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오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회의실. 전국임상물리치료사연대와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면담 자리에서 마이크를 잡은 남성은 관리급여 시행 뒤 권고사직을 당한 물리치료사였다. 재취업을 알아봤지만 구인 공고 자체가 사라졌다고 했다. 같은 자리에 환자 대표로 참석한 국민동의청원 청원인은 다른 질문을 던졌다. 사람이 아파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아픈 상태를 국가가 정한 기준에 맞춰 아파야 하느냐는 것이었다.이 청원은 6만8253명의 동의를 얻어 지난 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회부됐다. 실직한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