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가 운영하는 버스 노선에서 근무하던 직원이 직장 내 성추행과 괴롭힘을 신고했다는 이유로 부당 해고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민주노총 공공연대노동조합 인천본부는 24일 오전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사는 직장 내 성추행∙괴롭힘 피해자인 30대 조합원 A씨에 대한 보복 해고를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A씨는 공사가 운영하는 버스 노선에서 근무하던 기사였다. 노조에 따르면 A씨는 직장 상사로부터 2019~2020년 수차례 성추행을 당했으며 이후 가해자는 파면 조치됐다. 성추행 사건 이후에도 A씨를 관리하는 공사
동료 여성 시의원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고소된 천안시의원 A씨가 검찰에 송치됐다. 천안서북경찰서는 천안시의원 A씨를 성추행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26일 천안시의회가 단체사진을 찍는 과정에서 여성 시의원 B 씨의 특정 신체 부위를 부적절하게 접촉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여성 시의원 B 씨가 고소장을 내자 현장
경찰이 성추행 혐의로 신도들로부터 고소당한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의 종교시설을 압수수색했다. 15일 오전 경기북부경찰청이 공중밀집장소추행 혐의를 받는 허 대표와 관련해 이날 오전 양주시 장흥면의 종교시설인 ‘하늘궁’과 서울 종로구의 한 강연장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월 신도 20여 명은 허 대표가 여신도들의 신체를 접촉했다고 주장하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에 대해 허 대표 측은 “성추행당했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면담 과정에서 당사자의 동의를 받고 영적 에너지를 주는 것”이라고 반박한 바 있다.
양산시의 한 놀이터에서 90대 노인이 초등학교 여학생을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를 진행 중이다.경남경찰청은 피해 어린이의 어머니인 A씨가 사건 당일인 지난 21일 경찰에 신고한 내용을 토대로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A씨는 최근 한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에 초등학생인 딸 B양이 놀이터에서 동네 아이들과 놀던 중 90대 노인에게 성추행 당했다는 글을 올렸다.그는 이 글에서 “딸이 동네 동생들이랑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데 벤치에 앉은 할아버지가 계속 ‘이리 오라’고 불렀다더라”며 “무슨 말인지 들어보려고 갔더니
“저 같은 피해자가 또 나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불안했습니다.” 최근 인천 모 대학 겸임교수 A씨의 성추행 혐의를 폭로한 제자 B씨는 3일 인천일보와 인터뷰에서 “만약 또 다른 피해자가 발생한다면 스스로 죄책감을 갖고 못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자신이 직접 피해 입은 사건에 대해 공론화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B씨는 2021년 대학에서 A씨 수업을 들었으며, 이후 A씨가 운영하는 영상 관련 업체에서 일하던 중 함께 술을 마신 뒤 그에게 몹쓸 짓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A씨가 교단에 오르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며
속보=직원 폭행·갑질·성추행 의혹 등 혐의로 구속된 남해축협 조합장 A씨가 지난 26일 조합장직을 스스로 물러났다.남해축협 갑질 조합장 구속 퇴출을 위한 직원 대책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남해축협 조합장이 성희롱·폭행 등 혐의로 구속된 지 20여일 만에 조합장직을 자진해서 사퇴했다”며 “이로써 작년 연말 시작된 남해축협 조합장 갑질 사태는 일단락됐다”고 28일 밝혔다.이들 대책위는 “지난 2일 남해축협 조합장이 구속되고 20일이 지난 22일 대책위와 직원들에게 옥중편지를 통해
양산에서 90대 노인이 초등학생을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경남경찰청은 90대 ㄱ 씨에게 성추행 혐의가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ㄱ 씨는 지난 21일 오전 11시 50분 양산의 한 놀이터에서 초등학생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학생의 부모가
법원이 여경을 상대로 강제 성추행을 한 거창군 간부 공무원에게 선고유예 판결을 내렸다.창원지방법원거창지원 형사1 단독은 30일 열린 거창군 간부 공무원 ㄱ 씨 선고 공판에서 선고유예 판결을 내렸다. 유예하는 형은 벌금 1000만 원이다.재판부는 "피해자가 겪은
창원지방법원 거창지원 형사1단독 은 30일 여성 경찰관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거창군 고위직 공무원 A씨에 대해 벌금 1000만원의 선고했다.재판부는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는 점, 공직생활 34년간 징계를 받은 적이 없는 점, 피해자와 상당한 액수의 합의금을 지급하고 원만히 합의했고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한 점, 피고인의 형사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취지의 합의서를 제출하고 재차 피고인이 공직생활을 계속 할 수 있도록 선처해달라는 취지의 탄원서를 제출한 점 등 여러 양형 조건들을
인천 한 대학 겸임교수가 제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지자 해당 대학이 교수를 강의에서 배제 조치했다. 인천에 있는 A 대학은 겸임교수 B씨를 강의에서 배제했다고 30일 밝혔다. B씨는 지난 1월 23일 경기 김포 한 오피스텔에서 제자 C씨를 여러 차례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건을 수사한 경기 김포경찰서는 준강제추행 혐의로 B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C씨는 B씨가 겸임교수로 출강하는 대학교에서 B씨 강의 과목을 수강했으며 이후 B씨 운영 업체에서도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A 대학은 B씨가 강의하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배우 김정진, MBC 새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가출팸 리더 최영민 役 캐스팅
배우 김정진이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서 연기 활약을 이어간다. 2024년 하반기 기대작인 MBC 새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 장태수가 수사 중인 살인사건에 얽힌 딸의 비밀을 마주하고, 처절하게 무너져가며 심연 속의 진실을 쫓는 부녀 스릴러 드라마다. 김정진은 극 중 감정을 절제하지 못하고 충동적으로 행동하는 가출팸 리더 최영민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강렬한 임팩트를 가진 이번 캐릭터를 밀도 있게 그려낼 김정진, 그의 새로운 연기 변신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2년 영화 ‘크리스
Generic placeholder image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 분양 중
현대건설은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죽림리 일원 죽림1지구 A2, A4블록에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를 분양 중이다.이 단지는 총 2개 블록으로 구성되며, A2블록 지하 3층~지상 최고 23층, 15개동, 전용면적 74~106㎡ 931가구 A4블록 지하 2층~지상 최고 23층, 5개동, 전용면적 74~84㎡ 341가구 총 1,272가구 규모다.‘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는 국민주택과 민영주택이 혼합된 단지로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 더욱 기대를 모으
Generic placeholder image
성주군, 2024 성주참외 생명문화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위원회 개최!
성주군은 5월 1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하여 오는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2024 성주참외 생명문화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였다.안전관리위원회는 지역의 안전관리에 관한 중요정책의 심의 및 총괄·조정, 재난관리책임기관이 수행하는 재난관리업무의 협의·조정 역할 등을 하고 있다.안전관리계획에는 인파대책, 교통안전, 유형별 안전사고 대책 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사전에 안건을 검토 후 심의회를 통해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이날 심의회는 성주경찰서, 성주소방서 등 유관기관 안전관리위원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 개교 50주년 기념 경기도 고등학교 대상 친환경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
신구대학교는 1974년 개교한 이래 2024년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한다. 이는 지난 50년 동안 10만 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한 성과로 이어졌다. 신구대학교는 오는 10월 개교 50주년을 맞이해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 중이며, 이에 따라 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에서 경기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친환경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는 1981년에 경영과로 시작해 4300여 명에 달하는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다. 이 과는 경기도 성남을 비롯한 서울 수도권의 미래 직업교육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세계 일류 레저보트(아쿠아파티오) 포항크루즈 운행시작
해양관광의 메카 경북 포항에서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한 사회적기업 ㈜포항크루즈는 지난 2014년 3월부터 정식운항을 시작해 현재까지 탑승객 누계 112여만 명을 앞두고 있다. 포항크루즈는 그간 10년간 운행해 온 노후 선박 3척을 대신해 올해 4월 알루미늄 재질 미국산 최고급 레저선박을 수입했다. 이 선박은 포항운하 코스에 맞게 제작돼 데크 크기 7m19cm, 선체 7m65m, 폭 2m60cm, 2.8t 규모로 기존에 있던 아쿠아파티오보다 넓은 좌석과 편안한 승차감, 시원한 개방감을 가진 신규 선박으로 관광객들의 만족감이 더욱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5월은 청소년의 달!‘제주에 5월의 산타가 찾아왔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이면 누구나 선물을 받을 수 있도록‘5월의 산타’이벤트를 진행한다.선물은 4,500여개를 준비하였으며 5월 한달 간 제주 전역에서 배포 중이다.‘학교로 찾아온 5월의 산타’는 지역 내 청소년수련시설이 없는 학교를 찾아가 청소년의 달을 즐길 수 있도록 청소년 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3일에는 제주중앙중학교, 오름중학교를 찾아 청소년들에게 650여개의 선물을 전달했다.오름중학교 3학년 김예연
Generic placeholder image
미용실 문신시술 불법? 적법?... 국민참여재판으로 가린다
2시간전
최근 비의료인의 반영구화장 시술에 대한 법원의 무죄 판결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대구지방법원에서 의료인이 아닌 사람이 문신 시술을 하는 것이 불법인지 적법인지를 따져보는 국민참여재판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열린다.이번 재판에서 문신 시술에 대한 법조인이 아닌 일반인의 시각이 드러날 전망이어서 그 결과가 주목된다. 법원에 따르면 대구지법 제12형사부는 오는 13∼14일 의료인 신분이 아님에도 수백여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눈썹 문신을 시술한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옹진군 강풍주의보…서해 풍랑주의보
2시간전
기상청은 5일 오후 3시를 기해 옹진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했다.강풍주의보는 풍속이 초속 14m 또는 순간풍속이 초속 20m를 넘을 것으로 예측된다는 뜻이다.통상 사람이 우산을 제대로 쓰기 어려울 정도다.서해중부바깥먼바다·서해중부안쪽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된다.풍랑주의보는 해상에서 풍속 14m/s 이상인 바람이 3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3m 이상 파도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최달호 기자 [email protected]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설' 워런 버핏, 애플 주식 판 까닭 '해석 분분'…"핵무기급 AI 힘 두렵다"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로 '오마하의 현인'으로 불리는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인공지능의 파급력을 핵무기에 비유하며 "두렵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1분기에 들고 있던 애플 주식의 약 13%를 매도했다고 밝혀 버핏이 업계에서 AI 경쟁에서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는 애플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향토문화] 무극대도교(無極大道敎) 핵심 신도, 포교 활약..상도리 김문일 지사 생가
상도리 김문일 지사 생가위치 ; 구좌읍 상도리 472번지시대 : 일제강점기유형 : 위인선현유적 김문일 지사는 광산김씨 김재로의 아들로 상도리에서 태어나 한문을 수학하고 한 때 보천교를 믿었다. 1937년 2월 김성인의 권유로 무극대도교를 믿게 되어 핵심 신도로서 포교에 활약하였다.1918년 동학 본부에서 제주에 온 신도의 설교를 들은 바 있는 강승태가 1930년 1월 안덕면 동광리에 포교 본부를 두어 한학에 조예가 있는 항일 인사와 과거 보천교(普天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