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월 5일, 경리 직원이 출근하지 않았다. 광주 광산구 1,500세대 아파트. 다른 직원이 대신 은행에 갔다가 관리비 통장이 비어 있는 것을 봤다. 텅 비어 있었다.그가 이 아파트에서 25년간 홀로 경리 업무를 맡아온 40대 여성이라는 사실은 그다음에 확인됐다. 처음 드러난 횡령액은 7억원. 2016년부터 관리비와 장기수선충당금을 빼돌린 혐의로 구속 송치됐고, 경찰 조사에서 채무 변제에 썼다고 진술했다.수법에 특별한 기술은 없었다. 전기·수도요금과 인건비를 정상 지출한 것처럼 꾸미고, 잔액 증명서와
창원시 마산합포구 한 아파트에서 경리로 일하던 50대 ㄱ 씨가 아파트 관리비 1억 7000여만 원을 빼돌린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ㄱ 씨는 아파트 관리사무
광산구가 지역 내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관리비 횡령 의혹과 관련해 수사기관의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지난해 3월 해당 공동주택 경리 직원이 장기수선충당금 7억 원과 관리비 등 미지급액 5억 5,000만 원 총 12억 5,000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됐다.광산구는 입주민이 납부한 관리비와 장기수선충당금은 공동주택의 안전과 주거환경을 위해 쓰여야 하는 소중한 재산인 만큼, 의혹을 철저히 밝히고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공동주택관리법’에 따르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의 관리
관리업계가 드라마 종영에 맞춰 내놓은 메시지는 분명했다. 극중 경리 직원이 장부를 위조해 장기수선충당금 178억원이 채워진 것처럼 꾸미는 설정은 현실과 다르다는 것이다. 관리비는 매월 공개되고, 장충금 통장은 관리소장 직인과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인감을 복수 등록해 임의 인출이 불가능하며, 외부 회계감사와 조기경보 시스템까지 작동한다고 했다.그 반박이 나온 지 며칠 만에 광주 광산구에서 다른 사건이 드러났다.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경리로 일한 40대 여성이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장기수선충당금을 비롯한 관리비를 상습적으로 빼돌린 혐의
빛바랜 외벽이 뜯겨 나가 콘크리트 속살을 드러내고 있었다. 단지 상단에 큼지막하게 적혀 있던 아파트 이름은 글자 형태만 겨우 알아볼 정도로 희미해졌다. 경비초소 벽면에서는 페인트 조각이 하얗게 들떠 부스러져 내렸다. 보도블록도 깨지고 떨어져 나가 보행 안전을 위협하고 있었다. 광주 광산구, 1990년대 초 준공돼 35년이 넘은 14개 동 1,500여 세대 아파트의 현재 모습이다.이 단지에서 20년 넘게 근무한 관리사무소 경리 직원의 횡령 사건이 터진 것은 지난해 3월이다. 그가 구속된 이후 입주자대표회의가
22시간전
창원의 한 아파트에서 경리 직원이 주민들이 낸 관리비 1억7000여만원을 30여 차례에 걸쳐 빼돌린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마산중부경찰서는 업무상 횡령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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