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한 듯한 쓴소리를 내뱉었다.홍 시장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셀카 찍는 시간에 국민들에게 담대한 메시지나 던지라”며 “셀카 쇼만이 정치의 전부가 아니다”고 썼다.한 위원장이 평소 시민들과 만나거나 4·10 총선 유세 현장에서 지지자들이 몰리면 직접 사진을 찍어주는 것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홍 시장은 “흔들리지 말자. 선거가 이번뿐만이 아니지 않느냐”며 “벌써 핑계나 댈 생각하지 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했다.이어 “지면 깨끗하게 승복하고, 남탓하지 말고 책임질
민간 우주산업의 산실이자 우주를 향한 담대한 도전의 전진지기가 될 ‘제주한화우주센터’ 건립 사업이 본격화됐다.제주특별자치도와 한화시스템은 29일 오후 옛 탐라대 부지인 서귀포시 하원테크노캠퍼스에서 제주한화우주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기공식에는 오영훈 지사,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 김광수 도교육감, 김대진 도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제주한화우주센터는 연면적 약 1만1443㎡ 부지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위성개발 제조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5년 말 완공 목표다. 위성개발과 조립, 기능과 성능을
부산대학교와 부산교육대학교는 글로컬대학30 사업 본선정 이후 5개월여 만인 23일 오후 부산대 운죽정 2층에서 양 대학 통합에 대한 최종합의서에 서명하고, 이번 주 내로 교육부에 통합신청서를 제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부산대학교와 부산교육대학교는 지난해 11월 13일 글로컬대학에 최종 선정됐다. 이후 ‘Edu-TRIangle이 만드는 새로운 미래교육도시’라는 글로컬대학 비전을 실현하고 대학이 만들어 내는 담대한 혁신을 시작하는 그 첫걸음으로 본선정 바로 다음 날에 곧바로 양 대학의 ‘통합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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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의회 조필규 의원은 대학과 지자체, 기업과 시민의 동행에 대해 진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주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조필규의원은 지난달 30일 통영시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우리의 대학은 안녕하신가요? 통영의 경상국립대학교가 폐교되는 것을 상상해 보셨습니까?”라는 메시지를 던졌다.조의원은 지난 2000년 이후 동부산대학을 비롯한 대학 20곳이 폐교됐으며 오는2040년이 되면 서울권 대학도 정원을 채우기 어렵고, 지방대학교는 존립 자체가 힘들다고 밝혔다.대학 없는 대학로는 지역 상권의 붕괴로 이어지고 대학이 멈춘 지역은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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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교육정책 및 교육감 공약사업 추진 시 도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이 필요하다는 매니페스토 전문가의 지적이 나왔다.경남도교육청은 30일 본청 공감홀에서 ‘도민과 소통으로 함께 가꾸는 경남교육’을 위해 2024년 상반기 매니페스토 사업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이 자리에 초청된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은 ‘새로운 미래, 담대한 여정! 교육 자치 매니페스토’를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이 사무총장은 우선 타 시도의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교육감 공약 사업을 추진할 때 도민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하나의 방법으로 도민이 직접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5일 오전 제주도청 한라홀에서 열린 주간 혁신 성장회의에서 민선8기 공약사항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현행 법률에 다소 제한이 있다해서 멈추지 말고 개선할 수 있다는 의지로 도정이 시도하는 담대한 도전과 변화를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 추진중인 총 7조 7576억원 규모의 102개 공약사업과 관련해 전반적 공약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여건 변화 등 조정 필요 과제에 대해서 논의했다.오 지사는 “공무원들은 주민 복리를 위해서 복무하도록 헌법에 명시되어 있고, 법률에 의거해 운용하는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가 펼치는 담대한 혁신'과 ‘제주의 공동체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특집으로 다룬 도정소식지 '제주' 2024 봄호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호는 제주 출신 김연숙 작가의 작품인‘은하수를 붙잡은 산, 한라산’이 표지를 장식했다.‘우주로 가는 길, 제주에서 연다’를 중심으로 한 특집 1은 제주의 우주산업 육성 정책을 소개한다.특집 2는‘제주공동체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주제로 제주의 공동체 정신을 어떻게 지켜나가야 할지를 살펴본다.포토스케치’에서는 과거 용눈이오름 사진과
제주시는 4월 8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도-제주시 복지가족 분야 정책소통협의체 1차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정책소통협의체는 민선 8기 2024년 도정 목표인 ‘담대한 혁신 + 새로운 성장 + 더나은 미래’를 위해 복지가족분야 정책 추진 실행을 강화하고자 구성됐다.이날 1차 회의는 도 복지가족국장 및 소관 부서장, 제주시 복지위생국장 및 부서장 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제주가치통합돌봄 서비스제공기관 발굴 및 현장 점검계획, ‘꿈낭’ 초등주말돌봄센터 운영 등 주요 업무 추진 상황과 협조사항을 공유했고, 행정체제 개편 후 예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현행 법률에 다소 제한이 있다해서 멈추지 말고 개선할 수 있다는 의지로 도정이 시도하는 담대한 도전과 변화를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해달라”고 강조했다.오영훈 지사는 15일 오전 제주도청 한라홀에서 열린 주간 혁신 성장회의에서 민선8기 공약사항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이같이 말했다.제주도는 현재 102개 공약사업을 임기내 총 7조 7,576억원의 투자계획으로 추진 중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반적 공약 추진상황을 점검하며 여건 변화 등 조정 필요 과제에 대해서도 짚었다.오 지사는 “공무원들은 주민 복리를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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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평생학습센터,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 진행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26일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산뜻한 봄을 맞이해 레몬, 딸기 등의 과일 수제청 만들기로 진행됐다. 영주 특산품 중 하나인 인삼으로 만든 수제청은 수강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회차에는 정기적으로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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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로 코엘료 "연금술사"
주인공 산티아고는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에서 양치기로 살아가는 청년이다. 그는 반복되는 꿈에서 이집트 피라미드 근처에 보물이 있다는 메시지를 받게 된다. 집시 여인은 꿈이 예언의 메시지라고 말하며, 운명을 찾아 떠나야 한다고 조언한다.“자네는 정말로 이집트 피라미드에 가게 돼. 거기서 자네를 부자로 만들어 줄 보물을 발견하게 되는 거야.”길에서 만난 살렘의 왕 멜기세덱도 그가 이집트로 가게 될 것이라고 했다.“보물이 있는 곳에 도달하려면 표지를 따라가야 한다네. 신께서는 우리 인간들 각자가 따라야 할 길을 적어 주셨다네.”그는 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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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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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불법 체류자 자진 출국·범죄 예방 선도 캠페인 천안에서 펼쳐져
행복한지역발전재단 외국인 미등록자 선도사업단이 28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세계 백화점 천안아산점 주변에서 외국인 미등록자 자진출국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재단 문현 이사장과 조미경 충남지회장 및 지역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리 준비한 전단지를 시민과 다문화·외국인 등에 나누며, 다문화 가족과 2세들의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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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여성의용소방대, 어르신 '안전약자 소방안전 돌봄서비스' 개시
강원 홍천소방서 홍천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4월초부터, 읍내 고령층 및 소외계층 어르신 가구들을 대상으로 안전약자 거주 환경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위험요소 제거 및 고령화사회 어르신 등의 정서적 공감을 구현하고자 ‘안전약자 소방안전 돌봄서비스’ 활동을 시작했다.이번 어르신 안전약자 소방안전 돌봄서비스는 지난해에 이어 여성의용소방대 중 사회복지사 및 요양보호사, 심폐소생술 등 전문성을 갖춘 대원으로 조편성을 통해 세대 방문 및 소방안전과 돌봄활동을 진행한다.홍천여성의용소방대는 소방안전 및 전기·가스·난방 등 위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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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채왕' 통화에서 여당 정치인 이름이? "그놈 대통령 만들려고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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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을 20을 들여서 국회의원 만들면, 지가 100억 원어치 가져와. 이권으로 줘." -김상욱 통화녹음 중 '사채왕' 김상욱은 공범과 통화하면서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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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임직원, 적십자 제빵봉사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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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임직원은 30일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제빵 봉사 활동을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 1층 빵나눔터에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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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노인성 질환 맞춤밥상...사업비 700만원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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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는 30일 선암호수노인복지관을 찾아 노인성 질환 맞춤형 먹거리 지원 프로젝트 ‘딱 맞는 밥상Ⅱ’을 위한 후원금 7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하는 ‘딱 맞는 밥상Ⅱ’는 남구 거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당뇨와 고혈압 동시 질환자 20명에게 지난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생활지원사가 직접 방문해 노인성 질환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먹거리와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관계자는 “딱 맞는 밥상을 통해 어르신의 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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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워크아웃 착수…채권단, 기업개선계획 가결
태영건설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이달 19일 제3차 금융채권자협의회에 부의한 기업개선계획이 30일 오후 6시 기준 채권단 75% 이상의 찬성으로 가결 요건 충족됐다고 밝혔다. 산은은 기업개선계획이 가결됨에 따라 태영건설과 금융채권자협의회는 기업개선계획과 PF사업장 처리방안을 차질없이 이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자본잠식을 해소하고 거래재개가 이루어질 수 있는 자본확충 방안을 신속하게 실행해, 2025년 이후에는 정상적인 수주활동이 가능한 재무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정상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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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넷플릭스 뭐 볼까? '안방 극장러' 주목
가정의 달인 5월이 다가오면서 소중한 사람들과의 즐거운 여가 시간을 계획하는 사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에 영화 및 드라마 등 문화 산업계에서도 이들을 모시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하지만 다소 북적이는 영화관이 부담되거나 조용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안방 극장러'라면 주목해보자.29일 미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가 5월에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는 콘텐츠 라인업을 소개했다. 과연 이번에는 어떤 작품들이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눈물을 선사할까.먼저 19세기 초 리젠시 시대 영국을 배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