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자율주행용 라이다의 성능평가방법을 국가표준으로 제정 고시했다고 25일 밝혔다.라이다는 레이저를 쏴 물체에 맞고 돌아오는 반사파 분석을 통해 물체의 3차원 정보를 획득하는 기술로, 고정밀 3D 인식이 가능해 자율차의 신뢰성과 안전성 확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부품이다. 관련 시장은 지난해 7억 7000만 달러에서 2029년 34억 4000만 달러로 연평균 35% 성장이 예상된다.이번 라이다 표준은 측정 거리·각도·속도의 범위와
라이다 선도기업 에스오에스랩 정지성 대표이사가 제3대 인공지능산학연협회 회장으로 취임했다.인공지능산학연협회는 광주지역 140여개 인공지능 관련 기업, 대학, 연구기관이 참여해 2021년 7월 출범한 비영리 법인이다. ‘AI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협력 플랫폼 구축’이라는 비전 아래 국내 AI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 전문 인력 양성, 기업 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제3대 회장으로 취임한 정 대표는 광주과학기술원 박사과정 재학 중 라이다 기술 전문기업 에스오에스랩을
광양제철소는 제강부 슬라브정정공장 통행로 내에 라이다 센서 기반 차단기와 AI기반 CCTV를 설치하며, 작업자 안전 강화를 위한 'Smart Fool Proof 시스템'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Smart Fool Proof 시스템은 작업자 실수로 발생 가능한 설비 장애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광양제철소가
서울시는 7월 말까지 마포구 상암동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20km 구간에 대해 3차원 디지털 기반의 ‘서울형 자율주행 정밀도로지도’를 시범 구축하고 민간에 개방한다.서울형 정밀도로지도는 시가 자체 개발한 디지털트윈 플랫폼 ‘S-map’을 기반으로 구축된다. S-map은 서울 전역을 3D 지도화한 스마트 도시 플랫폼으로, 도시행정·환경·시민·생활 등 도시정보를 융합해 도시 문제를 시뮬레이션하고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한편, 시는 2019년부터 항공·드론 촬영, 라이다 측량, 인공위성 영상
국립공주대학교 조경학과 환경행태연구실 ITLs가 세계적 디자인 공모전인 이탈리아 A' Design Award에서 조경 계획 및 정원 디자인 부문 국내 유일,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수상작 『순교자의 미로』는 한국 천주교의 정신을 상징하는 공간을 지상 라이다 기반의 정밀 공간 데이터와 디자인적 감수성을 융합하여 구현한 프로젝트로, 디자인의 예술성뿐만 아니라 공간 해석력과 실현 가능성 모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ITLs는 기존의 조경설계 방식에서 나아가, 현장 기반의 3
라이다 선도기업 에스오에스랩은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및 스마트 기술 전문기업 이엠에스와 글로벌 스마트 복합센서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협약을 통해 양사 간 기술 및 사업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사업적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엠에스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차세대 스마트 복합센서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협업을 본격 모색한다는 방침이다.이엠에스는 에너지, 신소재, 스마트 기술을 중심으로 연구개발과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경력단절 미취업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돕기 위한 '여성구직활동 지원사업' 재참여자를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여성구직활동 지원사업'은 경력단절 미취업 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도내 여성에게 신규, 재참여 각각 생애 1회씩 1인 최대 450만 원의 구직활동지원금*과 각종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 사업은 지난 2월 517명을 선발하여, 4월부터 9월까지 구직활동지원금과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연계 취업지원 서비스를 지원 중이다.이번 추가모집은 보다 많은 도내 경력단
포항시가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본격 추진을 앞두고 지역협의체를 공식 출범시키며 지역주민과의 협력체계를 본격화했다.시는 지난 9일 청하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지역협의체’ 발대식을 열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민·관 협치 기반을 공식화했다.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 재선출 절차는 10일 0시를 전후로 숨가쁘게 진행됐다. 당 지도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선 후보 등록을 코앞에 둔 상황에서 전날 오후 8시께 의원총회를 소집했다. 동시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 캠프 실무자 간 단일화 협상도 국회에서 오후 8시 30분부터 시작됐다. 첫 협상은 양측이 단일화 여론조사의 '역선택 방지 조항'에 대한 이견으로 시작한 지 23분 만에 중단됐다. 김 후보 측은 국민여론조사 100%와 역선택 방지조항 배제를 요구했으나, 한 후보 측은 국민의힘 경선
LG생활건강의 궁중 피부과학 럭셔리 코스메틱 브랜드 '더후'가 세계적인 아트페어로 손꼽히는 '프리즈 뉴욕 2025' 공식 글로벌 파트너로 참여해 궁중 헤리티지와 예술 작품을 융합한 전시를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LG생활건강이 프리즈 아트페어에 참가한 건 처음이며 이번 행사는 7일부터
삼성라이온즈가 약속의 땅 포항시리즈에서 KT위즈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로 만들면서 5월 초 8연패의 부진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삼성은 15일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포항시리즈 마지막 날 경기에서 1회 말 선두타자 구자욱의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와 2번 김성윤의 번트 안타로 만든 무사 1,3루
횡성군이 15일 오후 2시, 서울 아모리스 역삼에서 열린 ‘2025 농촌협약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명기 횡성군수를 비롯한 21개 선정 시·군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협약체결을 축하하고, 협약추진 경과 공유, 우수사례 발표 시간이 이어졌다.‘농촌협약’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힘을 합쳐 농촌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 경제 활력 증진, 그리고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지방자치단체가 수립한 농촌 발전 계획에 대해 공동으로 투자하는 제도다.횡성군은 이
16일 제주에는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쏟아질 전망이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흐리고, 내일 이른 새벽까지 비가 내리겠다.낮 최고기온은 20~23도이고, 예상 강수량은 30~100mm이다.남부 중산간과 산지 등 많은 곳은 150mm 이상, 북부와 추자도는 10~40mm로 예측됐다.오늘 오후에는 남부 중산간과 산지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북부와 추자도를 제외한 그 밖의 지역에서도 시간당 10~2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공사장, 비탈면,
육동한 춘천시장이 지난 15일, 중앙시장을 찾아 재난 우려 시설 집중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육동한 시장은 전문가들과 함께 건축물 주요 기둥과 내력벽 균열 상태, 캐노피 구조, 소화전과 소화기 등 소방설비 작동 여부 등을 꼼꼼히 점검하며 민관 협력 체계를 강조했다.이번 점검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 위험이 우려되는 취약 시설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전국 단위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과 연계해 진행됐다.이번 캠페인에는 춘천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산업안전보건공단, 공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