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자동차산업협회 신희증 회장이 23일 지역사회 안전경영 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중대재해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청주상공회의소 제공
중부뉴스통신 = 서울시는 동절기 건설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건설공사장 1천 개소에서 중대재해예방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고
고용노동부가 중앙 중심의 중대재해 예방 정책에서 벗어나 지역 맞춤형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나선다. 지방정부가 지역 산업 구조와 재해 유형에 맞는 예방 사업을 직접 설계하면 정부가 재정과 제도로 뒷받침하는 방식으로, 소규모 사업장과 고위험 작업 등 그간 관리의 사각지대로 지적돼 온 현장을 집중 지원한다. 노동부는 19일부터 지방정부가 지역 특성에 맞는 중대재해 예방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 중대재해 예방 사각지대 해소사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역 중대재해 예방 사각지대 해소사업은 지방정부와 중앙정부가 힘을 합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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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철 의원, 반복 개인정보 유출 시 과징금 감경 금지 법안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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