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가정의학과 최수정 교수는 지난 18일 인천 미추홀구보건소에서 ‘성인 예방 접종’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최 교수는 보건소 이용 어르신 30여명을 대상으로 독감과 파상풍, 폐렴구균, 대상포진 등 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을 소개했다. 특히 예방 접종이 인체에서 어떤 원리에 의해 질병을 예방하는지와 어떤 효과를 내는지 등에 대해 역사적 사건을 사례로 들며 쉽게 설명했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길병원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올바른 건강 정보를 제공하기
가천대 길병원 소화기내과 의료진이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내시경 진단기기가 국내는 물론 해외 의료기관에도 진출하는 성과를 올려 눈길을 끈다.15일 길병원에 따르면 정준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해 위·대장 내시경 검사 정확도를 높이는 방안을 연구했다.특히 인체 장기 특성과 사람의 시각적 분석 능력 한계, 의료진 개인 역량에 따라 내시경 검사에서 암 등 병변을 완벽히 판별하지 못하는 점을 개선하는 데 집중했다.정 교수는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 가천의료기기융합센터와 함께 의료정보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연
가천대 길병원과 가천대는 지난 22일 길병원 회의실에서 시뮬레이션 기반 디지털 트윈 기업 이에이트와 스마트병원 구축과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김우경 길병원장과 유원재 가천대 IT대학 교수, 김진현 이에이트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들 기관은 이에이트의 자체 기술을 활용해 임상진단 보조 시스템과 디지털 트윈이 적용된 스마트병원 솔루션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의료진의 업무 체계를 간소화·효율화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김우경 병원장은 “길병원은 자체 기술 개발과 첨단 기술 도입을 통해 스마트병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시뮬레이션 기반 디지털 트윈 솔루션 기업 이에이트는 가천대 길병원, 가천대학교와 디지털 트윈 기반 스마트 병원 구축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스마트 병원에 디지털 트윈 플랫폼이 결합되면 의료진의 워크플로우를 간소화하고 환자 치료 결과가 보다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에이트의 시뮬레이션 기반 디지털 트윈 플랫폼 NDX 프로는 위치 정보 데이터를 활용한 환자 정보 실시간 제공, 환자 정보 누락 방지, 병실 및 수술실 자원 운영 등 다양한 스마트 병원 서비
인천 동구는 17일 소나무홀에서 전직원과 직영사업근로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중대재해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에 대한 직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가천대 길병원 소속 강지현 강사가 ▲중대재해법과 산업안전보건법 비교 ▲중대재해처벌법 주요내용 ▲중대재해처벌법과 보건관리 등을 주제로 120분 강의를 진행하였다.구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후 2년이 지났고 지난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확대·시행됨에 따라 이번 교육을 진행
가천대 길병원은 최근 환자 면역세포를 이용한 맞춤형 치료로 주목받는 'CAR-T 세포치료센터'를 경인지역 최초로 개소했다고 22일 밝혔다.유쾌한 혈액내과 교수를 센터장으로 한 CAR-T 세포치료센터는 T세포 채집과 보관·처리 시설, 치료 병동 동선을 최적화한 원스톱 시스템으로, 면역항암 치료 안정성과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CAR-T세포 치료는 화학·표적 항암제 등 외부 물질을 환자에게 주입하는 방식이 아닌 환자 세포를 이용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작고, 암세포만을 선택적으로 공격해
인천 섬 지역 응급환자 이송 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관할 소방서와 병원이 머리를 맞댔다. 송도소방서는 최근 소방서 회의실에서 가천대 길병원, 인천의료원과 함께 공공보건의료 협의체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길병원은 인천권역 책임의료기관이고 인천의료원은 인천 중부권 책임의료기관이다. 이번 간담회는 도서지역·해상 응급환자에 대한 응급의료 체계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인천 섬 지역 주민들은 육지에 있는 병원까지 이송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등 열악한 의료환경 속에 놓여 있다. 송도소방서가 자
가천대 길병원은 함석환 암관리기획팀장이 인천시민 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인천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함 팀장은 전날 인천시청에서 열린 시 월례회에서 유정복 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그는 인천지역암센터가 시행하는 국가 암 관리 사업에 매진하며 시민 보건 향상에 노력해왔다.특히 시가 의료 취약지인 도서지역 주민들을 위해 실시 중인 '1섬 1주치병원' 사업과 관련해 적극적인 행정 업무와 현지 봉사로 섬 주민들의 건강 관리에도 앞장섰다./박범준 기자 [email protected]
가천대학교 이길여 총장이 한국능률협회 ‘제54회 한국의 경영자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가천대는 이 총장이 가천대학교, 가천대길병원을 비롯한 가천길재단을 운영하며 의료와 교육 혁신, 의과학 발전기여, 봉사와 애국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26일 밝혔다.1957년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이총장은 가천대 길병원 설립자로 1958년 인천에 이길여 산부인과를 개원했다.이후 여의사 최초로 비영리 의료법인 설립하고 초음파기기 도입, 병원 전산화, 닥터헬기 및 권역 외상센터 운영, 인공지능 왓슨도입 등 국내 최초라는 수식어를 달
가천대 길병원은 정형외과 이병훈∙심재앙 교수팀이 지난 13일 열린 ‘제42차 대한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 춘계학술대회’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병훈∙심재앙 교수팀은 ‘무릎 관절 외상성 탈구로 인한 다중인대 손상의 최적 수술적 치료의 알고리듬 연구’를 주제로 한 논문으로 상을 받았다. 이번 연구는 아직도 치료 방침을 정립하지 못한 무릎 관절 탈구의 다중인대 손상 분야에서 선구적 연구 결과란 평을 받았다. 이병훈∙심재앙 교수팀은 지난해에도 ‘관절경적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의 동종 건을 이용 시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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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워케이션이란 일과 휴가의 합성어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는 체류형 지역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해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영위할 수 있는 워케이션 상품 개발 및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달성군은 이번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고,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비 1억 원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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