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은 조은주 상무 외 임직원 30여명이 영농철을 맞아 충남 서산시 운산면 소재 육묘장을 찾아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조은주 농신보 상무는 "영농철 일손이 부족한 농촌 현장에서 직접 땀흘리며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의령군은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제로웨이스트 전문강사 교육 수료식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을 통해 생활개선회원 16명은 국제아로마테라피협회에서 주관하는 제로웨이스트 전문강사 자격을 취득했다. 이들은 생활 속 쓰레기를 줄이고 농촌의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데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총 8회차로 이루어진 교육에서는 쓰레기의 심각성을 알고, 쓰레기 줄이기, 올바른 분리배출방법, 수질오염의 원인 등 이론과 함께 친환경 밀랍랩 만들기, 솝넛을 이용한 손세정제, 플라스틱이 없는 천연 세제와 샴푸바, 고체치약 만들기
의령소방서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14~16일 3일간에 걸쳐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소방서는 이번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인원 661명과 소방차량 26대를 운용해 전통사찰에 대한 순찰ㆍ안전관리로 화재를 예방하고 선제적 초기 대응체계 구축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전통사찰 내 소방시설 등 안전관리 및 화재요인 사전점검 ▲전통사찰 등 소방력 전진배치ㆍ예방순찰 ▲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체계 확립 ▲유관기관 협조
민·관·군 방호시설분야 최신 기술 교류의 장 마련… 방호시설학회 춘계 학술대회와 병행조병윤 본부장 “방호기술, 국가 신성장 동력… 방호시설분야 발전 위해 다각적 노력 기울일 터” 국방시설본부는 3일 육군사관학교, 한국방호시설학회는 육군사관학교 충무관 강당에서 민·관·군 방호분야 관계자 200여 명을 초청, ‘2024년 전반기 방호시설 발전세미나’를 개최, 성료했다.이 세미나는 방호시설 발전과 방호력 고도화를 위한 방호시설분야 최신 기술을 교류하기 위해 마련, 특
제주시 일도지구에 도매 마트인 ‘코알라홀세일클럽’이 문을 열었다.코알라홀세일클럽은 각종 식자재 물가 상승으로 피로감을 느끼는 도민과 자영업자를 위한 장소다.‘품질 만족! 가격 만족! 고객 만족!’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농·축·수산물과 공산품 도매시장을 운영한다. 이에 소비자들은 도내·외 상품을 도매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코알라홀세일클럽은 “월간 유료 회원제 운영 등을 통해 ‘저가 고품질’ 정책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전국적으로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이 지속 발생함에 따라 조리 음식 보관방법 등을 준수하고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전국적으로 2022년에 비해 2023년도에 식중독 발생이 증가한 것과 관련해 원인균을 살펴보면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병원성대장균, 노로바이러스, 살모넬라균으로 파악됐다. 또한 캠필로박터 제주니균에 의한 식중독도 해마다 발생하고 있다.특히 퍼프린젠스에 의한 식중독 발생 건수는 2022년 1건이 발생했으나, 언제든지 나타날 수 있어 각별한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전국적으로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이 지속 발생함에 따라 조리 음식 보관방법 등을 준수하고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전국적으로 2022년에 비해 지난해 식중독 발생이 증가한 것과 관련해 원인균을 살펴보면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병원성대장균, 노로바이러스, 살모넬라균으로 파악됐다. 또한 캠필로박터 제주니균에 의한 식중독도 해마다 발생하고 있다. 퍼프린젠스균은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 잘 증식하고 열에 강한 아포*를 만들어 살아남는 특징이 있어 충분히 끓인 음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기후변화로 인한 날씨 변동성 증가로 농작물 재해 우려가 커지는 만큼, 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집중호우, 가뭄, 폭염 등 여름철 재해 대비 농작물 안정생산 기술지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19일 밝혔다.최근 제주도의 여름철 기후를 살펴보면, 2022년 평균기온은 26.0℃, 2023년 25.7℃로 각각 역대 1위, 3위를 기록했다. 2022년은 역대 가장 더웠던 해로 기록됐으며, 지난해 장마철에는 강한 남풍의 영향으로 밤기온이 떨어지지 않아 역대 세번째로 높은 여름철 평균 최
합천군는 지난 7일 ‘대병면 양산마을 침수피해 대책회의’에서 관계공무원에게 신속한 피해복구에 전 행정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김윤철 합천군수는 “군민이 빠른 시일 내에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침수된 주택 및 농경지 등에 대한 복구활동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하였으며, 아울러 “하천배수개선사업장 등에 대한 안전점검도 철저히 하라”고 주문했다.군은 8일 합천군 공무원, 5870부대제4대대, 소방서, 자원봉사자 등 270여명이 대양면 양산리 피해현장에서 침수피해 복구작업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복구작업은 8일부터 3일간 총인원 60
연수구는 7일부터 송도동 19-11번지 일대에 칠엽수 병해충 방제사업을 통해 지역 가로수 등 나무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칠엽수 병해충 방제사업은 유리알락하늘소에 피해받은 칠엽수에 약제 수관 살포와 약제 주입을 통하여 성충이 증식하지 못하도록 방지하는 사업이다.유리알락하늘소는 식물체 내에 구멍을 뚫고 들어가 생육하는 천공성 해충으로 지난 2014년부터 중국에서 부산항을 통해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며 최근 서울, 인천 등 수도권에도 피해를 본 수목들이 확산하는 추세다.구는 나무 의사와의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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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 사업 연장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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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대표, 5.18 민주묘지 참배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15일 경남 김해에서 재배된 국화 1천송이를 들고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5·18 민주화 운동 44주년을 사흘 앞두고 이뤄진 이날 참배에는 이 대표와 이주영·천하람 비례대표 당선인이 함께했다.이들은 총 7시간 30분에 걸쳐 역할을 바꿔가며 묘지에 안장된 전체 995기 묘의 비석을 일일이 닦고, 헌화를 한 뒤 절을 올렸다.절을 하던 이 대표는 다리에 힘이 풀린 듯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였고, 이주영·천하람 당선인은 이마에 흐르는 땀을 연신 닦아내며 참배를 마쳤다.이 대표는 이날 새벽 김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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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3D프린팅 분야 교육부 매치업 사업 선정
건국대학교가 지난 10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산업 맞춤 단기 직무능력 인증 과정 사업’ 3D프린팅 분야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매치업 사업은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로봇·미래자동차 등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총 17개 컨소시엄이 신청했으며, 최종 3개의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건국대 컨소시엄은 3차원프린팅 분야로 선정됐다.건국대 문과대학 김경모 교수팀은 쓰리디시스템즈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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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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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21개 메달 획득
제주특별자치도가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모두 2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김하율은 대회 마지막 날인 17일 목포종합경기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초·중 F35~37 포환던지기 경기에서 3m78c㎝를 던져 제주선수단에 금메달을 선사했다.이와 함께 육상 남자 중학교부 T20 400m에 출전한 오동근은 1분10초62로 은메달을 획득했고, 문승미도 광양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여자 S14 접영 50m 경기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이로써 제주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9개,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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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훈의 보물섬] 장봉도 유일의 중등교육기관, 푸른고등공민학교(3)
▶교육활동푸른고등공민학교가 처음 개교할 당시는 제2차 교육과정기로서 중학교는 교과활동, 특별활동, 반공·도덕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중 반공·도덕 활동이 강조되던 시기였다. 그러나 이 학교에는 특별한 시간이 있었는데, 오늘날 기독교 학교의 채플 시간에 비견되는 주 1회 성서 시간이었다. 이 시간의 지도교사는 학생에게 '할아버지'로 불리던 송두용과 '할머니'로 불리던 박정수 교사가 담당했다. 두 사람은 무교회 신앙의 종교적 동지로서 박정수는 송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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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대표 오페라 육성으로 지역 관광 견인할 것"
“제주를 대표하는 오페라 단 한 편만으로도 제주를 찾을 이유는 충분합니다.”2024 오페라 갈라 콘서트 ‘홍윤애 & 리골레토-여인의 사랑과 죽음’이 다음 달 22일 오후 3시 제주아트센터 무대에서 펼쳐진다.㈔한국음악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와 제주아트센터 공동기획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여인의 사랑과 죽음’을 주제로 창작 오페라 ‘홍윤애’와 주세페 베르디의 ‘리골레토’를 함께 선보이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2022년에 초연된 창작 오페라 ‘홍윤애’는 정조 암살 미수 사건으로 제주도에 유배 온 조정철과 제주 해녀 홍윤애의