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교통사고 분쟁심의를 통해 과실비율이 결정된 자동차사고가 9만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실비율 변경 청구를 가장 많이 받은 보험사는 삼성화재로, 전체 청구 건수의 20% 정도가 삼성화재를 대상으로 한 청구로 드러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조승래 의원이 자동차사고 과실비율 분쟁심의위원회에서 올해 8월까지 10만1480건의 교통사고를 다뤘으며, 그 중 9만200건의 과실비율이 변경됐다고 밝혔다. 조 의원에 따르면 72.5%인 7만3584건이 외부 변호사로 구성된 소심의위원회와 재심위원회에서 과실비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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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기술 컨퍼런스 ‘AI Ready’ 개최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18일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기술 컨퍼런스 ‘AI Ready’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대엔지니어링 미래기술사업부 주관으로 임직원들의 AI 기술 인식 및 이해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이날 컨퍼런스는 AI가 불러온 산업변화와 생성형 AI 활용 트렌드 등을 주제로 3부에 걸쳐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현대엔지니어링 스마트DT실 이현식 실장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인공지능 연구개발 스타트업 ‘젠티’와 협력해 개발한 세계 최초의 플랜트 및 건설 분야 특화 LLM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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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 기마대, 말이 잘 놀란다고 안락사?"
제주자치경찰단 기마대가 치료가 가능한 말에 대해서도 안락사를 시행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던 가운데, 기마대가 단순히 '말이 잘 놀란다'라는 이유로도 말을 안락사했던 사실이 국정감사에서 도마에 올랐다.23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제주특별자치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성회 의원 의원은 "기마대 출범 이후 도입된 31마리의 말 중 무려 9마리가 안락사됐다"며 "이 중 3마리는 '부적합한 기질'이 이유였는데, 그 기준에는 '심하게 놀란다'가 있다. 지나친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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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지상철도 모두 지하화 추진…25조 투입 대규모 녹지공간 확보
서울시내 지상철도가 모두 지하화된다. 총 25조원을 투입 대규모 녹지공간과 종합건설부지를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서울시는 23일 지상철도인 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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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곤 인천시의원, 인천신용보증재단 명예지점장 위촉
인천신용보증재단은 10월 18일, 서구 소상공인들의 고충을 직접 청취하고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김유곤 위원장을 서인천지점 명예지점장으로 위촉하여 현장상담을 실시했다.일일 명예지점장 행사는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위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지역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경제의 현황을 파악하여 시정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재단의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신뢰받는 보증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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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韓, 80분 면담...합의사항 별도 발표 없이 끝나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80분간 만나 김건희 여사 문제 등 정국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으나 뚜렷한 해법을 찾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면담이 끝난 후 대통령실은 정부 성공을 위해 당정이 하나가 되자는 데 합의했다고 전했고, 한 대표 측은 악화한 민심에 따른 과감한 변화와 쇄신을 요구했다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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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금 55억…제네시스 챔피언십 개막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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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투어와 DP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2024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24일부터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된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현대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2017년 처음 시작한 대회로, 올해부터 ‘코리아 챔피언십 프리젠티드 바이 제네시스’와 통합돼 글로벌 대회로 진행된다. 이날부터 나흘간 개최되는 대회는 ‘정상에서의 도약’이라는 주제 아래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치러진다. 대회에는 작년 우승자인 박상현을 비롯해 김주형, 안병훈, 니콜라이 호이고르, 파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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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프로 킥복싱 무에타이 아시아 챔피언십 울산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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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강을 가리는 2024 세계 프로 킥복싱 무에타이 아시아 챔피언십 대회가 오는 11월 울산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K­COMBAT 세계 프로 킥복싱 무에타이 총연맹은 오는 11월9일 오후 2시 울산 문수실내체육관에서 ‘2024 K­COMBAT 아시아 챔피언십 울산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개최되는 대회 중 가장 큰 이번 대회에서는 초대 아시아 챔피언이 결정된다. 대한민국 MAX FC 라이트급 챔피언 조산해, 부산티제이짐 남명천, 무아이타이 전 웰터급 챔피언 일본 야마다 겐타, 태국 전 무에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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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오 의원, “KTX-산천 열차, 태화강역 정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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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진보당 원내대표 윤종오 의원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위의 국토교통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KTX-산천의 울산 태화강역 운행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이를 위해 윤 의원은 지난 16일 KTX울산역에서 이용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KTX-산천 울산 태화강역 정차 이용객 수요조사’를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설문 참여자 88.8%에 달하는 시민에게 KTX 태화강역 정차가 필요하다는 답변을 얻었다고 밝혔다. 설문 참여자들은 61%가 태화강역에 KTX 정차가 ‘매우 필요’하다고 답했고, 태화강역에 K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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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피해목으로 만든 목제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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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이 울산생명의숲, 농어촌재단과 24일 청량읍 쌍용하나빌리지아파트 꿈샘도서관에서 산불 피해지 주민들에게 산불 피해목을 수거해 만든 목제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SK이노베이션의 농어촌상생기금 지원으로 진행돼 산불 피해 주민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버려지는 폐목재를 이용해 새로운 가치를 부여함으로써 자원 순환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정혜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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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영 의원 "기흥~판교 운행 광역버스 추진 노력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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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전자영 의원은 경기도민의 출퇴근 편의를 도모할 수 있는 기흥과 판교를 오가는 경기도 광역 공공버스 도내 간 노선이 오랜 노력 끝에 운행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해당 노선은 남사아곡을 기점으로 용인시청, 강남대, 기흥역, 판교역 등 대중교통 수요가 높은 주요 정류소를 경유해 판교2테크노밸리까지 총 77㎞ 노선을 6대 버스로 30회 운행하는 내용으로 인가받았다.전자영 의원은 “신설된 노선은 지난해부터 경기도 담당 부서와 긴밀한 논의와 검토 과정을 거쳐 운행이 결정된 것”이라면서 “기흥구에서 판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