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 이충호 제주경찰청장이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온갖 투자사기가 판치며 제주까지 연루되는 일이 잇따르자대응을 강화하겠다고 12일 밝혔다.이 청장은 이날 오전 제주경찰청 기자실에서 열린 출입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요즘 다양한 유형의 투자사기가 성행해 도민 피해가 우려된다는 기자의 말에 이같이 답했다.올해 제주는 대규모 다단계사기 의혹을 받고 있는 C그룹 H영농조합, 금융감독원이 부동산 투자사기 주의보를 발령한 B펀딩, 제주지역 법률사무소를 사칭한 H법률사무소 사건 등에 잇따

범죄자가 가장 많이 사칭하는 암호화폐 브랜드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라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2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의 모든 암호화폐 회사 가운데 코인베이스는 피싱 공격에서 가장 많이 사칭됐다. 피싱 공격은 투자자를 속여 사칭자의 암호화폐 지갑으로 디지털 자산을 자발적으로 보내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온라인 소셜 사기다.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중앙집중식 암호화폐 거래소로,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범죄분석 전문가인 표창원 한림대 융합과학수사학과 특임교수와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택배·금융기관·지인 등을 사칭한 각종 스미싱 문자에 대응하는 영상을 제작해 개인정보위 유튜브 채널 ‘개인정보위TV’에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6월 초 게시된 1편 '불법 프로그램을 통한 개인정보 유출'에 이어, 이번 편에서는 최근 그 피해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스미싱 피해 사례를 소개한 것이다. 1편은 불법 사이트에서의 게임,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콘텐츠 다운로드를 통한 개인정보 유출 피

중소형 신생 해외상장사 매수 추천…오르면 팔고 잠적'피터린치', '얀 하치우스' 등 해외 유명 투자 전문가를 사칭하는 주식 리딩방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뉴욕 월스트리트의 유명 펀드매니저, 해외 석학 등을 사칭한 이들은 해외주식 매수를 유인하고 매수세 유입으로 주가가 상승하면 보유 주식을 매도, 주가가 급락하면 채팅방을 폐쇄하고 잠적하는 패턴을 보인다.금융감독원은 16일 "최근 온라인 사기는 초국경 형태로 해외에서 이뤄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이런 경우 불법 세력에 대한 단속 및 법적 조

중소형 신생 해외상장사 매수 추천…오르면 팔고 잠적'피터린치', '얀 하치우스' 등 해외 유명 투자 전문가를 사칭하는 주식 리딩방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뉴욕 월스트리트의 유명 펀드매니저, 해외 석학 등을 사칭한 이들은 해외주식 매수를 유인하고 매수세 유입으로 주가가 상승하면 보유 주식을 매도, 주가가 급락하면 채팅방을 폐쇄하고 잠적하는 패턴을 보인다.금융감독원은 16일 "최근 온라인 사기는 초국경 형태로 해외에서 이뤄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이런 경우 불법 세력에 대한 단속 및 법적 조

문자메시지로 받은 링크는 클릭하지 말고, 알 수 없는 앱 설치는 거부해야"문자메시지를 통해 받은 링크는 절대 클릭하지 말아야 합니다. 출처를 알 수 없다면 앱 설치를 거부해야 합니다."범죄분석 전문가인 표창원 교수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제작한 스미싱 주의 캠페인 영상을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해당 영상은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택배·금융기관·지인 등을 사칭한 각종 스미싱 문자에 대응하는 방법을 안내하고 있으며 개인정보위 유튜브 채널 '개인정보위티비'에 게재됐다.표창원 교수는 지난해 8월 부산에서 발생했던 택배사를

산청군이 ‘쓰레기 무단투기 과태료 피싱 문자’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13일 산청군에 따르면 최근 “쓰레기 무단투기 혹은 쓰레기분류 오류로 단속되어 과태료가 부과되었으니 확인하라”는 문자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이 문자는 관공서를 사칭한 스미싱으로 문자에 연결된 링크를 클릭할 경우 개인정보와 금융정보 유출 등으로 금전적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산청군 관계자는 “과태료 부과는 공문과 고지서를 첨부한 우편 통지로만 이뤄지고 있다”며 “피싱 문자를 받으면 문자 내 링크를 절대 누르지 말고 삭제하거나 군청 환경위생과(055-970-716

산청군이 ‘쓰레기 무단투기 과태료 피싱 문자’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13일 산청군에 따르면 최근 “쓰레기 무단투기 혹은 쓰레기분류 오류로 단속되어 과태료가 부과되었으니 확인하라”는 문자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이 문자는 관공서를 사칭한 스미싱으로 문자에 연결된 링크를 클릭할 경우 개인정보와 금융정보 유출 등으로 금전적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산청군 관계자는 “과태료 부과는 공문과 고지서를 첨부한 우편 통지로만 이뤄지고 있다”며 “피싱 문자를 받으면 문자 내 링크를 절대 누르지 말고 삭제하거나 군청 환경위생과(055-97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