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은 최근 환자 면역세포를 이용한 맞춤형 치료로 주목받는 'CAR-T 세포치료센터'를 경인지역 최초로 개소했다고 22일 밝혔다.유쾌한 혈액내과 교수를 센터장으로 한 CAR-T 세포치료센터는 T세포 채집과 보관·처리 시설, 치료 병동 동선을 최적화한 원스톱 시스템으로, 면역항암 치료 안정성과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CAR-T세포 치료는 화학·표적 항암제 등 외부 물질을 환자에게 주입하는 방식이 아닌 환자 세포를 이용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작고, 암세포만을 선택적으로 공격해
인천교통공사는 2일부터 총 4회에 걸쳐 가천대 길병원 협조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자체 전문강사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양성된 전문강사들은 소속부서원을 대상으로 자체교육을 실시하여 8월 말까지 전 직원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완료할 예정이다.공사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도시철도 운영기관으로서 심정지 등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생명을 구조할 수 있도록 매년 전 직원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조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의 의미와 필요성, ▲응급처치 요령에 대한
인천 섬 지역 응급환자 이송 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관할 소방서와 병원이 머리를 맞댔다. 송도소방서는 최근 소방서 회의실에서 가천대 길병원, 인천의료원과 함께 공공보건의료 협의체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길병원은 인천권역 책임의료기관이고 인천의료원은 인천 중부권 책임의료기관이다. 이번 간담회는 도서지역·해상 응급환자에 대한 응급의료 체계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인천 섬 지역 주민들은 육지에 있는 병원까지 이송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등 열악한 의료환경 속에 놓여 있다. 송도소방서가 자
가천대학교 이길여 총장이 한국능률협회 ‘제54회 한국의 경영자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가천대는 이 총장이 가천대학교, 가천대길병원을 비롯한 가천길재단을 운영하며 의료와 교육 혁신, 의과학 발전기여, 봉사와 애국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26일 밝혔다.1957년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이총장은 가천대 길병원 설립자로 1958년 인천에 이길여 산부인과를 개원했다.이후 여의사 최초로 비영리 의료법인 설립하고 초음파기기 도입, 병원 전산화, 닥터헬기 및 권역 외상센터 운영, 인공지능 왓슨도입 등 국내 최초라는 수식어를 달
7명이 부상 당한 시흥 월곶고가교 구조물 붕괴사고 당시 크게 다친 50대 작업자가 병원에서 숨졌다.3일 시흥경찰서 수사전담팀에 따르면 이 사고 중상자인 50대 A씨가 이날 병원에서 사망했다. A씨는 사고 당시 8m 아래로 추락하면서 머리를 다쳐 의식이 없는 상태로 인천 길병원 외상센터에 이송돼 치료를 받아왔다.당시 다른 작업자 5명과 시민 1명 등도 경상을 당했다.경찰은 현재 시공사인 SK에코플랜트 관계자 등을 상대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등도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에 대한 조사를 벌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첫날인 1일 오전 9시쯤 인천 남동구 가천대 길병원.본관 1층 안내 데스크에는 '의료기관에서 마스크 착용은 의무입니다'라고 적힌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이날 병원 측에서 노동절을 맞아 외래 진료를 보지 않으면서 평소보다 내원객이 많지 않았고, 마스크를 벗고 있는 사람도 찾기 어려웠다.김세미씨는 “환자들이 많은 병원에서 마스크를 벗을 생각이 없다”며 “아이가 10일 넘게 열이 안 떨어져 입원하고 있기도 하고 임신 중이라 최대한 조심하려고 한다”고 털어놨다.같은 시
가천대 길병원은 정형외과 이병훈∙심재앙 교수팀이 지난 13일 열린 ‘제42차 대한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 춘계학술대회’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병훈∙심재앙 교수팀은 ‘무릎 관절 외상성 탈구로 인한 다중인대 손상의 최적 수술적 치료의 알고리듬 연구’를 주제로 한 논문으로 상을 받았다. 이번 연구는 아직도 치료 방침을 정립하지 못한 무릎 관절 탈구의 다중인대 손상 분야에서 선구적 연구 결과란 평을 받았다. 이병훈∙심재앙 교수팀은 지난해에도 ‘관절경적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의 동종 건을 이용 시 임
가천대 길병원 임직원으로 이뤄진 가천메디컬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7일 인천 남동구 길병원에서 인천시 지체장애인협회 남동구지회에 취약계층 장애인 가정을 돕는 데 써달라며 장학금을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김우경 길병원장과 박국양 가천메디컬라이온스 회장, 최수정 제1부회장, 이금숙 제2부회장이 참여했다.장학금은 이 단체 소속 길병원 직원들이 회비로 마련한 기금으로 이달 27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을 놓지 않고 희망을 키워가는 학생이 있는 장애 가정 4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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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에서 펼쳐지는 한일 음악의 축제 ‘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 개최
한국과 일본의 트로트 및 엔카 팬들이 모두 기대하는 가장 화려한 음악 축제 ‘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가 오는 6월 1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한일 트로트&엔카 가수들의 합동콘서트인 만큼 역동적인 협연이 기대된다.‘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는 양국의 문화적 교류와 음악적 협력의 장으로, 한국과 일본의 대표 실력파 가수들이 하나의 무대에서 열정적인 공연을 펼쳐 관객들에게 감동과 활력,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출연진으로는 한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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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성’ 더 클래식, 30주년 부산 콘서트 개최
‘마법의 성’을 부른 김광진, 박용준의 더 클래식이 지난 3월 성공적으로 마친 30주년 단독 콘서트 ‘1994’의 앵콜 콘서트를 부산 해운대문화회관에서 오는 6월 22일 오후 6시에 가진다.서울 이대삼성홀에서 양일간 1400여 명의 관객과 함께 호흡한 콘서트를 통해 멀리서 오신 관객에게 미안함을 내비친 더 클래식은 수많은 앵콜 요청의 화답으로 부산에서 앵콜 콘서트를 개최한다.서울 콘서트에서 함께한 최정상급 스태프들과 화려한 밴드 멤버들이 그날의 감동에 더해 최고의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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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철도 조기착공 염원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 개최
홍천군은 오는 17일.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대에서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를 개최한다.특히 올해는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착수에 따라 조기 착공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에 이번 걷기축제에서는 홍천군민의 염원을 담아 걸으며 철도 유치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한다.행사는 오후 6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토리숲에서 출발해 홍천강변을 4km 걷고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또 걷기 행사와 함께 건강생활실천 홍보부스, 고령친화용품 전시관, 인생네컷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홍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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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계 삼겹살’ 후폭풍…제주 관광업계 이미지 쇄신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비계 삼겹살’ 후폭풍이 계속되자 이미지 쇄신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제주 관광과 관련한 부정적 이미지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비계 삼겹살’ 논란을 비롯해 바가지 요금이나 불친절 등 제주관광을 둘러싼 부정적 이미지를 털어내겠다는 취지다.‘비계 삼겹살’ 논란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연달아 사연이 올라오면서 확산됐다. 제주도 고깃집을 찾았던 손님들이 살코기보다 비계가 훨씬 많은 고기를 받았다면서 불만을 토로한 글이 화제가 된 것이다. 이와 관련해 호텔과 외식업, 렌터카업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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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궁마을 관광 콘텐츠 스타트업 공모전, 행궁마을 뉴웨이브 개최해
수원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행궁마을을 혁신적으로 발전시킬 관광 콘텐츠 스타트업 발굴-육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수원특례시 행궁마을이 지닌 풍부한 문화 자원과 지역 특성을 활용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방문자 경험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르게 하는 등 새로운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한다.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기업은 △사업화 자금 지원 △전담 사업화 멘토링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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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커피 마시는데 '치아 황변' 우려된다면…'이렇게' 해보자
전 세계 인구가 가장 많이 마시는 음료 중 하나인 커피는 제2형 당뇨병과 암 발생 위험을 줄이는 등 건강에 이로운 점이 있지만, 치아를 누렇게 만드는 문제가 우려된다. 이런 문제를 최소화하는 방법에 대해 13일 온라인매체 기가진이 전했다.커피로 인한 치아 착색은 산도와 색소 성분, 우유 첨가 여부, 마시는 시간이 좌우한다. 보통 pH농도가 5.5 이하일 때 치아 표면에 색소가 묻기 쉽다. 커피의 pH농도는 4.9~6.2 수준으로, 치아 착색이 우려된다면 pH농도가 높고 산도가 낮은 커피를 마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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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령 참외밭에서 경운기 농수로 추락 70대 사망
경북 고령에서 70대 남성이 경운기와 함께 농수로에 떨어져 숨졌다. 14일 경북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40분쯤 고령군 다산면의 참외밭에서 A씨가 몰던 경운기가 로터리 작업 중 1m 아래 농수로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A씨가 경운기에 끼여 사망했다. 경찰은 A씨가 발을 헛디뎌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함께 작업 중이던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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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경기 위축 속 건설·부동산 위기 대응에 힘 모아
부산시는 14일 오전 시청 24층 회의실에서 부산 건설업계, 금융권 및 관련 공공기관과 함께 민관합동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위기 상황을 점검하고, 정부의 '부동산 PF의 질서있는 연착륙을 위한 향후 정책방향 발표’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마련한 자리다.회의는 임경모 도시균형발전실장을 주재로 부산의 건설협회 관계자들과 부산은행 상무, 대한주택도시보증공사 금융기획실장, 부산신용보증재단 보증지원본부장 등이 참석했다.대한건설협회 김태하 사무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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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렛, 알케미페이와 페이코인 기반 글로벌 결제 사업 협력
페이코인 글로벌 앱을 운영하는 소프트웨어 개발회사 모빌렛이 글로벌 가상자산 결제 전문 업체 알케미페이와 페이코인을 기반으로 한 결제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알케미페이는 전통 금융 시스템과 블록체인을 융합한 하이브리드 결제 솔루션을 통해 결제 시스템을 구현했고 일본 대형 편의점 로손, 캐나다 슈즈 브랜드 알도 등 다양한 가맹점도 보유하고 있다.이를 기반으로 이미 170여개 국가에 결제 네트워크를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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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잇, 에어프레미아 클라우드 ERP 시스템 구축
클로잇은 중장거리 전문 하이브리드 항공사인 에어프레미아가 진행하는 클라우드 기반 ERP 시스템 확장과 SaaS 기반 협업 중심 스마트 워크플레이스 구축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에어프레미아는 . 2022년 7월 싱가포르 노선 운항을 시작으로 현재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뉴욕, 태국 방콕, 일본 나리타, 스페인 바르셀로나 노선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5월부터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취항하는 등 사업를 확대하고 있다.이번 사업을 통해 ▲SAP ERP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