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공공기관 중 망분리를 적용한 곳은 11%에 불과하다. 글로벌 대기업이나 선진국 정부에서도 망분리를 사용하고 있다. 망분리가 신기술 발전의 발목을 잡는다는 것은 다소 오해가 있는 표현이다. 가치있는 중요한 자산은 안전한 망에서 운영하는 것이 보안과 효율성을 높이는 길이다.”국가정보원 사이버안보담당관은 18일 ‘제31회 정보통신망 정보보호 컨퍼런스 2025’의 국가안보체계 세션 ‘국가 망 보안 체계 개념과 주요 내용’ 주제의 발표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그러면서도 “현재 망분리 정책은 2
인터넷 망분리는 인터넷을 통한 위협을 막기 위해 도입된 것이다. 웹 격리 기술을 이용하면 VDI 등 비싸고 사용이 불편한 망분리 인프라 대신 비용 효율성과 편의성, 보안성이 높은 망분리 효과를 누릴 수 있다.인성디지탈이 공급하는 멘로시큐리티는 기존 웹 사용 환경과 동일한 격리 환경을 제공해 사용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면서 인터넷 망분리를 통한 보안 강화 효과를 누릴 수 있게 한다. 멘로시큐리티 RBI는 조직 IT 인프라 사용자가 외부 웹사이트에 접속할 때 격리 환경에서만 연결시키기 때문에 웹에 숨어있는 잠재적
국가 망 보안 체계가 정부·공공기관의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 도입 속도를 높일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 업무 중요도에 따라 망분리 요건을 차등적으로 적용하는 N2SF는 제로 트러스트 원칙으로 설계되어야 하기 때문이다.최영철 SGA솔루션즈 대표는 “N2SF는 보안 등급에 따라 접근통제 수준이 달라져야 하기 때문에 제로 트러스트 원칙의 설계가 필수이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ZTA를 채택하고 보안 정책과 솔루션을 연동시켜야 한다”며 “SGA솔루션즈는 자체 개발한 ZTA 프레임워크를 제공해 기관이 N2SF
공공·금융 망분리 완화 기조에 클라우드 활용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클라우드 기반 업무 환경으로 전환이 용이해지면서, 민첩하고 유연한 IT 인프라 운영을 위한 클라우드 솔루션 도입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가운데 VM웨어 교체 움직임이 가속화되면서 가상화 시장의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가상화 시장 변화를 분석한다.VM웨어가 라이선스 정책을 구독 모델 도입으로 전환하면서, 대기업이나 금융·공공기관 같은 대규모 환경을 운영하는 조직의 운영 비용 부담
공공·금융 망분리 완화 기조에 클라우드 활용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클라우드 기반 업무 환경으로 전환이 용이해지면서, 민첩하고 유연한 IT 인프라 운영을 위한 클라우드 솔루션 도입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가운데 VM웨어 교체 움직임이 가속화되면서 가상화 시장의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가상화 시장 변화를 분석한다. 정부 ‘국가망보안체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정부는 3월 N2SF 선도형 실증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며, 이후 공공기관에 대해 단계적으로 새로운 망 보안 체계 적용 준비에 돌입한
iM뱅크는 AI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금융 서비스 혁신과 고객편의가 강화된 '생성형 AI를 활용한 비대면 대화형 재무상담 및 PB 서비스'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금융위원회에서 16일 오후 발표한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결과에 따라 발표됐으며, 생성형 AI를 활용해 전 국민이 365일 24시간 가능한 재무상담 및 자산설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비대면 대화형 재무상담 및 PB 서비스'는 지난해 8월 시행된 금융당국의 금융분야 망분리 개선 정책에 힘입어 지정돼 고객 개인의
ID는 초기 침투를 위한 필수 요소로, 공격자는 무작위 대입 공격, 사회공학 기법 등 다양한 방법으로 탈취한다. 사람ID 뿐만 아니라 머신ID도 공격 대상이며, ID를 훔친 공격자는 정상 사용자로 위장해 접근한 후 네트워크 내에서 권한을 상승시키면서 중요 시스템으로 이동한다. 이러한 공격을 막기 위해서는 통합 IAM이 필수이며, 본인확인을 위한 인증 기술도 필요하다. ID 보안과 인증 기술의 변화를 살펴본다.국내 ID 및 인증 보안 분야에서 공공·금융 망분리 완화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국가망보안체계(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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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중부지방 흐리고 가끔 비...남부지방.제주도, 맑다가 구름
기상청은 13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으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곳곳에서 강풍도 예고됐다.제주도는 비가 그친 후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10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일겠다.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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