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은 9월 넷째 주에 25일 수요일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 ‘콘서트 9월’을 시작으로 국립한글박물관과 공동 개최하는 기획특별전 ‘어린이 나라’와 용인아르피아광장에서 막이 오르는 ‘용인포은아트홀 가을밤 콘서트’를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주말에도 이어서 청년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2024 어텐션 라이브 #2’를 개최함으로써 이번 주 내내 남녀노소 시민 누구나 문화예술로 가을의 향기를 듬뿍 느낄 수 있게 마련할 예정이다. ‘지역민간교향악단 지원육성사업’은 용인 지역 내 예술 단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국립한글박물관은 오는 10월 6일 김만덕기념관 만덕홀에서 ‘찾아가는 사투리 이야기 콘서트-모다들엉 제줏말 하영 ᄀᆞᆯ아보게마씸’를 개최한다.‘찾아가는 사투리 이야기 콘서트’는 국립한글박물관 개관 10주년 기념 기획특별전 ‘사투리는 못 참지’와 연계해 강연과 공연을 통해 제주어의 매력을 느껴보는 이야기 콘서트로 올해 두 번째 열리는 행사다.지난 6월 단오제 기간 강릉에서 개최한 첫 번째 행사는 한글 체험 부스와 함께 진행돼 제주어의 매력을 전국에 알린 바 있다.이날 행사에서는 평생 제주어 연구에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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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립박물관이 기획특별전 ‘탐스럽게 영글었네, 포도’를 지난 8일 개막해 내년1월 5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전시는 포도 문양의 장식성과 상징성을 주제로 기획했다.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경주박물관, 부산광역시립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포도 문양이 베풀어진 다양한 유물을 대여해 한 자리에
용인문화재단과 국립한글박물관은 오는 9월 26일부터 11월 23일까지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 한글 잡지 ‘어린이’의 창간 100주년을 기념하는 기획특별전 를 개최한다.는 1923년 소파 방정환이 창간한 한글 잡지 ‘어린이’의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국립한글박물관이 최초 기획한 전시로, 재단은 ‘국립한글박물관 순회전 지역 문예회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전시를 선보이게 되었다.이번 전시는 한글 잡지 ‘어린이’에 대한 내용을 기반으로 한 라키비움[도서관(Lib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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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시민단체들 "과학고 유치 중단하라" vs 광명시 "시민 95% 찬성"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 시민단체들이 광명시의 과학고 유치 추진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광명시 과학고 유치반대 시민단체연대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광명시가 충분한 논의과정 없이 각 학교로 공문을 보내 과학고 유치 추진위원회 구성을 독촉하고 시민들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했다”며 “광명시는 일반학생들에 대한 역차별과 학교 서열화를 심화시키고 사교육비 증가와 공교육 부실을 초래하는 과학고 유치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밝혔다. 시민단체연대는 “광명시의 행태는 모든 학생이 주인인 교육을 지향해 온 그간의 지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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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재판 넘겨진 인천 경찰관 64명
인천에서 법을 어겨 재판에 넘겨진 경찰관이 최근 5년간 6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기소된 인천경찰청 소속 경찰공무원은 ▲2019년 16명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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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만든 위기 국민불안] ‘김건희 리스크’, ‘이재명 리스크’
맑고 밝은 좋은 계절 10월 들어 거야 주도 탄핵정치가 깊어간다. 이른바 김건희 리스크, 이재명 리스크로 정치가 만들어낸 위기, 위기설이다.지난 7일부터 개시된 국감을 민주당은 아예 ‘김건희 국감’, ‘윤정권 끝장 국감’이라고 규정했다. 당 최고위는 이재명 집권플랜 본부 발족 안건을 의결하고 국감에 나섰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방탄국감’이라고 대응하지만 역부족 상황으로 비친다.김건희 의혹에 윤·한 갈등까지 표출민주당 중심의 범야는 무려 192석으로 의회권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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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육군 에너지 자립 업무협약 체결
국가 안보시설의 전력망 고도화를 통해 안정적 작전수행 지원 및 탄소중립 달성 기여 한전은 8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산업부, 육군본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와 육군의 에너지 자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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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주의자' 작가 한강, 한국 첫 노벨 문학상 수상
소설가 한강이 한국 작가로 최초로 노벨 문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한국인이 노벨상을 받은 것은 지난 2000년 평화상을 탄 고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 두번째다.스웨덴 한림원은 10일 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한국의 작가 한강을 선정했다”고 밝혔다.한림원은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 생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수상자에게는 상금 1100만 크로나와 메달, 증서가 수여된다.이날 문학상에 이어 11일 평화상, 14일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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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히트, 울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 슈퍼리그 제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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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관내 야구경기장에서 진행된 ‘2024 울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 슈퍼리그 야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5개 구·군 각 대표 생활체육 야구팀 24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24개 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우승은 멀티히트, 준우승 필가이즈, 공동 3위에 카디널스·배트맨 팀이 올랐다. 멀티히트를 우승으로 이끈 윤정환 감독이 감독상, 김성주가 타격상을 받았다. 최희성이 최우수선수상, 박명철이 우수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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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실책 남발’ 울산, KBL 컵대회 결승진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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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시즌을 앞두고 리그컵 우승을 향해 항해하던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의 행진이 4강에서 멈췄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12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 DB손해보험 KBL 컵대회 준결승에서 원주DB에 75대81로 져 결승행에 실패했다. 이번 대회 수준급의 기량을 발휘한 숀 롱은 28득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2블록으로 양팀 통틀어 최다 득점을 올리는 등 펄펄 날았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숀 롱은 전반 8개의 슛을 던져 7개를 성공하는 집중력을 발휘했지만 팀 실책이 발목을 잡았다. 이날 포인트가드로 나선 한호빈(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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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가을밤 야외에서 즐긴 소풍같은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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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문화재단이 지난 12일 울주군 청량운동장에서 ‘2024 울주 피크닉 콘서트-가을 한 장’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3000여 명의 관객이 찾아 함께 피크닉을 즐기며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 감동의 선율을 즐겼다. 탁 트인 드넓은 운동장과 행사장 무대에 설치된 감성 조명은 가을 분위기를 완성하며 마치 도심과 일상을 벗어나 소풍을 즐기는 것 같은 기분을 선사했다. 식전 공연으로 울주소년소녀합창단이 문을 열었으며, 울주문화재단에서 탄소중립 실천으로 기후 위기를 극복을 바라는 마음으로 제작한 울주 탄소중립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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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마라톤 체픈게티, 마의 '2시간 10분' 벽 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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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의 마라토너 루스 체픈게티가 여자 마라톤 사상 최초로 '2시간 10분' 기록을 깼다.13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 '2024 시카고 마라톤'에서 체픈케티는 2시간 9분 56초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여자 마라톤계에 새로운 역사를 썼다.여자 마라톤은 공식 경기에서 역사상 단 한번도 2시간 10분대를 돌파한 기록이 없다. 이전 최고 기록은 지난해 베를린 마라톤에서 에티오피아의 티기스트 아세파가 세운 2시간 11분 53초였다. 체픈게티는 이러한 아세파의 기록을 2분이나 단축시키며 압도적인 성과를 냈다. 특히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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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의회, 제265회 임시회 개회…행감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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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의회가 지난 11일 제26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5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이번 임시회는 2024년도 행정사무 감사 기간 결정의 건을 비롯해 조례안 8건, 신정1동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수립 의견 청취의 건, 애견운동공원 관리 및 운영 사무의 민간 위탁 동의안 등 총 11건의 안건을 다룬다.이중 의원발의 제·개정 조례안은 △남구 관광 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조성 조례안 △남구 임산부 전용 주차구역 설치 확대 운영 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 등이다.이날 1차 본회의에서는 202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