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제주도정 들어 제기된 ‘문화예술 홀대론’이 계속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 나왔다.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는 14일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 제주문화예술재단 등을 상대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김대진 의원은 “문화예술 관련 예산이 코로나 때보다도 줄고, 도지사가 도정이 기획하는 모든 주요 행사에 문화예술 공연을 반드시 포함하도록 지침을 내린 걸로 아는데 어느 부서에서도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사전 공연 때마다 예술인에게 지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위한 주민투표도 확정하지 못하고 제자리걸음 중인데 도내 정치권에서 파열음이 잇따르고 있다.지난 11일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에서 기초단체 도입과 관련, 도정이 장점만 부각시키고 공무원 수 증가나 예산 배분, 세수 불균형 등의 문제는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하성용 의원은 “정보 전달이 안되면 깜깜이 주민투표가 될 수 있다”며 “공무원 수 증가로 도민 혈세가 더 들어갈 수 있다는 내용을 주민들에게 알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2024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민선 8기 제주도정이 반환점을 도는 중요한 시점에서 그간 도정이 표명한 정책의 효과가 도민에게 얼마나 체감되었는지 면밀히 평가할 것입니다.우선,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제주다움과 제주정신을 바탕으로 한 탐라문화제, 돌문화공원, 들불축제 등 전통과 정체성이 전문적으로 유지되고 있는지 평가하고, 국가유산 기조가 보존에서 활용으로 전환됨에 따라 도정의 대응도 점검하겠습니다. 아울러, 도정의 문화예술예산 대폭축소 상황에서 예술인 창작환경 개선 및 도민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하여 예산 확대 논리개발 성과도 꼼꼼히 살피
민선 8기 도정이 출범한 지 2년이 경과하고 있습니다. 민선 8기 도정운영 방향은 ‘도민 이익 중심’을 표방하고 있습니다. 이의 실현을 위해 행정자치위원회 소관 실국에 대한 정책의지, 정책설계 및 추진 등 정책성과 차원의 점검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후반기 제주도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생각입니다. 정책의 성과감사 차원에서 우리 위원회에서 들여다볼 현안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우선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관련입니다.그동안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도민의 자기결정권 강화와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
강진군은 세계 10대 슈퍼 푸드 중에 유일하게 곡물인 ‘쌀귀리’ 재배 최적지로, 강진 쌀귀는 깨끗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일조량, 농민의 정성이 삼박자로, 품질과 생산량에서 전국 최고를 자랑한다. 귀리는 겉귀리와 쌀귀리로 구분되며, 강진군에서 생산하는 귀리는 100% 쌀귀리로, 별도 의 도정이 필요 없고 식감이 부드러워 웰빙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농촌진흥청에 의하면, 쌀귀리는 다른 곡물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높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와 변비에 좋고 탈모 예방과 피부 미용에도 효능이 있다. 아울러, 베타글루
제주녹색당은 10일 논평을 통해 "서귀포운수 사태를 살피면서, 제주도의회가 해당 문제에 대한 감시 역할을 제대로 할 것과 도정이 완전공영제에 대한 로드맵을 그릴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논평은 "지난 8월 제주도정은 돈 먹는 하마인 버스 준공영제의 지출을 줄인다며 대대적인 버스 감차를 시행했다"며 "하지만 이로 인해 도민들의 불편은 커졌고 이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제주도정 게시판에 수백 개 올라왔다. 제주도정은 준공영제가 가진 문제의 본질을 회피하고 버스가 가진 공공성을 크게 훼손했다"고 비판했다.이어 "서귀포운수는 제주 버스 준
오영훈 도정이 추진한 전형적인 보여주기 ‘동원행정’ 차 없는 거리 걷기대회가 제주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도 뭇매를 맞은 가운데 강병삼 전 제주시장 생각도 남달랐다.제주도는 지난 9월28일 제주시 연북로 일대에서 차량을 강제 통제 후 차 없는 거리를 실시했다.이에 강병삼 전 제주시장은 10일 오전 모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최근 제주도가 추진한 차 없는 거리에 생각을 밝혔다.강 전 시장은 재임시절 관덕정 앞 차 없는 거리를 추진했으나 예산 등의 문제로 실현하지 못했다.강병삼 전 제주시장은 사회자가 이번 차 없는 거리 관련 현재 시장이었다면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10월31일 전체 캐시워크 돈버는퀴즈 문제+정답![단독]
캐시워크 돈버는퀴즈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관련 등의 퀴즈를 제시했다.목요일인 10월 30일 오전 6시경 진행되고 있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관련 문제는 "내가 먹는 약! 한눈에' 서비스는 환자가 병원이나 약국에서 약을 처방·조제할 때, 환자가 현재 먹고 있는 약과 같이 먹으면 안되는 약 등 의약품 안전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OOO서비스를 바탕으로 제공됩니다. "다.정답은 'DUR'이다.두번째 문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운영하는 '내가 먹는 약! 한눈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북교육, 2024 독도의 날 기념식 실시
경북교육청은 25일 본청 웅비관에서 대한제국 칙령 제 41호 반포 124주년을 맞이해 ‘2024 독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본청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식전 공연으로 경북체육회 소속 독도사랑스포츠 공연단의 태권도 공연과 안동지역 연합 합창단이 ‘독도는 우리땅’,‘홀로 아리랑’,‘내나라 내겨레’등을 노래했으며, 독도 티셔츠를 착용한 직원들도 함께 따라 부르며 독도 사랑의 마음을 한데 모았다.특히 경상북도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 홍보대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 희망봉 봉사단,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
울주군자원봉사센터 희망봉 봉사단이 26일 울주군 언양읍 고하마을에 거주하는 기초수급 홀로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온기나눔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대상 어르신은 그동안 전기와 수도가 연결되지 않은 무허가 비닐하우스에서 어렵게 생활하다가 마을이장의 설득 끝에 마을 내 빈집을 제공받아 거주하게 됐다.이날 희망봉 봉사단 회원들은 대상 가구에 도배, 장판, 씽크대 교체 등을 진행해 깨끗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양완석 회장은 “봉사자들의 재능 나눔이 어르신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렵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공업도시 울산에 불어넣는 예술의 숨결
북구예술창작소 소금나루2014 11기 입주작가 첫 번째 결과보고전 ‘신선한 공기’가 11월1일부터 12일까지 소금나루 작은미술관에서 진행된다.첫 번째 결과보고전은 입주작가 김정화, 박문희, 서소형 작가의 3인전으로 진행된다.타이틀 ‘신선한 공기’는 작가들이 입주한 뒤 울산에서 활동하면서 받은 경험을 토대로 ‘공업도시인 울산에 예술이라는 신선한 공기를 불어넣었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이번 전시는 영상, 입체 작품들로 구성된다. 김정화 작가의 ‘동면’은 밀 래더맨 유켈레스의 ‘하트포드 청소: 길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 6일간의 대장정 마무리, 울산 선수단, 마지막까지 금빛 투혼 펼쳐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 울산시 선수단이 30일 경남 김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6일간의 대장정을 끝냈다. 목표는 달성하지 못했지만, 대회 과정에서 흘린 선수들의 땀방울만으로도 충분한 감동을 선사했다는 평가다. 대회 결과 시 선수단은 이날 배드민턴에서 박해성이 마지막 금메달을 추가하며 총 금메달 71개, 은메달 41개, 동메달 45개 등 157개의 메달을 수확하고 대회를 마무리했다. 메달 순위로 경기, 서울, 충북, 광주에 이어 5위에 올랐다. 대회 전 목표로 했던 금메달 72개에는 단 한 개가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AWS, 사상 최대 영업 마진 과시...분기 영입익만 104억달러
아마존이 클라우드 컴퓨팅 수요 및 이커머스 매출 증가에 힘입어 예상치를 넘어서는 분기 실적을 공개했다.아마존은 3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1% 늘어난 1588억달러를 기록,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상회했다. 순이익은 153억2000만달러로 역시 애널리스트 예상치 122억달러를 뛰어넘었다.아마존 클라우드 부문인 아마존웹서비스이 성장을 주도했다. AWS는 3분기 전년대비 19% 늘어난 274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예상치에는 살짝 못미쳤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12%보다는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영입이익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늘의 날씨 및 주말날씨]21호 태풍 콩레이, 현재 위치 및 예상경로,내일까지 제주도 중심 매우 많은 비, 강풍과 풍랑 유의!
타이완 타이베이를 강타해 많은 피해를 끼친 제21호 태풍 콩레이가 타이베이 해상을 따라 북상하고 있다.21호 태풍 콩레이는 11월 1일 오전 3시경 중심기압 985 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 초속 27m 강풍반경 390km의 중형급 세력으로 타이완 타이베이 서쪽 약 150km 부근 해상을 지나 시속 22km 속도로 북진 하고 있다.태풍 콩레이는 11월 2일 오전 3시경 중국 상하이 동남동쪽 약 260km 부근 해상에서 온대저압부로 변질돼 북동진 할 것으로 예상돼 우리나라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백광산업(주), 새만금 제1공장에 이차전지 전해질 원재료 생산 공장 기공
새만금개발청은 31일 새만금 국가산단 5공구에서 백광산업의 이차전지 전해질 원재료 생산 공장에 대한 기공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기공식에 참석한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백광산업의 창립 70주년 기념을 축하하며, 새만금 제1공장에 건립될 생산 공장의 출발을 환영했다.백광산업는 군산 군장국가산업단지에 있는 본사를 기반으로, 국내 최초로 ‘이온교환 멤브레인 전해기술’을 도입, 우리나라 무기 화학 산업을 주도하고 있으며, 이차전지 소재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며 미래 성장 동력의 확보에 나서고 있다.백광산업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윤완수 부회장 "AI 자금비서 AICFO로 기존 재무 업무 완전히 바꿀 것"
“인공지능 자금비서 AICFO는 마차를 타고 다니던 시대에 자동차를 선보인 것과 같은 개념이다. 기업 인터넷뱅킹이 등장했던 것처럼 기존 재무 업무를 완전히 바꾸게 될 것이다.”국내 대표 금융IT 기업 중 하나인 웹케시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인공지능 서비스를 선보였다. AI 시대에 적응하는 것을 넘어 AI 시대 흐름을 주도하고 기회를 찾겠다는 전략이다.최근 최고경영자, 최고재무책임자를 위한 AI 자금비서 ‘AICFO’를 출시한 웹케시 윤완수 부회장을 만나 AI 사업 전략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삼성전자, AI 홈 선점 선언 "5억대 제품, 3.6억명 사용자가 핵심"
삼성전자가 전 세계에 연간 5억대 이상 제품을 공급하며 AI 홈 시장 선점에 나섰다. 아울러 자사 스마트싱스 플랫폼 사용자 3.6억 명을 기반으로 AI 홈 전략을 가속화한다. 아울러 제품-공간-개인화 지능을 중심으로 'AI 일상화'를 실현하겠다는 전략이다.삼성전자는 31일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스마트싱스 플랫폼 기반의 AI 전략을 공개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각 제품의 특성에 맞는 AI 기술을 적용하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그간 준비해온 제품 지능, 공간지능, 개인화 지능을 기반으로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