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3일 비상 계엄을 선포하면서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자체에 청사 폐쇄 명령을 내렸다. 이에 따라 대부분 지자체들은 청사 문을 닫고 비상 대책 회의를 진행 중이다.대구시와 경북도는 이날 오후 11시부터 청사를 폐쇄한 후 공무원과 출입기자 등에 한해 신분 확인 절차를 거친 뒤 출입을 허용하고 있다.경북도는 4일 0시 간부들을 긴급 소집해 상황관리에 들어갔다.본청 3층 도지사실 긴급 소집에는 김학홍 행정부지사, 양금희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실국장, 대변인 등 간부들이 모두 참석했다.경남도, 충북도, 광주광역시, 울산시 등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