한 염원을 담은 글로 가득 찼다. 이상일 시장도 “신갈오거리와 신갈동의 발전을 기원합니다”라는 메모를 남기며 신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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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보택시 '사이버 캡' 윤곽 속속…8월 정식 공개
23일 테슬라가 1분기 실적 보고서를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사이버 캡'이라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언급했다.오는 8월 8일 공개될 로보택시와 관련해 머스크는 "회사가 자체적으로 소유하고 운영하는 자동차가 몇 대 있을 것"이라며 "최종 사용자는 원할 때마다 차량을 추가하거나 뺄 수 있고, 지인들만 차를 사용하게 할 것인지, 별 다섯개 사용자만 사용하게 할 것인지 등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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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초등교사협, 현장체험학습 학교장 필수 동행 요구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교사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 교원단체가 현장체험학습에 학교장 필수 동행을 요구하고 나섰다.서울초등교사협회는 24일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학교에서 실시하는 현장체험학습에 교장의 필수 동행을 요구했다.초교협은 현장체험학습 시 학교장의 직접적인 동행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책임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할수 있는 위험을 신속하게 관리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현장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교육활동이지만 동시에 다양한 위험요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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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으로 빚은 상실의 아픔
상실의 아픈 꽃 한 송이를 품고 사는 우리네 이야기가 흙으로 구현됐다.강길순 작가의 개인전 ‘꽃의 기억’이 오는 5월 1일부터 7월 28일까지 바람섬갤러리에서 개최된다.해녀를 주제로 사진과 조형작품을 해 온 강 작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작가의 기억 저편 숨겨 두었던 감정들을 들춰내어 펼쳐 놓는다.세상과 작별하는 이들을 그저 바라볼 수 밖에 없는 안타까움을 지난 시절의 단편적인 이야기로 형상화했다.흙으로 빚고 뜨겁게 구워낸 강길순 작가의 작품들은 상실의 아픈 꽃 한송이쯤 품고 사는 우리들의 이야기일지도 모른다.전시회 기간동안 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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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 최대현안 국제여객터미널 안정화 수순 밟을 것"
강원특별자치도 2청사는 속초항의 최대 현안인 속초항국제여객터미널의 정상화 운영과 관련해 안정화 수순을 밟게 될 것이라고 29일 밝혔다.속초항국제여객터미널은 부지는 항만부지로 국가 소유, 건물은 개인이 소유한 이례적인 케이스로 코로나 19 장기화 등으로 터미널 운영사의 경영이 악화되면서 22년 5월 경매가 진행되었고, 도는 매입비용 예산 10억 원을 편성한 상황이었다.경매가 진행되면서 道는 공고문에 「항만법」 제6조에 따라 국제항해를 하는 선박을 보유하고 운영하는 회사 외에 국제여객터미널 및 여객 편의시설의 사용금지를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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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전달되는 도자기의 '온기'
일상 속 도자기의 온기가 전시를 통해 전해진다.강은종 작가는 다음 달 2일부터 11일까지 심헌갤러리에서 도자회화 전시 ‘모아둔 잔상’을 개최한다.이번 전시에서는 그동안 강 작가가 작업한 작품을 선별해 흙으로 담아내는 일상과 여운, 도자기가 주는 변하지 않는 온기에 대해 이야기 한다. 강 작가는 먹고, 마시고, 보는 우리의 일상을 가장 밀접하게 담아내는 도예라는 영역 안에서 무언가를 만들고 나눈다는 것에 진한 기쁨을 느끼고 있다.차 한 모금, 열매 한 알을 먹더라도 온기와 여운이 느껴지는 도자기에 담아 소소한 즐거움 느끼고, 위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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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에 가정의 달 외식·선물 부담 커진다
제주시에 사는 고모씨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선물 부담에 골치를 앓았다. 부모님께 드릴 선물을 고르는 과정에서 오른 물가를 체감했기 때문이다.고씨는 “성의를 표시하려면 마냥 싼 선물을 고를 수도 없지 않나. 선물을 고르는 과정에서 물가가 많이 올랐다는 사실이 피부에 와닿았다”고 말했다.이처럼 고물가 행진이 이어지며 가정의 달을 앞둔 도민들의 외식과 선물 부담이 커지고 있다.29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지역 외식물가지수는 117.13으로, 1년 전보다 5.5% 올랐다. 최근 30년간 연평균 외식물가지수 상승률이 3.3%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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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직원대상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역량교육 실시
강릉시는 29일 오후 2시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부서별 에너지지킴이 및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담당자를 대상으로 기후변화대응 및 탄소중립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부서별 에너지지킴이와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담당자의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을 이해하고 공공시설 에너지 절약에 대한 관심을 높여 탄소중립 대응 업무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교육은 기후변화의 현재 그리고 미래 탄소중립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공공부문 목표관리제에 대한 전문가 초청 강연 등으로 진행됐다.강연 내용으로는 탄소중립 이해 및 필요성,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